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정보
* 글쓰기 강좌 조기 정원 마감하였습니다. 다음 강좌에서 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나는 왜 쓰는가 : 세상을 바꾸는 다른 글쓰기
기획 취지 |
글쓰기 열풍입니다. 다들 글쓰기 능력이 중요하다고 하고, 많은 사람들이 글을 잘 쓰고 싶어합니다. 그런데 글을 왜 잘 써야 하는 걸까요, 잘 쓰기 이전에 우리는 왜 글을 쓰려고 하는 걸까요?
이 질문을 다양한 방식의 글쓰기로 대중과 소통하는 글쓰기의 프로들에게 던져봅니다.
교수가 학술논문만이 아니라 사람들을 웃고 울리는 좌충우돌의 칼럼을 쓰는 이유
영화감독이 드라마, 예능, 광고 등 스토리가 있는 어떤 장르도 마다하지 않은 이유
기자가 언론사를 떠나 크라우드 펀딩에 글을 올리고 리워드를 보내주는 이유
왜 글을 쓰고, 그 글을 통해 사람들과 나누고자 하는 이야기가, 바꾸고자 하는 세상이 무엇인지 물어봅니다.
강사 소개 |
서른에 시작해서 마흔에 완성한 서민 교수의 좌충우돌 글쓰기 분투기!
특유의 진솔함과 유머로 언론과 출판, SNS와 학계를 평정한 서민 교수
이야기가 세상을 바꾼다!
영화, 드라마, 예능, 광고, 강연 등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이야기꾼 장항준 감독
“진실은 쉽게 보이지 않습니다. 오래 관찰하고, 추적해야 보입니다.”
심층∙탐사 취재로 감춰진 진실에 접근하려는 박상규 기자
특강 일정 |
9/04 세상을 향한 서민적 글쓰기/ 기생충 학자 서민 (관련인터뷰/ 개별 신청하기)
9/11 유쾌하게 세상을 바꾸는 스토리텔링/ 영화감독 장항준 (관련인터뷰/ 개별신청하기)
9/18 세상의 진실을 파헤치는 탐사 저널리즘/ 스토리펀딩 기자 박상규 (관련인터뷰/ 개별신청하기)
강좌 정보 |
일 시 : 2017. 9. 4 ~ 9. 18 (월) 19:00~21:00, 총3회
장 소 : 참여연대 2층 아름드리홀
참가비 : 4만 5천원(회원할인 30%, 글쓰기 특강 시리즈 전체를 수강하는 경우에만 적용됩니다. 단강 신청은 할인 적용 되지 않습니다.)
※ 강좌할인 및 취소환불 규정은 수강신청안내를 꼭 확인하세요.
후기 2
글쓰기 특강 유쾌하게 세상을 바꾸는 스토리텔링 -장향준 감독
글쓰기 특강 - 세상의 진실을 파헤치는 탐사 저널리즘 박상규
-모든 것이 서울에 집중되어 있는 것에 대한 문제점 장향준 감독과 본인은 둘 다 수원대를 나왔음 뉴스 헤드라인 부동산정책과 같은 것이 사대문 밖의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의문 사대문 안에 들어가는 사람은 소수로 한정 되어있고 들어가기도 어려움
-공중파를 프로그램에서 요리사가 간단한요리로 갈치와 베이컨을 말아서 굽는 것을 본적이 있다. 갈치는 비싸서 전통적으로 졸여서 먹는 음식이다. 공중파를 시청할 때 사대문 밖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느끼는 소외감이란
-국선변호는 가난한 사람들이 많이 한다. 사실 합의를 해서 벌금이 낮게 측정 되도 사람들은 감옥에 가길 원한다. 집행유예가 벌금형보다 더 높은데 감당을 하지 못하니 그런 것
-10년 동안 오마이뉴스에 있다가 퇴사 후 2~3년간 다음 스토리펀딩 100억중 10억을 모았다.
-사회에는 억울한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이 억울한 사람들에게 표현을 하라는 것은 잔인한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억울함을 표현하지 못한다.
-대통령이 부산에서 인권변호사를 할 때 사람들을 많이 상대했는데 그 사람들은 특징이 있다 두서없이, 횡설수설하게 말하는 것 이때 이들의 이야기를 다 들어주고 대화를 해야 한다. 그 사람들은 자신들의 말을 들어주는 사람이 없기 때문에 그것만으로도 위안을 느낀다.
-수사는 자백이 중요하고 상대방과 합의를 하면 경감이 된다. 누명을 쓴 사람들은 폭행으로 자백한 경우가 많고 지체장애인은 더 그렇다.
-왜 국회의원은 의전을 해야 하는가? 현제 우리는 이상한 것에 빠져있는 것 힘이 없는 자들을 대변해주는 것이 중요. 가난한자들을 대변해주자.
-민주화시대에 누명을 써서 몇 년간 감옥으로 복역한 사람들 지적장애인에게 죄를 뒤집어씌우고 10대에게 죄를 뒤집어 씌우고 그런 사람들이 탄원을 할 때 2년 전에 넣은 탄원서에 대한 사건을 읽어주지도 않는 판사들/ 이런 사람들은 가난하고 교육도 못 받은 사람들이다.
-현제 진행 중인 프로젝트 “낙동강 2인조의 슬픔” 1990년대에 한번 조작된 사건이 다시 조작되는 것. 1990년대 자료를 읽어보니 현대와 똑같이 한명은 시각장애인, 한명은 초졸이다. 시각장애인이 눈이 먼 상태에서 경찰을 제압해 여자를 죽이는게 가능한가? 알고보니 그들은 물고문 당해서 허위 자백했다. -박준영변호사와 함께한 사건들-
-노무현 정부 시절 이 사람들은 석방되었는데 대통령이 당시 민정수석이었다.
-우리가 살아가는 바운더리 벗어나는 사고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원활동가 류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