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티나무 미술학교는?

펜, 연필, 수채화나 색연필 같은 도구들을 이용해서 취미로 그림을 그리고 있는 분들이 늘었습니다. 그림을 그린다는 것은 오롯이 나 자신과 마주하며, 내가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은지를 알아가는 과정입니다.

이런 분들을 위해 느티나무 미술학교에서는 그림을 통한 창작을 일상화하여 ‘나의 스타일’을 찾을 수 있도록 체계적인 과정을 진행해오고 있습니다.

느티나무 미술학교는 <인체드로잉> <정물페인팅> <풍경페인팅> <인물페인팅>등 총 4기로 구성돼 있습니다. 이번 학기는 <정물페인팅>입니다.

정물 페인팅(Still Life Painting) 과정은?

- 그림그리기의 기본인 사물을 관찰하는 법을 배웁니다. 관찰에 따른 사물의 형태, 모양, 빛과 그림자 등을 이해하고 연구합니다. 

- 사물에 드러난 빛과 그림자를 이해하여 그림에 활용합니다.

- 조화로운 표현을 위해 디자인의 여러가지 원리를 익혀봅니다.  

- 자유롭고 다양한 시각으로 보고 그리며, 불투명 물감을 활용해봅니다.

- 아크릴을 활용한 색만들기 뿐 아니라 색을 활용하는 방법을 익혀봅니다.

- 다양한 사진 및 여러가지 정물을 두고 실습 위주로 작업합니다.

강좌 목표 

모든 그림에는 빛에 의해 색과 양감 등이 드러납니다. 빛을 이해하는 것은 복잡한 그림으로 나아가기 전에 익혀야할 그림의 가장 중요한 기본 요소 중 하나입니다. 도형의 형태, 모양, 빛 등을 이해하는 정물 과정은 모든 그림에 적용되는 가장 기본적인 시작이기도 합니다.

수업을 통해 빛의 원리를 이해하고 다양한 빛의 스펙트럼을 어떻게 색으로 표현하는지 배우며, 다양한  그림에 적용해보려 합니다.

그림그리기가 생소한 사람들에게 정물은 기본기를 쌓을 수 있는 좋은 출발점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림을 그려본 사람이라면 나의 그림을 한단계 더 발전시켜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강좌 일정

* 9월13일 / 10월 4일에는 수업이 없습니다. 세부 일정을 꼭 확인해주세요.

강사 소개  

배민정 작가 , Visual Artist, 컨셉 아티스트. 상명대학교, 백석 예술대학교, 창원 대학교 외래강사 역임. 상명대 만화학과 졸업. 미국 Academy Art University에서 일러스트레이션 석사학위를 받았고 컨셉아트, 일러스트, 파인아트 등 다양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Tiny Show, Delicious Show, City Street Show, Man & Women of the year 등의 다양한 해외 전시 활동을 해 왔으며, 국내에서 <집 그리고 공간>, <Nature in Space>,<집 ,House> 등의 개인전, AHAF, Art Road 77등의 아트페어, 그 외 다수의 단체전 활동을 하고 있다. 

준비물 첫 수업시간에 자세한 도구를 안내합니다.

강좌 정보 

일   시 : 2019. 9. 20. ~ 12. 14. 금요일 오후 7시 ~ 9시 30분, 총12회

장   소 : 참여연대 2층 아름드리홀

정   원 : 18명(신청 후 결제 선착순 마감)

수강비 : 36만원 

할   인 : 참여연대 1만원 이상 후원회원 30%할인, 20대 청년 50%할인(중복 할인 안됨, 계좌이체로만 결제 가능)

계  좌 : 하나은행 162-054331-00805 (예금주 참여연대)

※ 재료비, 전시회 비용은 별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