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정보
이번 워크숍은 지난 촛불의 경험을 더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너무 어렵게 생각할 거 없습니다. 함께 모여 우리의 몸과 일상의 도구로 함께 소리내며 자신을 표현하는 자리입니다.
집안의 냄비, 깡통, 소리나는 뭐든 좋습니다. 거기에 우리의 상상력을 모아 함께 거리로 나갑니다.
함께 유쾌하게 놀며, 서로의 소리 안에서 공명하는 경험.
이것이 세상을 바꾸는 시작이자 힘이 아닐까요?
워크숍 특징
악기를 배우는 강좌가 아닙니다.
현장에서 무엇을 해볼까 의견을 내고 시연을 해보는 자리입니다. 아주 거창하고 멋있지 않아도 좋습니다.
우리끼리 시도해보고, 서로 격려하는 것, 그걸로 충분합니다.
워크숍일정
날짜 |
주제 및 활동 |
3/29(목) |
알고 보니 내 몸이 악기 - 몸의 소리 듣기 & 함께 공명하기 |
4/05(목) |
일상의 모든 소리가 음악 - 사운드 오케스트라 언어 익히기 |
4/12(목) |
나의 소리와 너의 소리가 하나가 되는 이 순간 - ‘변화의 봄 바람’ 오케스트라 구성하기 |
4/14(토) |
불어라! 변화의 봄바람이여 - ‘사운드 오케스트라’ 거리 시연 |
※ 사운드 오케스트라란?
공동체즉흥연주의 한 형태로서 '사운드 페인팅' 기법을 바탕으로 한다. 사운드 페인팅이란 말 그대로 소리를 공중에 페인트칠 한다는 의미로서 함께 소리를 낼 수 있다면 함께 즉흥적으로 음악을 만들어 볼 수 있다는 취지를 가지고 있다. 지휘자와 연주자 사이에 약속된 신호들을 활용해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하여 즉석에서 음악을 창작한다.
강사 소개
황정인 아시아인권평화디딤돌 '아디' 활동가. 2015년 국외비영리단체 Musicians without Borders가 개최한 <제1회 창의적음악워크숍지도자워크숍> 수료. 공동체음악이란 아무도 배제되지 않는 공간에서 창의적인 방법으로 아름다움을 체험하는 예술적 경험이다. '나'의 변화와 사회의 변화가 맞닿는 지점의 경계선을 확장하는 것에 관심을 두고 주로 청소년과 교사를 대상으로 음악평화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강좌정보
일 정 : 2018. 3. 29. ~ 4. 14. 목요일(거리 공연 토요일 오후), 오후 7시 ~ 9시 30분, 총 4회
장 소 : 참여연대 2층 아름드리홀 및 광화문 광장
참가비 : 8만원 (참여연대 1만원 이상 후원회원 30% 할인) 정원 25명
※ 강좌할인 및 취소환불 규정은 수강신청안내(클릭)를 꼭 확인하세요.
후기 1
[영상] '사람의 소리는 빛보다 멀리간다'-거리에서 소리내고 표현하기 워크숍
우리의 몸과 일상의 도구로 함께 소리내며 자신을 표현하는 시간. 우리가 내는 소리가 변화의 봄바람을 만들어 가길 기원하며 세월호 4주기 광화문 사전행사에서 시민들과 함께 거리 공연을 했습니다.
* 유뷰브에서 영상보기 : https://youtu.be/iZODIDejAos
* 참여연대 유튜브 채널 : https://goo.gl/L52MG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