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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책! 『자연의 개념 : 1919년 11월 트리니티 칼리지 타너 강의』 알프레드 노스 화이트헤드 지음, 안호성 옮김

지은이알프레드 노스 화이트헤드 Alfred North Whitehead, 1861~1947  영국의 철학자, 수학자, 논리학자. 영국 남부의 켄트주 램스게이트에서 태어났다.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 트리니티 칼리지에서 수학을 전공했고, 동 대학의 특별연구원과 수석 강사, 런던대학의 임페리얼 칼리지 응용수학 교수, 미국 하버드대학 철학 교수를 역임했다. 수제자 버트런드 러셀과 공저 『수학 원리』를 썼다. 수리논리학 분야에서 획기적인 업적을 남긴 수학자, 논리학자로 높이 평가된다. 또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원리 등 현대 자연과학을 철학에 도입하여 철학 사상사에 새로운 국면을 전개한 과학철학자이자 “유기체 철학”의 철학자이다. 『자연의 개념』은 화이트헤드가 런던 대학 재직 시절 집필한 과학철학 삼부작 중 하나로 삼부작의 다른 두 권은 『자연 인식의 여러 원리에 관한 연구』, 『상대성 원리』이다. 화이트헤드는 64세에 자신의 형이상학 삼부작의 첫 번째 저서 『과학과 근대세계』를 출간했고, 68세에 대표작 『과정과 실재 : 유기체적 세계관의 구상』을, 그로부터 4년 후에 『관념의 모험』을 출간했다. 그 밖의 저서로 『상징활동 : 그 의미와 효과』, 『교육의 목적』, 『사고의 양태』 등이 있다.   옮긴이안호성 Ahn Ho Sung 1995~  와세다대학교에서 서양 철학을 전공하고 클레어몬트신학대학원을 중퇴하였다. 사변적 실재론에 관심이 많으며, 옮긴 책으로는 『사물들의 우주』와 『탈인지 : SF로 철학하기 그리고 아무도 아니지 않은 자로 있기』, 『저주체 : 인간되기에 관하여』, 『어두운 생태학 : 미래 공존의 논리를 위하여』, 『자연의 개념』이 있다. 구입처 온라인서점 / 전국대형서점 알라딘  교보문고  YES24  영풍문고  북스리브로(오프라인) 지역서점 [서울]  MMCA 미술책방(오프라인)  그날이오면  더북소사이어티  산책자  종로서적 [광주]  책과생활 [부산]  부산도서  영광도서 [부천]  경인문고 [제주]  제주풀무질    메일링 신청하기  https://bit.ly/3GtPbQ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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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책! 『실재론의 부상』 마누엘 데란다·그레이엄 하먼 대담, 김효진 옮김

지은이마누엘 데란다 Manuel DeLanda, 1952~  멕시코 출신의 저술가 겸 철학자. 현재 유럽대학원대학교에서 질 들뢰즈 석좌교수 및 철학 교수로 재직 중이고 프린스턴대학교 건축대학과 펜실베이니아대학교 디자인대학에서 가르치고 있다. 현대 신유물론의 선도적인 철학자로서 그의 작업은 질 들뢰즈와 펠릭스 과타리의 이론을 중심으로 복잡계 과학, 혼돈 이론, 비선형 동역학, 인공생명과 인공지능, 경제학, 건축, 과학철학 및 과학사 등의 주제를 아우른다. 주요 저서로 『지능기계 시대의 전쟁』, 『강도의 과학과 잠재성의 철학』, 『새로운 사회철학』, 『들뢰즈』, 『실재론의 부상』(공저) 등이 있다.   그레이엄 하먼 Graham Harman, 1968~  미합중국 아이오와 출신의 철학자. 2000년부터 최근까지 카이로 소재 아메리칸대학교에서 철학을 가르쳤고 현재 남가주건축대학교 철학 특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사변적 실재론 운동을 선도한 핵심 인물이다. 『아트 리뷰』에 의해 세계 예술계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는 인물 100인 중 한 사람으로, 또 존재론 분야 파올로 보찌 상의 2022년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주요 저서로는 『네트워크의 군주』, 『쿼드러플 오브젝트』, 『브뤼노 라투르』, 『비유물론』, 『실재론의 부상』(공저), 『사변적 실재론 입문』, 『예술과 객체』, 『건축과 객체』, 『반시대적 객체』(공저) 등이 있다.   옮긴이김효진 Kim Hyojin, 1962~  서울대학교에서 물리학을 공부하였으며 인류세 기후변화와 세계관의 변천사에 관심이 많다. 옮긴 책으로 『네트워크의 군주』, 『생명의 그물 속 자본주의』, 『객체들의 민주주의』, 『질 들뢰즈의 사변적 실재론』, 『#가속하라』, 『사물의 통치』 등이 있다. 구입처 온라인서점 / 전국대형서점 알라딘  교보문고  YES24  영풍문고  북스리브로(오프라인) 지역서점 [서울]  MMCA 미술책방(오프라인)  그날이오면  더북소사이어티  산책자  종로서적  풀무질[광주]  책과생활 [부산]  부산도서  영광도서 [부천]  경인문고 [제주]  제주풀무질    메일링 신청하기  https://bit.ly/3GtPbQ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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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책! 『세 번째 전장, 자궁절제술 : 의학의 반여성적 폭력과 자본주의 가부장제』 마리아로사 달라 코스따 편저, 박지순 옮김

편저자마리아로사 달라 코스따 Mariarosa Dalla Costa, 1943~  1943년 4월 28일 이탈리아 동북부 뜨레비조에서 태어났다. 이탈리아 빠도바 대학의 정치법학부 및 국제학부 교수, 국제적으로 영향력 있는 저자이자 저명한 페미니스트 활동가이다. 자본주의 발전 과정에서 여성이 처해 있는 환경을 연구하기 위해 이론적, 실천적 노력을 기울여 왔다. 〈포떼레 오뻬라이오〉, 〈로따 페미니스따〉에서 활동했고, 가사노동에 임금을 지급하라 캠페인 등 다양한 반자본주의 운동에 수십 년간 참여하고, 자율성의 발전을 이끄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셀마 제임스와 함께 쓴 대표 저작 『여성의 힘과 공동체 전복』은 여섯 개의 언어로 번역되었고, 2009년에는 선집 『돈, 진주, 꽃, 그리고 여성주의 재생산』이 스페인에서 출간되었다. 편저서로 『세 번째 전장, 자궁절제술 : 의학의 반여성적 폭력과 자본주의 가부장제』(편저, 갈무리, 2024), 『페미니즘의 투쟁』(갈무리, 2020), 『집안의 노동자』(갈무리, 2017), 『여성, 개발, 재생산 노동』 (G. F. 달라 코스따와 공동 편저) , 『우리의 어머니인 바다』(모니카 킬레스와 공저, 갈무리, 근간) 등이 있다.   옮긴이박지순 Park Ji Soon, 1983~  대구대학교에서 재활심리학을 공부했고 현재 경북인재평생교육재단에 재직 중이다. 장애, 성별, 문화 등에 따른 차별 해소 및 교육과 사회 분야에서의 평등권 실현을 위한 연구와 글쓰기에 힘쓰고 있다. 번역서로는 『노예선』(갈무리), 『메이데이』(갈무리), 『대서양의 무법자』(갈무리), 『벤저민 레이』(갈무리), 『세 번째 전장, 자궁절제술』(갈무리), 『만국의 악당들』(갈무리, 근간)이 있다.   글쓴이마리아로사 달라 코스따 Mariarosa Dalla Costa, 1943 ~  빠도바 대학교 정치과학 학부에서 ‘정치사회학’, ‘전 지구화와 인권 그리고 여성 환경 진흥’, ‘전 지구화 : 문제와 동향’을 가르치는 교수이다. 1970년대 초반부터 국제적인 수준의 페미니스트 운동의 대표자로 널리 알려져 왔다. 그 이후의 자본주의 발전에 대해 계속해서 갱신되는 연구를 진행해 왔으며 특히 여성이 처한 조건에 대한 질문과 관련된 이론적이고 실천적인 헌신을 지속해 왔다.   주세뻬 뻬릴로 Giuseppe Perillo  치안판사로서 베네치아 항소법원의 법률 고문을 맡고 있다. 의료 전문가를 포함한 지적 분야 전문가의 활동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민사 책임에 관한 다툼을 주로 다루었다. 「규범의 중심성」, 「법령 26.6.1990, n.162 약물 중독에 나타난 규정 적용 방향과 본질적 요점」 등 여러 편의 글을 썼다.   다리아 미누치 Daria Minucci  빠도바 대학교의 부인과 종양학 교수이며 부인과 종양과 세포 진단을 위한 자율 서비스의 총책임자다. 1973년 빠도바 대학에서 자궁경부의 암종을 선별하는 세포병리사의 훈련을 위한 최초의 질세포학 특수대학원을 조직했다. 후에 이 대학원에서 가르치기도 했고 이 대학원 과정은 1995년 그녀가 현재 가르치고 있는 생의학 실험 기술자를 위한 대학 학위 과정의 일부가 되었다. 1987년에 그녀는 최초의 자궁확대경 검사와 자궁, 질, 음문 질환을 위한 의과대학원 과정의 창립을 제안했고 현재 이 과정을 매년 진행 및 관리하고 있다.   빠올로 벤치올리니 Paolo Benciolini  빠도바 대학교 법의학 정교수이며 생명윤리 지역 위원회의 의장이다. 『자발적 임신중지 : 과업과 문제 그리고 책임』, 『생명윤리와 의학의 의무론과 양심적 거부』, 「의무론적 성찰. 의학 의무론의 새로운 강령. 환자와의 관계 : 정보」 등 여러 저서와 논문이 있다.   리카르도 사마리따니 Riccardo Samaritani  로마 IDI 소속 산 카를로 디 낸시 병원의 종양 내과에서 일하는 산부인과 전문의다. 1989년에 개발도상국의 사회적 건강 문제에 관심이 있던 그는 세네갈의 티에스에 있는 생 장 드 디외 병원 산부인과에서 일하며 생애 일부를 보냈다. 그가 받은 교육으로 인해 그는 항상 보존적인 치료법을 선택했다. 현재는 부인과 종양의 치료에 전념하고 있으며 특히 만성 종양 환자의 질병 전개에 따라 삶의 질을 유지하기 위한 완화적 치료에 초점을 두고 있다. 로마의 정신통합 센터에서 3년간 수련을 받았고 현재 이 센터와 공동 연구를 진행 중이다. 구입처 온라인서점 / 전국대형서점 알라딘  교보문고  YES24  영풍문고  북스리브로(오프라인) 지역서점 [서울]  MMCA 미술책방(오프라인)  그날이오면  더북소사이어티  산책자  종로서적  풀무질[광주]  책과생활 [부산]  부산도서  영광도서 [부천]  경인문고 [제주]  제주풀무질    메일링 신청하기  https://bit.ly/3GtPbQ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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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책! 『플럭서스 리더』 켄 프리드먼 엮음, 정유진 옮김

엮은이켄 프리드먼 Ken Friedman, 1949~  플럭서스 예술가이자 학자로, 실험적 예술, 건축, 디자인, 문학, 음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다. 1966년 플럭서스에 합류하여 초기 멤버들과 함께 작업했으며, 뉴욕 현대미술관, 구겐하임, 테이트 모던 등 세계 유수의 미술관에서 작품을 전시했다. 주요 저서로는 『플럭서스 퍼포먼스 워크북』(2002, 공저), 『인터미디어, 플럭서스, 섬씽 엘스 출판사 : 딕 히긴스의 선집』(2018, 공저)이 있다. MIT 출판사 『디자인 싱킹, 디자인 이론』 저널과 퉁지대학의 She Ji 저널 편집자로 활동 중이다. 노르웨이 경영대학과 덴마크 디자인 학교에서 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 중국 퉁지대학 디자인 이노베이션 석좌교수와 오스트레일리아 스윈번 공과대학 명예교수로 재직 중이다.   옮긴이정유진 Chung You Jin, 1977~  영국 레딩 대학교에서 서양 예술사로 학사, 석사,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박사 논문 “Fluxus and the Zen Buddhist's concept of Emptiness”를 통해 플럭서스와 선불교의 공(空) 개념을 연구했다. 국제 학술지 The International Journal of the Arts in Society에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같은 저널의 부편집인으로 활동했다. 주요 논문으로 “Yoko Ono's Cut Piece as a participation work”, “The Unity of Art and Life : The Synthesis concept of Fluxus and Zen” 등이 있다. 2014년부터 2019년까지 도서출판 의제 대표로 일했으며, 2021년 제4회 Gravity Effect 미술 비평 공모전에서 수상했다.   글쓴이오언 스미스 Owen F. Smith  1958년 이후 예술과 삶의 경계를 허무는 실험적 작품들을 시도하며 80여 회의 전시회에서 작품을 선보였고 근현대, 특히 대안적 예술 형식들에 관심이 많다. 유럽과 미국에서 강의하며, 미국 메인대학교 인터미디어 MFA 프로그램 교수로 있다. 대표 저서인 Fluxus : A History of an Attitude (1998)는 다다, 플럭서스, 미술 이론과 미술사를 다룬다.   사이먼 앤더슨 Simon Anderson, 1958~  영국 출신으로, 1988년 런던 왕립 예술학교에서 1972년 전시회 〈플럭스슈〉를 다룬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시카고 예술대학 부교수로 있다. 1960~70년대 실험 예술을 주제로 강연, 플럭서스, 메일 아트, 상황주의 인터내셔널, 개념 사진에 대한 비평문, 서평, 책을 저술했다. 플럭서스 예술가이자 메일 아트와 퍼포먼스의 주창자로 플럭서스 이벤트와 콘서트를 하고 있다. 1993년 플럭서스 30주년 기획 전시회의 카탈로그에는 예술가 그룹이 새로운 길을 모색하던 1962년부터 1978년까지의 퍼포먼스 사진과 작업 활동을 담았고, 여기에 실린 앤더슨의 글은 마키우나스가 가졌던 출판에 대한 급진적인 관점을 다룬다.   한나 히긴스 Hannah Higgins, 1964~  플럭서스 예술가 딕 히긴스와 앨리슨 놀스의 딸로, 시카고 대학에서 석사, 박사학위를 받았고 후기 개념미술의 다양한 측면을 연구한다. 특히 ‘정보’와 ‘감각’이라는 두 가지 철학적이고 실질적인 용어를 바탕으로 연구한다. 주요 저서로는 Mainframe Experimentalism : Early Computing and the Foundations of Digital Art (2012), The Grid Book (2009), 『플럭서스 경험』(2002 [2024])이 있고 시카고 일리노이 대학에서 예술사를 강의한다.   이나 블롬 Ina Blom, 1961~  노르웨이 오슬로 대학 미술사학과 교수이며, 시카고 대학 미술사학과 객원교수이다. 미디어 미학과 기술, 미디어, 정치 사이 관계에 중점을 두어 모더니즘과 아방가르드를 연구하며 평론가로서 Artforum, Frieze, Parkett, Afterall, Flash Art 등 국제 미술 전문지에 기고하고 있다.   데이비드 T. 도리스 David T. Doris  1983년 롱아일랜드에 있는 사우스햄튼 칼리지에서 순수미술을 전공하고 뉴욕의 헌터 칼리지와 예일 대학에서 예술사를 공부했다. 그는 이 책에 실린 「선 보드빌」뿐만 아니라 1992년 전시회 카탈로그에 게재된 “Zen and Fluxus? Shut My Mouth!” 등 선과 플럭서스를 주제로 다양한 글을 집필했다. 2009년부터 미시간 대학교에서 예술사, 아프리카 연구했고 현재 예술 및 디자인과 부교수이다.   크레이그 세이퍼 Craig Saper  뉴미디어, 영화, 문화 이론, 실험 시에 대해 30여 개가 넘는 저널, 카탈로그 에세이, 리뷰 등을 발표했다. 주요 저서로는 The Amazing Adventures of Bob Brown (2016), Intimate Bureaucracies (2012), Networked Art (2001), Artificial Mythologies (1997)가 있고 플럭서스와 시각 시에 대해 많은 글을 썼다. 미국 메릴랜드 대학 교수로 있다.   에스테라 밀만 Estera Milman  미술사학자이자 큐레이터, 아방가르드 연구자. 로드아일랜드 디자인 학교와 아이오와 대학에서 사진, 역사 비평과 이론을 공부하고 동 대학에서 강의하며 큐레이터로 활동했다. 특히 스탠리 미술관에서 1982년 ATCA를 설립했고, 1992/1993년에는 플럭서스 30주년을 기념하여 전시를 기획했다. ATCA를 통해 2차 세계대전 이후 미술품을 수집, 전시했는데 조지 마키우나스, 존 케이지, 오노 요코, 딕 히긴스, 켄 프리드먼 등의 작품이 포함되었다. ATCA는 일회성 작품과 퍼포먼스 공연 관련 전시와 물건들로 현대 미술작품과 연구에 기반이 되면서 국제적 명성을 얻었다. 밀만의 주요 저서로 Through the Looking Glass : Dada and the Contemporary Arts (1988), Fluxus and Friends, Selections from the Alternative Traditions in the Contemporary Arts Collection (1988), Art Networks and Information Systems : A Source Book and Miscellany (1990)가 있다.   스테판 C. 포스터 Stephen C. Foster, 1941~2018  아트 딜러, 아트 비즈니스 컨설턴트, 큐레이터, 학자로서 연구와 교육 등 여러 방면에서 활동했다. 1980년대 뉴욕의 미술 컨설팅 회사인 FACS에서 20세기 미술을 중심으로 컨설팅을 진행했다. 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 미술과 20세기 전반의 예술 분야를 다룬 전시 프로젝트를 기획했던 그는 미국, 유럽, 아시아에서 전시회 큐레이터로 활동했으며 미국 국립 인문 재단, 국립예술기금, 스미스소니언, 게티, 멜론 재단에서 여러 상을 받았다. 아이오와 대학 명예 교수이며 다다 아카이브와 연구소 센터장이다.   니콜라스 저브러그 Nicholas Zurbrugg, 1947~2001  학자, 비평가, 시인, 큐레이터, 예술가로 스위스 뇌샤텔에 있는 대학과 영국 이스트 앵글리아 대학, 옥스퍼드 세인트 존 칼리지에서 공부했고 현대미술과 문화 이론, 포스트모더니즘, 멀티미디어, 아방가르드와 플럭서스 이론, 시, 비디오 아트, 영화 제작, 퍼포먼스, 철학 등을 연구했다. 1978년부터 1995년까지 그리피스 대학에서 비교문학 학자로 재직했고, 이후 영국 드 몽포트 대학에서 영어와 문화 연구 교수이자 현대미술 센터의 소장을 역임했다. 저브러그는 실험적 작품을 도전하는 예술가들을 지지하며 개인적으로도 친분이 있었다. 주요 저서로 The Parameters of Postmodernism (1993), Jean Baudrillard : Art and Artefact (1997), The ABCs of Robert Lax (1998), Critical Vices : The Myths of Postmodern Theory (1999) 등이 있다.   래리 밀러 Larry Miller, 1944~  미국 출신으로 뉴욕 럿거스 대학교에서 로버트 와트의 수업을 듣고 그의 영향을 받았다. 1969년 조지 마키우나스를 만나면서 플럭서스에 합류했으며, 퍼포먼스와 실험적 설치미술을 제작해 다양한 매체를 접목해 온 그는 플럭서스 페스티벌에 참가하고 조직하며 플럭서스 자료를 수집했다. 그는 실험적 예술과 경험을 연구하여 오브제와 이벤트 사이, 시간과 공간 사이의 경계를 허무는 작업을 했고 특히 예술, 과학, 종교처럼 규범 안에서 행해지는 관습적 작업을 거부했다. 즉 과학적 주제와 예술 형태 사이를 오가는 작업으로 유전학 기술과 DNA를 새로운 예술 매개체로 사용하며 이벤트, 퍼포먼스, 인터뷰를 비디오로 남긴 것으로도 유명하다. 그의 인터뷰 기록에는 조 존스, 캐롤리 슈니먼, 벤 보티에, 딕 히긴스, 앨리슨 놀스의 영상이 있으며, 특히 『플럭서스 리더』에 실린 조지 마키우나스와의 대화가 가장 유명하다.   수잔 L. 자로시 Susan L. Jarosi  듀크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여러 저널에 글을 기고하고, 책의 공동 저자로 참여했으며, The Art of Experience : Fluxus works from the Collection of Michael Lowe (2009) 전시회의 카탈로그 에디터로 참여했다. 현재 미국 루이빌 대학에서 미술사, 여성, 젠더 분야를 가르치며 부교수로 있다.   딕 히긴스 Dick Higgins, 1938~1998  영국 출신으로, 콜롬비아 대학 영문학 전공. 맨해튼 인쇄학교(Manhattan Graphic Center)에서 존 케이지의 수업을 듣고 영향을 받아 전자음악을 시도했다. 1962년 독일 플럭서스 페스티벌에 동료 앨리슨 놀스와 함께 참여했고 1963년 섬씽 엘스 프레스를 설립했다. 1960년대 중반에는 최초로 컴퓨터를 접하고, 컴퓨터를 예술 도구로 사용하자고 주장하기도 했다. ‘인터미디어’라는 용어를 예술 작업에 처음 접목했고, 1966년 에세이 “Intermedia”에서 이를 정의했다. 히긴스는 인터미디어와 〈위험 음악〉 스코어로 잘 알려져 있다. 또한 저서 47권을 출간하거나 편집했다.   켄 프리드먼 Ken Friedman, 1949~  플럭서스 예술가이자 학자로 1966년 플럭서스에 합류하여 초기 플럭서스 멤버들과 함께 작업했다. 실험적 예술, 건축, 디자인, 문학, 음악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으로 뉴욕 현대미술관, 뉴욕 구겐하임, 테이트 모던 등 세계 여러 미술관에서 작품이 전시되었다. MIT 출판사의 Design Thinking, Design Theory 저널과 퉁지대학의 She Ji 저널의 편집자이며 노르웨이 경영 대학과 덴마크 디자인 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했다. 현재는 중국 국립 종합대학인 퉁지 대학의 디자인 이노베이션 석좌교수이며, 오스트레일리아 멜버른의 스윈번 공과 대학 명예교수로 있다. 저서로 오언 스미스와 공저한 Fluxus Performance Workbook (2002), 스티브 클레이, 하나 히긴스, 딕 히긴스와 공저한 Intermedia, Fluxus and the Something Else Press : Selected Writings by Dick Higgins (2018)가 있다. 구입처 온라인서점 / 전국대형서점 알라딘  교보문고  YES24  영풍문고  북스리브로(오프라인) 지역서점 [서울]  MMCA 미술책방(오프라인)  그날이오면  더북소사이어티  산책자  종로서적  풀무질[광주]  책과생활 [부산]  부산도서  영광도서 [부천]  경인문고 [제주]  제주풀무질    메일링 신청하기  https://bit.ly/3GtPbQ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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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청소년 인문학] 초등·중등·고등 문학(온·오프라인 개강 1/19)

※ 더 자세한 소개는 교육공동체 나다 홈페이지( http://nada.jinbo.net )를 참고해 주세요!  초등 백 개의 눈을 가진 아이들★ 우리 마음의 숨겨진 눈을 뜨게 만드는 다섯 편의 질문들 분야  문학 5강진행  오프라인 대면강좌, 온라인 실시간강좌참가자  12~13세기간  2025년 1월 19일~2월 23일시간  오프라인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30분~오후 12시 30분         온라인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30분~오후 12시 30분 오리엔테이션  오프라인 2025년 1월 19일 오전 10시                           온라인 2025년 1월 19일 오전 10시 신청  https://forms.gle/1zpQci8BydSnqKDM7   여러분은 남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보는 눈을 가지고 있나요? 사람들은 누구나 어렸을 때 어른들 눈에는 보이지 않는 것들을 보곤 한대요. 어른들에게 너무 당연해져서 못 보게 된 것들이 어린 사람들의 눈에는 보인다는 거예요. 아마 여러분도 그랬을 거예요. ‘왜 밤이 오면 자야 하지?’ 같은 이상함을 봤던 적이 있지 않나요?   혹시 내 눈에만 보이는 세상의 이상한 점들을 이야기했다가 그런 쓸데없는 질문은 하지 말라며 혼났던 적이 있나요? ‘왜 수업 시간엔 꼭 자리에 앉아 있어야 하나요?’ 이런 것들은 아무리 궁금해도 물어보지 않아야 한다는 걸 여러분도 이미 알고 있을 거예요. 그렇게 하나둘 질문을 삼켜온 어린이들은 어느 순간 이상한 것들을 보던 눈을 잃어버립니다. 어른들처럼 세상을 보는 것을 정답이라 배우다 보니, 다른 답들을 보는 눈은 감게 돼버린 거지요.   우리가 가지고 있는 눈들을 다시 뜨게 하고, 세상을 당연하지 않게 보도록 하는 다섯 편의 동화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 속에는 아직 그 눈을 뜨고 있는, 여러분 또래의 어린이들이 등장합니다. 그 어린이들과 함께 우리 마음속에 숨겨놨던 질문들을 꺼내 보는 건 어떨까요. 그렇게 질문을 마구 던지다 보면, 뻔하고 지루한 일상을 백 개의 눈으로 다시 볼 수 있을 거예요. 1강_ 『노랑 가방』, 리지아 보중가 누니스 지음, 비룡소2강_ 『천둥치는 밤』, 미셸 르미유 지음, 고영아 옮김, 비룡소3강_ 『나의 망할 소행성』, 세라 에버렛 지음, 이민희 옮김, 다산 어린이4강_ 『아일랜드』, 김지완 지음, 문학과 지성사5강_ 『밀가루 아기 키우기』, 앤 파인 지음, 노은정 옮김, 비룡소   중등 잃어버린 것들의 세계를 걷다★ 정신없이 돌아가는 일상에서 문학을 통해 나를 돌아보다 분야  문학 5강진행  오프라인 대면강좌, 온라인 실시간강좌참가자  14~16세기간  2025년 1월 19일~2월 23일시간  오프라인 매주 일요일 오후 1시~3시         온라인 매주 일요일 오후 1시~3시 오리엔테이션  오프라인 2025년 1월 19일 오전 12시 30분                           온라인 2025년 1월 19일 오전 12시 30분 신청 https://forms.gle/1zpQci8BydSnqKDM7   “바쁘다 바빠!” 정신없는 일상의 틈바구니에서 여기저기 치이다 보면, 자꾸 이것도 저것도 다 잘하라고 하는 주위의 요구에 맞추다 보면 하루하루가 피곤합니다. 나에게 주어진 시간을 오롯이 나에게 쓰지 못하는 일도 허다합니다. 그렇게 지친 나날을 보내다 보면 문득 알 수 없는 낯선 외로움에 휘감기기도 합니다. 애당초 누군가가 나에게 요구하는 삶은 오롯이 나를 위한 것일 수 없을뿐더러 일상을 피폐하게 만들기도 하니까요.   그러니 우리 바쁜 일상은 억지로라도 접어두고 누군가의 잔소리에 겁먹고 내 안에 숨죽이고 있던 자신을 마주해 보는 건 어떨까요. 평소엔 잊고 지내지만 가끔 불쑥 나타나 꿈틀거리며 나를 괴롭히기도 하고, 행복하게 하기도 하고, 알고 나면 헤어지기 쉽지 않지만 만나기도 쉽지 않은, 많은 사람들이 잊고 있는 ‘나’를 말이에요. 1강_ 『라디오 체조』, 오쿠다 히데오 지음, 이영미 옮김, 은행나무2강_ 『루시드 드림』, 강은지 지음, 창비3강_ 『잃어버린 것』, 숀 탠 지음, 엄혜숙 옮김, 사계절4강_ 『이방인』, 알베르 카뮈 지음, 김화영 옮김, 민음사5강_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톨스토이 지음, 현대지성   고등 우리는 시대와 작별하지 않는다★ 엉킨 실타래처럼 모든 것이 꼬여버린 시대에 한강의 작품을 만나다 분야  문학 5강진행  오프라인 대면강좌참가자  17~19세기간  2025년 1월 19일~2월 23일시간  매주 일요일 오후 3시 30분~5시 30분 오리엔테이션  2025년 1월 19일 오후 3시 신청 https://forms.gle/1zpQci8BydSnqKDM7   한국 최초의 노벨문학상 수상이라며 온 세상이 환호를 보내던 아침, 환호의 주인공은 전쟁으로 세계 곳곳에 죽음이 가득한 이 땅에서 잔치를 벌이고 싶지 않다는 슬픔을 전해옵니다. 그 말은 지금껏 한강이 작품을 통해 이야기해 온 주제와 닿아있습니다. 한강은 국가의 자랑보다는 그 안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아픔과 저항, 시대의 다양한 폭력을 써 내려왔습니다. 그 시선은 국가에 의한 거시적인 폭력을 향하기도, 아직도 한국 사회에 짙게 드리운 가부장제처럼 일상 속 폭력을 향하기도 합니다. 폭력을 마주하고 아픔을 들여다보는 것은 고통스럽지만, 언제까지나 그것을 외면할 수는 없습니다. 아무것도 돌아보지 않는다면 우리는 그 시대와 작별할 수 없으며, 우리의 상처를 치유할 수도 없을 테니까요.   함께 한강의 작품을 읽는다는 것은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의 소설을 읽었다는 가벼운 만족감보다 훨씬 무거운 슬픔을 나누는 일일지도 모릅니다. 이번 겨울, 나다에서는 한강의 소설 다섯 권을 함께 읽으며, 나의 그리고 내 옆 누군가의 상처를 함께 들여다보려고 합니다. 1강_ 『작별하지 않는다』, 한강 지음, 문학동네2강_ 『채식주의자』, 한강 지음, 창비3강_ 『바람이 분다, 가라』, 한강 지음, 문학과 지성사4강_ 『희랍어 시간』, 한강 지음, 문학동네5강_ 『흰』, 한강 지음, 문학동네  정원  모둠별 10명장소  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로 128-3 동네책방 개똥이네 책놀이터(마포구청역 5분 거리), Zoom 온라인신청  02-324-0148, https://forms.gle/1zpQci8BydSnqKDM7, QR코드강좌후원금  10만원(회원 20% 할인) ※강좌후원금 납부 예외를 원하시면 상의해 주세요.   계좌 농협은행 317-0029-3819-51 교육공동체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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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VA] 사단법인 한국피해자지원협회 제26기 피해상담사 교육 신청 접수중(12/02~)

1) 교육접수① 접수기간 : 2024년 12월 02일부터 26기 자격시험 전(2024년 04월 05일 예정)까지 상시 접수② 신청방법 : 상단의 신청하기 > 교육훈련 메뉴를 클릭하여 신청함 > 교육 수강 사이트(캐스티오) 계정 발급 > 로그인 후 온라인 수강(※ 마이페이지 > 서류제출, 회원정보 작성 필요. 인적사항 작성(사진포함) 및 첨부파일(증명서류)을 반드시 첨부 부탁드립니다.) 2) 전체 교육일정- 교육기간 : 2025년 01월 06일부터 26기 자격시험 전(2025년 04월 05일 예정)까지 온라인 강의를 통해 자유롭게 시청 가능.※ 오프라인 개강식 진행 예정(필수)① 일시 : 2025년 01월 04일 토요일 오후 1시② 혜택 : 참석자들은 교육 이수 수강률 80-> 75% 감면 인정. (본래 필기시험을 위해서는 80% 이상 수강해야 신청 가능)            : 세미나 1회 인정(전문수련 세미나 1회, 자격 갱신 조건 세미나 1회 인정)(※ 오프라인 개강식 참석 신청 방법 및 자세한 일정은 공지사항 오프라인 개강식 안내 공고 참조!!) 3) 온라인 교육 신청 자격피해상담사 자격규정 제2장 제5조 참조(2p.), 교육훈련 시행세칙 제4조(10p-11p) ※ 교육훈련비용 지원 특혜① 상담심리 관련 자격증 소지자나 상담심리 박사 이상의 학위를 가진 사람은 1차 공통과목 중 “상담이론과 실제 과목”을 면제한다.② 법 관련 자격증 소지자나 법학 박사 이상의 학위를 가진 사람은 1차 공통과목 중 “피해법제의 이해 과목”을 면제한다.③ 승급자(3급 ⟶ 2급, 2급 ⟶ 1급)는 승급 전 이수한 교육과목을 면제하고, 나머지 미이수한 과목을 이수하여야 한다.※ 피해상담 관련분야의 박사학위를 소지하고 상담 경력 20년 또는 대학교수 경력 10년 이상 근무한 사람은 특별 교육 및 위원회의 면접과 자격심사를 통해 피해상담사 1급 자격증을 수여할 수 있다.※ 피해상담 관련전공 및 유사전공[관련전공] 피해자학, 심리학(상담심리, 임상심리 포함), 사회복지학 등[유사전공] 교육‧사회학, 아동‧청소년‧여성‧노인‧장애‧재활학, 의학‧간호‧신경과학, 법학‧범죄심리학‧경찰 경호‧교정학, 재난‧소방‧안전관리학 다문화학4) 교육훈련비 1급2급3급비고교육훈련비700,000원600,000원400,000원1급 5과목2급 4과목3급 2과목평가시험 응시료50,000원40,000원20,000원과목당 10,000원전문수련비500,000원400,000원300,000원 자격심사비40,000원40,000원30,000원 자격발급비무료무료무료재발급의 경우 10,000원 ※ 온라인 교육비 입금계좌: 신한은행 140-009-691902 사단법인 한국피해자지원협회※ 평가시험, 전문수련, 자격심사 등은 추후 별도 공지 예정으로 온라인 교육비만 입금 해주시기 바랍니다. 5) 교육훈련비용 지원특혜아래 중 하나에 해당하는 교육대상자는 교육훈련 비용을 전부 또는 일부 지원할 수 있음※ 에듀코바(http://www.edukova.org) 고객지원센터 각종양식에서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습니다.① 범죄 피해자 또는 피해자 가족 100% 지원② 대학(대학원)생 20% 지원③ 본 협회에 소속된 고등학생 자원봉사자(HI-KOVA)와 대학생 자원봉사자 (UNI-KOVA) 50% 지원④ 본 협회 종사자 및 자원봉사자 20% 지원⑤ 지부장 추천 20% 지원➅ 업무협약기관 특별지원➆ 위원회 또는 협회장이 인정한 경우 특별지원 가능- 교육비의 지원 내용이 중복될 경우 지원 비율이 가장 큰 조건을 선택함- 교육비 지원 대상자는 관련 증빙서류를 위원회에 제출해야 함 6) 문의처TEL. 02-3437-8700FAX. 02-3436-1704E-Mail. help@trykova.org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일로4길 25 코오롱디지털타워1차 41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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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책! 『폭풍 다음에 불 : 희망 없는 시대의 희망』 존 홀러웨이 지음, 조정환 옮김

지은이존 홀러웨이 John Holloway, 1947~  아일랜드 더블린 출생. 에든버러 대학교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멕시코 〈뿌에블라 자율대학〉의 〈인문사회과학 연구원〉 교수이며, 1991년부터 멕시코에 거주하면서 사빠띠스따 운동과 관련한 작업들을 하고 있다. 1970년대에는 영국 〈사회주의 경제학회의〉의 영향력 있는 구성원으로 활동했고, ‘국가도출 논쟁’을 주도하였다. 워너 본펠드와 함께 영국에서 ‘열린 맑스주의’(Open Marxism) 시리즈를 출판했다. 맑스주의, 아나키즘, 반자본주의 진영 내에서 많은 토론을 불러일으켰던 그의 책 『권력으로 세상을 바꿀 수 있는가』에서 그는 혁명의 가능성은 국가장치의 장악에 있지 않으며 자본주의 사회의 비참을 거부하는 일상적인 행위에 있다고 주장했다. 편저서로는 Social Policy Harmonisation in the European Community (1981), Post-Fordism and Social Form (1991, 공동편저), Open Marxism (1995, 공동편저), Zapatista! (1998, 공동편저), Negativity and Revolution (2008, 공동편저), In, Against, and Beyond Capitalism (2016), We are the Crisis of Capital (2018) 등이 있고, 한국어로 번역된 편저서로 『국가와 자본』(공동편저, 청사, 1987), 『신자유주의와 화폐의 정치』(공동편저, 갈무리, 1999), 『권력으로 세상을 바꿀 수 있는가』(갈무리, 2002), 『크랙 캐피털리즘 : 균열혁명의 멜로디』(갈무리, 2013), 『폭풍 다음에 불 : 희망 없는 시대의 희망』(갈무리, 2024)이 있다.   옮긴이조정환 Joe Jeong Hwan, 1956~  서울대학원 국문과에서 프롤레타리아 문학을 전공하고 노동해방문학운동에 참가했다. 정치사상사와 정치철학, 정치미학을 연구하며 주권형태의 변형과 21세기 정치의 새로운 주체성에 대한 탐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다중지성의 정원[http://daziwon.com] 대표 겸 상임강사, 도서출판 갈무리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 『민주주의 민족문학론과 자기비판』, 『노동해방문학의 논리』, 『아우또노미아』, 『제국기계 비판』, 『카이로스의 문학』, 『민중이 사라진 시대의 문학』(공저), 『레닌과 미래의 혁명』, 『미네르바의 촛불』, 『공통도시』, 『플럭서스 예술혁명』(공저), 『인지자본주의』, 『인지와 자본』(공저), 『후쿠시마에서 부는 바람』(공저), 『옥상의 정치』(공저), 『예술인간의 탄생』, 『절대민주주의』, 『증언혐오』, 『까판의 문법』, 『개념무기들』 등이 있고 이외에 여러 권의 편역서와 번역서가 있다. 구입처 온라인서점 / 전국대형서점 알라딘  교보문고  YES24  영풍문고  북스리브로(오프라인) 지역서점 [서울]  MMCA 미술책방(오프라인)  그날이오면  더북소사이어티  산책자  종로서적  풀무질[광주]  책과생활 [부산]  부산도서  영광도서 [부천]  경인문고 [제주]  제주풀무질    메일링 신청하기  https://bit.ly/3GtPbQ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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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책! 『어두운 생태학 : 미래 공존의 논리를 위하여』 티머시 모턴 지음, 안호성 옮김

지은이 티머시 모턴 Timothy Morton, 1968~  철학자, 영문학자, 생태이론가. 옥스퍼드 대학 마들린 칼리지에서 영국 낭만주의 시인 퍼시 비시 셸리의 시에 나타난 음식과 섭생, 소비의 문제를 다룬 논문 “Re-Imagining the Body : Shelley and the Languages of Diet”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현재 미국 라이스 대학 영문학과의 리타 시 거피(Rita Shea Guffey Chair) 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레이엄 하먼, 레비 브라이언트, 이언 보고스트와 함께 사변적 실재론의 ‘객체지향 존재론’(OOO) 갈래에 속하며, 주로 객체지향 존재론이 생태학적으로 함의하는 바를 탐구한다. 2013년에 출간한 『실재론적 마술 : 객체, 존재론, 인과성』은 모턴의 대표적인 객체지향 존재론 저서로, 특히 객체-객체 관계의 인과적 차원에 초첨을 맞춘다. 2018년 작 『어두운 생태학 : 미래 공존의 논리를 위하여』에서는 객체지향 존재론의 생태학적 함의를 탐구하며, 자신의 독자적인 “어두운 생태학”을 전개한다. 2021년에는 도미닉 보이어와 함께 새로운 주체성을 탐구하는 『저주체 : 인간되기에 관하여』를 썼다. 그 밖의 저서로 『생태적 삶 : 티머시 모튼의 생태철학 특강』, 『인류 : 비인간적 존재들과의 연대』, 『하이퍼객체 : 세계의 끝 이후의 철학과 생태학』, Ecology without Nature, The Ecological Thought 등이 있다.    옮긴이 안호성 Ahn Ho Sung, 1995~  와세다대학교에서 서양 철학을 전공하고 클레어몬트신학대학원을 중퇴하였다. 사변적 실재론에 관심이 많으며, 옮긴 책으로는 『사물들의 우주』, 『탈인지』, 『실재론적 마술』, 『저주체』, 『어두운 생태학』이 있다. 구입처 온라인서점 / 전국대형서점 알라딘  교보문고  YES24  영풍문고  북스리브로(오프라인) 지역서점 [서울]  MMCA 미술책방(오프라인)  그날이오면  더북소사이어티  산책자  종로서적  풀무질[광주]  책과생활 [부산]  부산도서  영광도서 [부천]  경인문고 [제주]  제주풀무질    메일링 신청하기  https://bit.ly/3GtPbQ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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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노동권익센터] 중소사업주를 위한 노동법률특강(~10/28)

본 교육은 소상공인, 중소사업, 스타트업, 청년기업, 서울시 민간위탁사업주, NPO 등 중소사업주와 인사‧노무담당자, 직장내괴롭힘 조사위원(사내·외) 대상으로 직장 내 괴롭힘, 근로계약과 임금 부분의 사업주가 꼭 알아야 할 노동법 핵심 포인트를 짚어줍니다.특강 신청하기(서울노동포털▶기획교육 신청)(1기)https://www.seoullabor.or.kr/portal/edcIndiv/selectEdcIndiv.do?edc_seq=76(2기)https://www.seoullabor.or.kr/portal/edcIndiv/selectEdcIndiv.do?edc_seq=77 - 교육대상 : 소상공인, 스타트업 청년기업, 서울시 민간위탁사업주, NPO 등 사업주, 인사노무업무담당자, 직장내괴롭힘 조사위원 업무담당자(기수별 30인)- 교육일정 : 1기 2024년 10월 30일(수) 10:00~18:00                    2기 2024년 11월 1일(금) 10:00~18:00- 교육방식 : 사업주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2회기로 일정 편성해 대면 강의 진행. 희망하는 날짜에 따라 1기 또는 2기로 교육접수- 교육내용1) 한국의 조직문화와 직장 내 괴롭힘 이해 및 조사조치 실무상 유의해야 할 점-소규모사업장 활용 팁과 사례 중심으로-(3H)2) 소규모사업장을 위한 기초노동법1: 근로계약, 취업규칙, 근로관계의 종료(2H)3) 소규모사업장을 위한 기초노동법2: 근로시간, 휴일, 임금, 수당, 4대보험(2H)- 교육장소 : 서울가족플라자(대방동 소재) 교육실- 교육신청기간 : 2024년 10월 2일(화)~10월 28일(월)- 교육신청방법 : 서울노동포털 기획교육 / *교육일자 확인- 교육비 : 무료- 교육 세부프로그램 첨부파일 참조- 교육문의 : 서울노동권익센터 정책교육팀 Tel: 070-4150-5255 Email: editorstory@labor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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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책! 『사물의 통치 : 푸코와 신유물론들』 토마스 렘케 지음, 김효진 옮김

지은이 토마스 렘케 Thomas Lemke, 1963~  독일 바트 라우터베르크 출신의 사회학자이자 사회이론가이며, 현재 프랑크푸르트 괴테대학교에서 생명공학과 자연, 사회에 관한 전공을 담당하는 사회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1996년에 동 대학교에서 미셸 푸코의 권력 개념에 관한 논문으로 정치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1997~2006년에 부퍼탈대학교 사회학과 조교수로 근무했다. 푸코에 대한 이론적 독법을 비롯하여 통치성과 생명정치에 관한 연구로 세계적인 명성을 떨치고 있다. 생명과학적 지식 및 생명공학적 혁신의 조건과 맥락, 결과를 주요한 연구주제로 삼고서 유전자 담론들과 실천들을 분석한다. 최근에는 특히 비-인간중심주의적 통치성 개념을 바탕으로 정치적 과정들과 구조들을 분석하기 위해 신유물론의 탐험적이고 혁신적인 잠재력을 검토하면서 관계적 유물론을 부각하려고 시도한다. 또한, 다작의 학자로서 통치성에서 유전자 기술에 이르기까지 다수의 책과 많은 논문을 저술했다. 주요 저서 Eine Kritik der politischen Vernunft (1991), 『생명정치란 무엇인가』 (2007 ; 2015), Gouvernementalität und Biopolitik (2008), Biopolitics (2011), Foucault, Governmentality, and Critique (2012), Perspectives on Genetic Discrimination (2013), Neue Materialismen zur Einführung (2021, 공저), 『사물의 통치』 (2011 ; 2024) 등이 있다.    옮긴이 김효진 Kim Hyojin, 1962~  서울대학교에서 물리학을 공부하였으며 인류세 기후변화와 세계관의 변천사에 관심이 많다. 옮긴 책으로 『네트워크의 군주』, 『생명의 그물 속 자본주의』, 『객체들의 민주주의』, 『질 들뢰즈의 사변적 실재론』, 『#가속하라』, 『객체란 무엇인가』 등이 있다. 구입처 온라인서점 / 전국대형서점 알라딘  교보문고  YES24  영풍문고  북스리브로(오프라인) 지역서점 [서울]  MMCA 미술책방(오프라인)  그날이오면  더북소사이어티  산책자  종로서적  풀무질[광주]  책과생활 [부산]  부산도서  영광도서 [부천]  경인문고 [제주]  제주풀무질    메일링 신청하기  https://bit.ly/3GtPbQ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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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책! 『디지털 폴리스 : 디지털 플랫폼, 유토피아, 공동체』 김은주, 김태연, 노대원, 배주연, 유인혁, 이양숙, 이현재, 채석진, 홍남희 지음

지은이 김은주 Kim Eun Joo 서울시립대학교 도시인문학연구소 연구교수. 이화여자대학교 철학과에서 들뢰즈와 브라이도티에 관한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포스트 휴먼의 윤리학과 페미니즘, 시민권의 문제에 관심을 두고 있다. 저서 : 『페미니즘 철학 입문』(2021), 『디지털 포스트 휴먼의 조건』(2021, 공저), 『21세기 사상의 최전선』(2020, 공저), 『여성-되기 : 들뢰즈의 행동학과 페미니즘』(2019), 『여성-되기 : 들뢰즈의 행동학과 페미니즘』(2019), 『생각하는 여자는 괴물과 함께 잠을 잔다』(2017), 『공간에 대한 사회인문학적 이해』(2017) 등 역서 : 『변신 : 되기의 유물론을 향해』(2020), 『페미니즘을 퀴어링! :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페미니즘 이론, 실천, 행동』(2018, 공역), 『트랜스포지션 : 유목적 윤리학』(2011, 공역)    김태연 Kim Tae Yun 서울시립대학교 중국어문화학과 부교수. 중국 베이징대학에서 중국 현·당대문학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중국이 사회주의에서 자본주의로 이행하는 과정의 문화적 흐름과 특성을 주요 연구 주제로 삼아 왔다. 최근에는 중국의 도시문화, 대중문화, 그리고 급격한 기술의 발달이 우리의 사고와 행동양식과 어떻게 연관되는지를 탐색하기 위해 기술문화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저서 : 『도시의 주변인과 재현하는 시선들 : 중국의 ‘저층서사’ 연구』(2016, 공저), 『21세기 중국사회의 문화변동』(2013) 등 역서 : 『아이돌이 된 국가 : 중국의 인터넷문화와 팬덤 민족주의』(2022, 공역), 『이미지와 사회 : 시각문화로 읽는 현대 중국』(2020, 공역)    노대원 Noh Dae-won 제주대학교 국어교육과 및 교육대학원 인공지능융합교육전공 부교수. 서강대학교 국어국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문학평론가이자 한국 문학/문화 연구자로, AI 문학 및 AI 교육, SF, 포스트 휴먼 연구, 인류세와 기후 변화 등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저서 : 『몸의 인지 서사학 : 질병과 치유의 한국 소설』(2023), 『포스트휴먼과 융합』(2023, 공저), 『청소년을 위한 두 글자 인문학』(2023, 공저), 『팬데믹 모빌리티 테크놀로지』(2022, 공저), 『의료문학의 현황과 과제』(2020, 공저)    배주연 Bae Juyeon 영화연구자. 서강대학교 트랜스내셔널인문학연구소 연구교수 및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이론과 겸임교원. 대학과 대학원에서 수학, 정치학, 영화이론, 영화사, 문화영상미디어학을 공부하였다. 현재는 영화를 비롯한 다양한 매체가 기억의 문제를 다루는 방식에 관해 연구하며, 아시아영화들이 표상하는 국가 폭력과 식민의 기억, 포스트메모리와 젠더, 기억의 정치 등에 관한 글을 쓰고 있다. 저서 : Competing Memories of the Gwangju Uprising and Democratization in Post-Cold War Korea (근간, 편저), 『자유로운 개인들의 연합을 향하여』(2022, 공저), 『연구자의 탄생』(2022, 공저), Korean Screen Cultures : Interrogating Cinema, TV, Music and Online Games (2016, 공저), 『단편영화를 말하다』(2009, 편저)    유인혁 Yu Inhyeok 전주대학교 한국어문학창작학부 조교수. 동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 근대문학에서 웹소설에 이르는 다양한 서사 형식에 나타난 공간적 실천 양상을 분석하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 「한국 웹소설은 네트워크화된 개인을 어떻게 재현하는가?」(2020), 「노동은 어떻게 놀이가 됐는가? : 한국 MMORPG와 게임 판타지 장르소설에 나타난 자기계발의 주체」(2019), 「한국 근대문학의 용산 ― 식민지시기 조선인의 용산 경험과 탈식민적 심상지리의 구축」(2019) 등이 있다. 저서 : 『디지털 포스트휴먼의 조건』(2021, 공저)    이양숙 Lee Yangsook 서울시립대학교 융합전공학부 교수.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최재서 문학비평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대소설과 도시미학, 디지털 도시 문명과 도시공동체, 도시인의 감정과 친밀관계 등을 연구하고 있다. 저서 : 『디지털 포스트휴먼의 조건』(2021, 공저), 『한국 근대문학과 동아시아 2 : 중국』(2018, 공저), 『임화문학연구 5』(2016, 공저), 『현대소설과 글로벌폴리스』(2016), 『서울의 인문학 : 도시를 읽는 12가지 시선』(2016, 편저), 『1930~40년대 경성의 도시체험과 도시문제』(2016, 공저) 등    이현재 Lee Hyun Jae 서울시립대학교 도시인문학연구소 교수. 프랑크푸르트 괴테 대학에서 여성철학과 사회철학을 전공하여 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최근에는 도시화 및 지구화와 더불어 새롭게 나타나는 성적 실천 및 성규범을 분석하는 데 초점을 맞추며 몸, 섹슈얼리티, 젠더 등을 신유물론의 관점에서 재구성하는 일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저서 및 논문 : 『디지털 포스트휴먼의 조건』(2021, 공저), 『여성혐오, 그 후 : 우리가 만난 비체들』(2016), 『공간에 대한 철학적 이해』(2016, 공저), 「디지털 도시화와 탈/재물질화 : 하비의 ‘관계적 공간’과 버라드의 ‘신유물론’을 중심으로」(2024) 등 역서 : 『포스트휴먼 페미니즘 ―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변혁의 힘』(2024, 공역), 『포스트메트로폴리스 2』(2019, 공역), 『불평등과 모욕을 넘어 ― 낸시 프레이저의 비판적 정의론과 논쟁들』(2017, 공역) 등    채석진 Chae Suk Jin 조선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조교수. 영국 서섹스대학에서 삶의 취약성과 디지털 미디어 사용의 관계에 관한 인류학적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미디어인류학적인 방법으로 디지털 미디어 확산 속에서 구성되는 새로운 양식의 삶, 노동, 정치를 연구해 왔다. 저서 : 『문턱의 청년들』 (2021, 공저), 『디지털 미디어와 페미니즘』(2018, 편저), 『다양성의 시대, 환대를 말하다』(2018, 공저), 『한국 사회 미디어와 소수자 문화 정치』(2011, 공저), 『글로벌 시대 미디어 문화와 다양성』(2006, 공저)    홍남희 Hong Namhee 서울시립대학교 도시인문학연구소 연구교수. 미디어 연구자로 디지털 미디어와 기술문화, 디지털 저널리즘, 젠더 연구를 하고 있다. 저서 : 『디지털 문해력 이해와 실천』(2023, 공저), 『편향된 기술문화는 어떻게 작동해 왔는가』(2023, 공저), 『디지털 미디어 소비와 젠더』(2022, 공저), 『디지털 포스트휴먼의 조건』(2021, 공저), 『AI와 더불어 살기』(2020, 공저), 『SNS 검열』(2019) 구입처 온라인서점 / 전국대형서점 알라딘  교보문고  YES24  영풍문고  북스리브로(오프라인) 지역서점 [서울]  MMCA 미술책방(오프라인)  그날이오면  더북소사이어티  산책자  종로서적  풀무질[광주]  책과생활 [부산]  부산도서  영광도서 [부천]  경인문고 [제주]  제주풀무질    메일링 신청하기  https://bit.ly/3GtPbQ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