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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을 때리는 사람들
"북한으로 가라", "집안 문제를 왜 밖에다 얘기하냐" "아버지(대통령)가 말하면 믿고 따라야지" 등의 말은 워낙 많이 들었기 때문에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릴 수 있다. 하지만 38살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한 남성의 한국 사회평론은 잊혀지지 않는다.
"난 사회 문제에 관심 없어요. 나 혼자만 잘 먹고 잘 살자 주의예요. 이놈도 도둑놈, 저놈도 도둑놈이죠...(중략) 전 어렸을 때 부터 온 국민은 절대 평등하다고 배워 왔지만 사회에서 살아본 결과 국민은 평등하지 않아요. 우리나라는 등급이 있는 나라예요. 인도의 카스트 제도처럼 신분제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자본주의 사회에는 눈에 안 보이는 신분제가 있다구요. 진짜 이명박 안 좋아 하지만 대통령은 최고 수장이잖아요. 그래도 대우는 해주어야 하지 않겠어요."
참여연대에 항의방문을 오신 분들은 대부분 어르신들이다. 그런데 왠일로 젊은이들이 왔다. 납북자 가족모임 기자회견에 함께한 이 청년들은 자기 얼굴을 피켓으로, 태극기로 가린다. 이틀간 민낯으로 만난 한국사회는 생각보다 불편하고 슬프다.
읽어볼만한 칼럼이 있어 소개합니다.
한겨례 [곽병찬 칼럼] 그러는 당신은, 어느 나라 국민인가?
검찰에서 서한 수사착수한다는 말은 무슨 말인지..
검찰수사한다면 느낌이 안 좋아서..
잘 견디시길 바랄 뿐입니다. 응원하는 시민들 많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