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자 스스로 새로운 배움을 만들어가는 공동체
와·인 독서서클을 소개합니다
1. 어떤 모임인가요?
참여연대 아카데미느티나무 참여자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소모임입니다. 페미니즘, 민주주의, 에로스, 인문학, 사회학, 문명사, 종교학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4년째 책을 읽고 있습니다. 책을 통해 만나고 이야기를 나누며 인식의 지평을 넓히기를 원하시는 분이라면 누구든(성별,나이 상관없이) 환영합니다.
2. 와·인은 어떤 뜻인가요?
와·인은 사람 냄새가 나는 사람들의 모임이라는 뜻으로 '와!사람(人)' 또는 '와라,사람(人)'으로 읽을 수도 있고, 누워 있는(臥) 사람(人)을 뜻할 정도로 편안한 모임이라는 의미도 있습니다. 단순히 오프모임에서 와인을 마시며 독서토론하는 경우가 많아서 붙인 이름이기도 합니다.
3. 어떻게 진행해요?
와·인 독서서클은 별도의 강사없이 참여자들이 직접 책을 고르고, 발제하고 토론을 진행합니다. 대면모임을 지향(志向)하나, 현재의 팬데믹 상황에 따라 비대면모임(줌 사용)을 기본으로 합니다.
4. 그동안 읽은 책은 무엇인가요?
벨 훅스 <All about love>, 에바 일루즈 <사랑은 왜 아픈가>, 캐럴 길리건 <담대한 목소리>, 오드리 로드 <시스터 아웃사이더>, 한병철 <에로스의 종말>, 거다 러너 <역사속의 페미니스트>, 스테퍼니 스탈 <빨래하는 페미니즘>, 한채윤 <섹스북>, 애너벨 크랩<아내가뭄>, 리베카 솔닛 <이것은 이름들의 전쟁이다>, 마사 누스바움 <정치적 감정>, 유발 하라리<사피엔스>, 팀 마샬<지리의 힘>, 재레드 다이아몬드<총,균,쇠>, 정세랑 <피프티피플> , 마리아 포포바<진리의 발견>, 레이첼 카슨<침묵의 봄>, 카렌 암스트롱<축의 시대>, M.에스더 하딩<C.G.융과 여성의 심리>, 김하나와 황선우<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알렉상드르 졸리앵<인간이라는 직업>, 김승섭<아픔이 길이 되려면>, 엄기호<고통은 나눌 수 있는가>, 김초엽과 김원영<사이보그가 되다>
5. 문의
deepeyedann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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