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노자 특강] 극우주의가 극성을 부리는 세계 : 다시'암흑의 계곡'으로?

  • 강사

  • 기간

    • 2019. 7. 8 ~ 2019. 7. 11
  • 시간

    • 월/목 19:00-21:30 총2회
  • 수강료

    30,000

    • 파격 할인혜택
    • 참여연대 회원2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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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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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여름학기 <박노자 특강>은 정원마감하였습니다. 다른 강좌에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아카데미느티나무



    ‘극우주의’는 신자유주의 위기 속에서 하나의 일상이 됐습니다.


    트럼프처럼 극우적 정서를 이용해서 집권하는 정치인들이 특정 (이슬람) 국가의 출신들에게 미국 입국을 원천 봉쇄하는 등 과거엔 상상못할 일들을 벌이고 있습니다.


    유럽 연합의 회원국 폴란드에서는 사회주의적 상징물들이 금지되는 반면, 종교적 상징물에 대한 '신성모독' 행위는 사법처리되기에 이르렀습니다.


    구미권뿐만 아닙니다. 평화를 위한 호소문에 서명한 교수들이 줄줄이 감옥행하는 터키부터 이슬람 혐오 분위기가 로힝야족 박해로 이어진 미얀마까지, 극우주의는 세계체제의 (준)주변부도 ‘요원의 불’처럼 삼켜버립니다.


    한국도 무풍지대가 아닙니다. 500여명의 예멘 피난민의 도착은 전국적인 이슬람 혐오주의적, 반난민 광풍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인터넷에서의 여성혐오나 중국, 중국인에 대한 혐오 표현들은 도를 넘은지 오래입니다.


    왜 이렇게 신자유주의의 파국이 배외주의나 특정 종교에 대한 근본주의적 배격, 반난민 광풍을 야기시키는 걸까요?


    세계는 정말 1930년대와 같은 "암흑의 계곡" 현대판으로 빠져들어가고 있을까요?


    이 시간에는 나라 안팎에서 극우주의가 폭발하는 원인과 그 대응책을 생각해봅니다.  


    강좌 일정

    날짜

    주제 및 내용

    7/8

    지구적 차원에서 극우세력이 왜 득세하는가.

    • 문화, 종교를 내세우는 신형 인종주의   

    • 복지국가 향수, 극우 버전

    • 파편화, 원자화 시대와 종교의 구심력

    • 신자유주의적 공포의 일상화와 '안보주의'

    • 좌파적 대응은, 있는가?

    7/11

    한국의 인종주의

    • 중국, 이슬람에 대한 반감.

    • "레드 콤플렉스"의 대체물로서의 중국, 중국인 혐오?

    • 한반도에서의 중국, 중국인 혐오의 근대적 계보

    • 조선족, 중국혐오의 가장 큰 피해자

    • 인종주의와 가부장제의 관계, 여혐과 이슬람혐오


    강사 소개

    박노자 노르웨이 오슬로 국립대 인문학부 교수, <러시아혁명사 강의> <비굴의 시대> <주식회사 대한민국> <당신들의 대한민국> 저자  


    강좌 정보

    일   시 : 2019. 7. 8 (화) /  7.11(목) 오후 7시 ~ 9시 30분, 총2회

    장   소 : 참여연대 2층 아름드리홀

    정   원 : 35명(결제 선착순 마감)

    수강료 : 3만원

    할   인 : 참여연대 1만원 이상 후원회원 30%할인, 20대 청년 50%할인(중복 할인 불가, 계좌이체로만 결제 가능)

    계   좌 : 하나은행 162-054331-00805 (예금주 참여연대)

    ※ 강좌할인 및 취소환불 규정은 수강신청안내(클릭)를 꼭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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