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정보
* 성원에 힘입어 접수마감했습니다. 고맙습니다~
독서클럽리더를 위한 독서클럽 시즌 11
독서클럽 - 낯설지만 가까이
독서클럽 소개
홀로 책을 읽는 것도 좋지만, 함께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는 것은 더 좋습니다. 독서클럽에서 우리는 더 깊이 감동하고 더 넓게 생각할 수 있게 됩니다. 스쳐 지나갈 수도 있었던 한 권의 책이 내 몸에 분명한 자취를 남기며 아로새겨지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이 독서클럽은
마땅한 독서클럽이 없어 방황하고 있으나 내가 먼저 선뜻 시작하기는 망설여지는 분,
독서클럽을 하고 있지만 다른 독서클럽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궁금하신 분,
책을 읽기는 읽어야겠는데 어떻게 읽어야 할지 갈팡질팡하고 있는 분,
그냥 책을 사랑하는 분,
이런 분들을 위한 프로그램입니다.
독서 주제 소개
이번 시즌의 주제는 ‘낯설지만, 익숙한’입니다.
우리는 모두 서로 다른 존재입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을 만날 때 낯설고 불편합니다.
동시에 우리는 모두 같은 존재입니다.
덕분에 상대방을 이해하고, 공감하고 연대할 수 있습니다.
장애인, 수감자, 성 소수자, 이주민, 난민, 비혼인.....
내 옆의 익숙한 이들도 실은 낯선 존재이기도 합니다.
나 역시 누군가에게는 낯선 존재일 수 있습니다.
이번 시즌, 낯설지만 익숙한 존재들을 만나봅니다.
독서클럽 일정
날짜 |
함께 나눌 주제와 책 |
9.20 |
우리는 완전한 삶을 갈망하나 누구의 삶도 완전하지 않다 <실격당한 자들을 위한 변론> 김원영(사계절) |
10.18 |
담장 안에서도 삶은 계속된다 <감옥의 몽상> 현민(돌베개) |
11.22 |
내 딸의 연인, 그녀를 환대할 수 있을까 <딸에 대하여> 김혜진(문학동네) * 참가자들의 토론을 거쳐 다음 회차에 함께 읽을 책을 결정합니다. |
12.13 |
참가자 선정 도서 <프랑켄슈타인> |
강사 소개
박현희
고등학교 사회 교사. 초등학교 6학년 때 6년 동안 부은 적금을 들고 서점으로 달려가 셜록 홈즈 전집을 통 크게 지를 만큼, 애서가의 면모를 일찍부터 보였다. 여전히 책 속에 길이 있다고, 독서로 운명을 바꿀 수 있다고 믿는다. 자칭 타칭 ‘독서클럽 전도사’라고 할 만큼 여러 해 동안 독서클럽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지은 책으로 <수상한 북클럽>, <이렇게 재미있는 책이라면>, <백설공주는 왜 자꾸 문을 열어줄까>, <돈이 많으면 행복할까> 등이 있다.
강좌 정보
일 시 : 2018. 9. 20. ~ 12. 13. 월 1회 목요일 오후 7시 ~ 9시 30분 총4회
장 소 : 참여연대 지하 느티나무홀 / 2층 아름드리홀
참가비 : 6만원(참여연대 1만원 이상 후원회원 30% 할인)
※ 강좌할인 및 취소환불 규정은 수강신청안내(클릭)를 꼭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