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티나무 미술학교는?

"그림은 그리움"이라 합니다.

시민이 그림을 그린다는 것은 오롯이 나 자신과 마주하며,

나의 느낌과 정서를 표현하는 과정입니다.

최근 취미로 그림을  그려보고 싶어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똑같이 그려야 한다, 닮게 그려야 한다, 잘 그려야 한다는 압박감 때문에

그림 그리기의 진짜 맛을 즐기지 못하고 포기하거나  

나만의 스타일을 찾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느티나무 미술학교에서는 자유롭게 ‘나의 스타일’을 찾을 수 있도록

체계적인 방향을 제시합니다.

느티나무 미술학교는 <인체드로잉>, <정물페인팅>, <풍경페인팅>, <인물페인팅> 등 총 4기로 구성돼 있습니다.

이번 학기는 <풍경페인팅>입니다.
 

풍경 페인팅 과정은?

1. 풍경화 맛보기

- 각자 자신이 준비한 풍경 사진을 가지고 기본 연습과정을 거칩니다. 사진은 자신의 기억에 인상적이고 특별한 곳으로 남아있는 주변 풍경을 택합니다.

- 구도, 투시, 색채, 묘사 등 풍경화를 구성하는 전반적인 틀을 공부합니다.

2. 풍경화 익히기

- 풍경은 자연물과 인공물이 섞여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 표현력을 기르기 위하여 각 부분의 특징을 그리는 연습을 합니다.
  (나무, 산, 하늘, 구름, 바위, 건축물, 길 그 외 다양한 구조물)

- 도시의 풍경화는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도 담을 수 있습니다.
  풍경의 범위를 확장하여 다양한 대상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3. 개성 살린 풍경화 그리기

- 야외 작업을 통해 실제 도심이나 자연의 느낌을 작은 화면에 옮기거나 변형시켜 표현력을 확장합니다.

- 야외에서의 작업은 대상의 선택에 어려움을 느끼지만 동시에 자신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안정된 상태에서의 실내작업과는 또 다른 감성이 드러나기도 합니다.

- 다양한 재료의 사용법을 익히고 적용시켜 보다 개성적인 작품이 되도록 합니다.

강의 목표

- 이 수업은 주변 풍경의 특징을 관찰하고 개성있는 표현으로 형상화하는 과정을    연습합니다.

- 3개월의 과정을 통해 3~4점의 작품을 완성하면서 풍경 그리기의 기초를 다지고, 지속적으로 작업할 수 있는 표현력을 기릅니다.

- 이 과정을 통해 자신의 취향에 맞는 그림의 스타일도 발견하고,  “이 정도면 완성!” 하고 스스로 결론 내릴 수 있는 자신감을 갖습니다.

이런 분을 초대합니다    

- 참여연대 아카데미 풍경페인팅이나 다른 곳에서 그림을 그려봤지만, 혼자서 지속적으로 그림그리기 어려운 분.

- 좀더 자유로운 표현 방법과 새로운 재료를 경험해보고 싶은 분.

- 투시, 원근법의 기초를 이해해서 응용해보고 싶은 분.

- 친구들과 함께 서로 배우고 싶은 분.

- 중고등학교 이후 그림을 그려본 적이 없으나, 일단 도전해보고 싶은 분.

강의 일정

※ 5월 4일은 수업이 없습니다.

강사 소개

이상권 홍익대학교 회화과 졸. 화가, 일러스트레이터. 어린이 그림책 작업과 회화 작업을 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1차례 개인전과 20여 차례 단체전, 그리고 100여권의 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준비물

첫 수업시간에 자세한 도구 및 재료들을 안내합니다.

수채화 또는 아크릴 보조재료 활용

강좌 정보

일   시 : 2018. 3. 9. ~ 6. 9. 금요일 오후 7시 ~ 10시, 총 13회

장   소 : 참여연대 2층 아름드리홀

수강비 : 39만원 (참여연대 회원 30% 할인, 정원 18명)

※ 재료비, 전시회, MT 비용은 별도입니다.

※ 강좌할인 및 취소환불 규정은 수강신청안내(클릭)를 꼭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