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정보
서재정, 이지선의 정세토크 ‘우리가 몰랐던 북한을 말하다’
김정은 집권 이후 북한의 변화
기획 취지 |
우리는 북한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언론에서 북한은 늘 전쟁마저 불사하려는 존재로 보입니다. 핵무기를 개발하고, 시도 때도 없이 미사일을 발사하며 도발을 일삼는 국가. 국가 전체 살림살이의 거의 4분의 1을 군사비에 몰빵하는 나라. ‘김정은은 미친 것이 아니다’라는 미국 정보국장의 평가가 뉴스거리가 될 정도로 예측 불가능한 북한.
북한은 어떻게 ‘역대 최강’의 유엔제재와 강력한 추가 제재 속에서도 버틸 수 있었을까요? 열악한 경제상황에 비해 엄청난 군사비를 지출하면서도, 도시에는 고층건물이 들어서고 택시가 늘어나는 현상을 우리는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요? 김정은 집권 이후 북한 사람들을 식량난과 굶주림을 과연 어떻게 견디고 있을까요?
너무나 익숙한 하지만 잘 알지 못했던, 가까우면서도 먼 나라 북한. 그 북한에 대한 이해를 과감히 시도해봅니다. 김정은 집권 이후 변화된 북한에 대해 함께 묻고 답하는 시간.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프로그램 |
07:00 - 07:30 우리가 알지 못한 북한 그리고 변화
07:30 - 08:30 정세토크 ‘이지선이 묻고 서재정이 답하다’
08:30 - 09:00 함께 묻고 답하기
강사 소개 |
서재정 (관련인터뷰/ 한겨레칼럼'세상읽기')
코넬 대학 정치학과 교수와 존스홉킨스 대학 국제대학원(SAIS) 교수를 역임한 후 현재 일본 국제기독교대학 교수로 있다. 한미동맹, 한반도 군사력 비교, 북핵위기, 미국의 군사전략 등을 주로 연구하였으며, 최근 동북아시아에서의 역사분쟁, 아시아의 국제질서 등에 천착하고 있다. 편역서로 『탈냉전과 미국의 신세계질서』, 편저로 『Rethinking Security in East Asia』, 『침몰한 세월호, 난파하는 대한민국』, 저서로 『Power, Interest and Identity in Military Alliances』가 있다.
이지선 (리비아 취재기 인터뷰 및 기사)
2003년 경향신문에 입사해 현재 정치부 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국제부 활동 시절, 2011년 당시 내전이 끝나지 않은 리비아 현장을 취재해 큰 반향을 일으켰다. 정치부에서는 주로 북한과 한반도 문제에 관한 기사를 썼다. 한국 사회는 물론, 북한을 너머 세계 '사람들'에 대해 관심이 많고, '그들의 이야기'를 기사로 쓰고 싶다. 저서로는 『디지털네이티브스토리』, 번역서 『혁명을 리트윗하라』 등이 있다.
강좌정보 |
일 시 : 2017. 8. 22(화) 19:00~21:30
장 소 : 참여연대 2층 아름드리홀
참가비 : 1만 5천원 (1회 강의로 회원할인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 강좌할인 및 취소환불 규정은 수강신청안내를 꼭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