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서의 ‘소설세계’ 엿보기

  • 강사

  • 기간

    • 2018. 3. 29 ~ 2018. 5. 3
  • 시간

    • 목 19:00~21:30 총5회
  • 수강료

    70,000

    • 파격 할인혜택
    • 참여연대 회원49,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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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세 정보

    2018봄_김명환소설읽기_박완서_웹자보.png

     

    우리 현대소설의 거목인 박완서(1931~2011) 소설을 읽습니다.

    박완서는 1970년 마흔이 가까운 나이의 가정주부로서 <여성동아>의 여류 장편소설 공모에 <나목>이 당선되어 등단했으며, 이후 40여 년에 걸쳐 소설과 산문으로 한국문학을 풍요롭게 한 작가입니다. 비극적인 전쟁 경험의 끈질긴 탐색, 급변하는 사회의 온갖 문제와 여성의 억눌린 삶에 대한 날카로운 해부, 늙고 소멸해가는 삶과 죽음에 대한 깊은 성찰에 이르기까지 주옥같은 작품들 중에 박완서의 소설세계 이해에 긴요한 장단편을 읽습니다.

     

    일정 |

    날짜

    주제

    3.29

    어느 젊은 처녀에게 닥친 한국전쟁
    <나목>(1970)

    4.5

    분단이라는 괴물과의 싸움

    <엄마의 말뚝 1,2,3>(1980~1982)

    <그 가을의 사흘 동안>(1980) 등 단편소설

    4.19

    현실 풍자와 해학, 삶에 대한 믿음과 사랑

    <흑과부>(1977)

    <지 알고 내 알고 하늘이 알건만>(1984)

    <해산바가지>(1985) 등 단편소설

    4.26

    현대 한국의 성차별에 대한 신랄한 증언

    <그대 아직도 꿈꾸고 있는가>(1989)

    5.3

    인간의 존엄한 삶, 늙음과 죽음과 깨달음

    <나의 가장 나종 지니인 것>(1993)

    <마른 꽃>(1995)

    <환각의 나비>(1995)

    <너무도 쓸쓸한 당신>(1997) 등 단편소설

     

    * 박완서 작품의 판본은 매우 많습니다. 첫 시간에 추천 판본을 설명할 것입니다.

    * 박완서 작품의 결정판은 박완서 단편소설전집(문학동네, 2013, 총7권), 박완서 소설전집(세계사, 2012, 총22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강좌 진행 과정에서 참여자들의 뜻에 따라 작품을 더 추가하거나 변경할 수 있습니다.

    * 4.12(목)에는 강좌가 없습니다.

     

    강좌 특징

    해당 책을 읽고 오시기 바랍니다. 3~40분 가량 작품에 대한 강의 후 나머지 시간 동안에는 참여자들의 대화로 진행합니다
     

    강사 소개  

    김명환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 교수로 주로 영미소설을 가르치고 있다.
    공저로 <지구화시대의 영문학>, 역서로 <죽음과 소녀>(공역), <얼간이 윌슨> 등이 있다.

    강좌 정보

    일   시 : 2018. 3. 29. ~ 5. 3. 목요일 오후 7시 ~ 9시 30분, 총5회

    장   소 : 참여연대 2층 아름드리홀

    수강비 : 70,000원(참여연대 1만원 이상 후원회원 30% 할인)

     

    ※ 강좌할인 및 취소환불 규정은 수강신청안내(클릭)를 꼭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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