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강 첫날 장소는 서촌 별안간 입니다. 개강 장소에 착오없으시기 바랍니다. - 아카데미느티나무

춤은 모든 사람을 위한 춤이어야 합니다.

춤의 선지식 없는 몸으로부터 춤의 기원을 찾아 나섭니다.

몸은 이미 고대로부터의 문명과 역사, 그 흔적들이 담지 되어 있는 박물관과도 같기 때문입니다.

소소한 움직임으로 몸에 길을 내고 그 길을 따라가다 보면 감각, 감정, 생각, 느낌, 나의 역사, 정보, 본성, 욕구, 기억들...을 만나게 됩니다. 나 자신과 깊이 그리고 기쁘게 조우하게 됩니다.

나와 공감하고 세상과 공감하는 춤, 외부, 세상, 삶, 타인을 이해하는 몸나들이, 춤산책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워크숍 특징  

- 몸치를 위한 춤입니다. 주름진 몸, 수줍은 몸, 괴팍한 몸, 찌질한 몸, 사랑스런 몸. 모든 몸을 환영합니다.

- 테크닉을 배우는 것이 아닙니다. 자신의 움직임의 결을 찾아가고 수줍게 표현하는 소매틱 기반의 자유로운 춤입니다.

- 변화가 필요한 사람, 용기가 필요한 사람, 방황이 필요한 사람, 건강이 필요한 사람, 사랑이 필요한 사람 모두를 환영합니다..

워크숍 일정

※ 날씨 등에 따라 매회 주제나 순서가 변동될 수 있습니다.

강사 소개

최보결 <최보결의 춤의 학교> 대표, Bogyeol Dance Life 대표. ‘타말파 국제표현 예술치료’과정 수료. 자신만의 방법론을 통해 삶과 예술, 교육을 통합하며 삶에 적용시키는 순수예술로서의 춤을 알리고 있는 예술가이자 교육운동가이다.

2018년 여성민문 주최 ‘올해의 미래여성지도자상’을 수상했고, 2016년 포스트 무용예술상을 수상했다.

주요연구로 < 50+세대 커뮤니티댄스 인식 연구>, <몸의 문화, 커뮤니티 댄스 - 왜 커뮤니티 댄스인가?> <자해청소년을 위한  춤의 치료적 접근: 몸, 나는 공감하고 싶다>가 있으며, 서울시 교육청 교재 <자유학년, 수업에서 일상으로>, <움직임으로 공감하는 수업>을 집필했다.

참고 자료

[인터뷰 기사] “제 멋대로 춤을 추다 보면 누구나 삶의 주인됩니다”

<도시의 노마드 춤서클> 소개

<도시의 노마드 춤서클> 춤워크숍 참여자 중심으로 2014년 이후에 결성된 아카데미느티나무 소모임입니다. 춤워크숍 이후 춤서클에서 함께 이 에너지를 이어나가는 것 어떠세요?

(소개동영상 바로가기)

* 주요 활동

- 2016년 서울문화재단주최 ‘서울 댄스 페스티벌’ 공식 초청 공연

- 2016년 대학로 아르코 예술극장 다락 스튜디오에서 <춤:다방> 진행

강의 정보

일    시 : 2019. 4. 4 ~ 5. 23, 목요일 오후 7시 ~ 9시 30분, 총 8회

장    소

- 개강 : 서촌 별안간 (서울 종로구 옥인길 71, 종로 마을버스9번 종점 '수성동 계곡' 하차 )

- 2회 ~ 8회 : 최보결의 <춤의학교>(주소 : 서울시 종로구 자하문로 273 부암동,  경복궁역에서 버스로 약 15분 소요)

※ 일부 수업은 외부에서 진행됩니다.

정   원 : 17명 (수강신청 후 수강료 결제 선착순 마감)

참가비 : 20만원

할   인 : 참여연대 1만원 이상 후원회원 30%할인, 20대 청년 50%할인(중복 할인 불가, 계좌이체로만 결제 가능)

계  좌 : 하나은행 162-054331-00805 (예금주 참여연대)

※ 강좌할인 및 취소환불 규정은 수강신청안내(클릭)를 꼭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