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월례특강 참톡 “이야기 속의 법, 법 속의 이야기”  

강의 소개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영장기각 소식은 우리에게 법은, 정의란 무엇인가를 묻게 했습니다. 더군다나 이재용 부회장이 최순실에게 바친 430억원과 삼성전자 백혈병 피해자 노동자에게 내민 500만원에 생각이 이르면, 씁쓸함을 넘어서는 분노를 느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처럼 만연한 부정의와 부조리로 불법 증축된 대한민국호는 평범한 우리들의 일상을 무너트리고 서서히 침몰하고 있던 중이었는지도 모릅니다. “이게 나라랴”라는 절규와 함께 새로운 세상의 희망을 갖고 일어선 우리 스스로가 아니었다면 말이죠.

참여연대아카데미 3월 월례특강은 영화로도 제작되었던 소설 <소수의견>의 손아람 작가와 함께 합니다. 비선실세들의 국정농단부터 탄핵이라는 시민혁명의 드라마가 쓰여지고 있는 오늘의 현실과 비교해 볼 수 있는 드라마와 영화 속 이야기들을 통해, 법과 정의의 문제에 대해 함께 이야기 나눠보려고 합니다

강사 소개 |

손아람   작가. 지은 책으로 소설 『소수의견』 , 『디 마이너스』, 『입에 풀칠도 못하게 하는 이들에게 고함』(공저) 등이 있다. 영화 소수의견의 각본을 썼으며, 한겨레 월간지 『나들』의 인터뷰어로 활동하였다.

강의 정보 |

일  시 : 2017. 3. 6. 월요일 19:00 ~ 21:00

장  소 : 참여연대 2층 아름드리홀

참가비 : 1만원(참여연대 회원할인 적용제외 강좌)

※ 강좌할인 및 취소환불 규정은 수강신청안내를 꼭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