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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백 선생은,
70,80년대가, 오늘날 정겨운 이야기로 둔갑하지만 사실 그 속은 슬픔과 억울함이 넘쳐흐르는 시대라는 것을 저자는 인식한다. 이를 역사소설의 형식 대신 날카로운 풍자와 해학으로 그려내는게 특징적이다.
경기도 여주에서 태어나 중앙대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했다. 1988년 『동양문학』 소설 부문 신인상으로 등단했다. 스물세 해 남짓 중고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다가 몇 해 전에 그만두고 현재 경기도 수동면 광대울 산중에서 주경야독하고 있다. 그동안 펴낸 작품으로 장편소설 『메두사의 사슬』(1990), 『종을 훔치다』(2010) , 소설집『갈보 콩』(2010) 과 산문집 『시골은 즐겁다』(2003), 자유 단편소설집 『890만 번 주사위 던지기』(2006), 연작소설집 『누가 말을 죽였을까』(2008) 등이 있다. 제1
회 권정생 창작기금을 받은 바 있다.
문학평론가 고명철 선생에 의하면,이시백 작가는 농민 문제를 집요하게 다루고 있는 리얼리즘 작가입니다. 평단에서는 이문구 작가의 계보를 잇는 작가로 높이 평가하고 있는 진보적 성향의 작가입니다. 최근, 이시백 작가가 <갈보 콩>이라는 단편집을 실천문학사에서 발행하였는데, 신자유주의질서 아래 파행적 현실을 살고 있는 농촌과 농민에 대한 문제를 심도 있게 다루고 있는 작가라고 합니다.
길담서원이 방학중이라서 소식을 늦게 전하게 되었는데요. 그 동안 못 오신 것, 몰아서 와 주시기바랍니다.
더군다나 이번 행사는 작가회의에 소속된 [민족문학연구소]의 '찾아가는 작가와의 대화'라는 프로그램으로 모든 경비를 [민족문학연구소]에서 지원합니다. 여러분들은 무더운 여름날, 시원한 길담서원에서 이시백 작가의 이야기와 7~8명의 소장파 평론가들을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덧글로 참여의사를 밝혀주세요.
그럼, 자리 만들고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