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정보
소개 |
어느덧 ‘세월호 참사’의 3주기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부모상도 3년이면 탈상이라는데, 아직 아무 것도 시작하지 못한 채 3년이 되었습니다. 처벌은 커녕, 치유는 커녕, 사고의 진실조차 차디찬 맹골수도(孟骨水道)에 묻혀 있는 상황입니다.
불행 중 다행히도 2017년 봄, 조금의 변화가 시작되려고 합니다. 광장에 모인 촛불시민과 노란리본의 힘이 하나되어 새로운 시작을 알리고 있습니다. 이제 개인의 슬픔을 넘어 사회적 고통, 사회적 한(恨)이 되고 있는 세월호에 대해 ‘416 가족협의회 기억저장소’ 측이 진행중인 '구술증언 사업' 의 책임을 맡아 2년 가까이 활동중인 이현정 교수님과 함께 이야기 나눠 봅니다.
강사 |
이현정 교수
서울대 인류학과 교수
『팽목항에서 불어오는 바람: 세월호 이후 인문학의 기록』 현실문화 (공저)
“세월호 참사와 사회적 고통: 표상, 경험, 개입에 관하여” 『보건과 사회과학』
* 미리 만나보기 : SBS뉴스 [취재파일] '4.16'에 대한 기억을 저장하다…서울대 이현정 교수(클릭)
일 시 : 2017. 4. 6. 목요일 오후7시
장 소 : 참여연대 2층 아름드리홀
참가비 : 1만원
※ 강좌할인 및 취소환불 규정은 수강신청안내(클릭)를 꼭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