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을 위한 명상워크숍

  • 강사

  • 기간

    • 2021. 9. 7 ~ 2021. 9. 14
  • 시간

    • 화 19:00~21:30 총2회
  • 수강료

    30,000

    • 파격 할인혜택
    • 참여연대 회원21,000

    각종 혜택 적용은 로그인 > 마이페이지에서 진행됩니다

    상세 정보

    * 성원에 힘입어 접수마감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참여연대 아카데미느티나무에서 2021년 9월 7일부터 진행하는 <청년을 위한 명상워크숍> 강좌 이미지입니다.

     

    오래된 생각의 패턴에서 자유로워지기

     

    목마른 내 앞에, 반 잔의 물이 담긴 컵이 보입니다.

    어떤 이는 “물이 반이나 있네.” 하며 즐거이 마시고,

    어떤 이는 “물이 반밖에 없네.” 하며 불평을 합니다.

    무엇이 이런 차이를 만드는 걸까요?

    타고난 기질? 가정교육? 내가 속한 집단의 문화 차이 때문일까요?

     

    우리의 자아는 언제나

    주변상황이나 여건이 더 좋아지면,

    상대가 내 뜻대로 행동하면,

    내가 더 완벽하게 변신하면 행복해질 거라고 속삭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모두 알고 있지요.

    세상일은 절대 내 뜻대로만 풀리지 않으며,

    타인을 조종하려 하면 갈등이 생길 뿐이란 것을요.

     

    이젠 어찌할 수 없는 것들에 대해 좌절하는 대신,

    어찌할 수 있는 유일한 것,

     '내 마음'에 집중해 보면 어떨까요?

    나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생각들을 면밀히 관찰해보는 것을 통해서 말이지요.

     

    특별히 이번 워크숍은 만 39세 이하 청년세대와 함께 합니다.

    모든 세대에게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지만, 

    이번에는 비슷한 나이끼리 모여 조금 더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함께 해보려 합니다.

     

    진행 안내

    - 간단한 움직임 테라피로 몸과 마음을 엽니다. 

    - 매 회차 두 분씩 ‘스트레스를 주는 평소 생각들’을 나눠주실 분을 초대합니다.

    - 우리 모두는 ‘신성한 목격자’로서 패러다임의 전환이 일어나는 것을 지켜봅니다.

    - 프로그램에서 주고 받은 이야기는 밖으로 나누지 않습니다.  

     

    강사소개

    단테라 

    배우이자 마음가이드. 

    어려서부터 ‘나’를 알고 싶었다. 초등학교 때는 심리테스트, 10대엔 종교활동, 20대엔 심리학에 심취했으나 답을 찾지 못하다가, 본격적인 구도의 여정에 올랐다. 

    다양한 한국형 사이비 스승들과 마주쳤으나 훌륭한 도반들이 함께한 덕에, 자아가 무한히 확장되고 너와 나의 경계가 사라지는 3주간의 영적 체험을 했다. 

    여전히 영화배우라는 꿈을 쫓는 한편, 롤러코스터 같은 에고를 지켜보는 ‘평화로운 관찰자’로 머물며, 개인상담과 강의를 하고 있다.   

     

    워크숍 정보

    일   시 : 2021. 9. 7. ~ 9. 14. 화요일 오후 7시 ~ 9시 30분, 2회

    장   소 : 참여연대 지하 느티나무홀

    정   원 : 10명 (수강료 결제 선착순 마감)

    수강료 : 3만원 (20대 청년 1만5천원)

    할  인 : 참여연대 1만원 이상 후원회원 30%할인, 20대 청년 50%할인(중복 할인 안됨, 계좌입금만 가능)

    계   좌 : 하나은행 162-054331-00805 참여연대

    ※ 이 워크숍은 개강일 기준 만 39세 이하인 분들만 신청이 가능합니다. 

    ※ 강좌할인 및 취소환불 규정은 수강신청안내(클릭)를 꼭 확인하세요.

     

    아카데미느티나무는 청년배움을 응원하기 위해 2021년 가을 학기 20대 청년 수강 할인율을 50%로 적용합니다. 정원제한이 있는 예술프로그램, 워크숍의 경우 청년 할인 적용 대상자 수를 정원의 30%까지로 정합니다. 80% 이상 출석하기 어려운 경우 다른 분들에게 수강 기회가 갈 수 있도록 양보해주세요

    - 아카데미느티나무

    후기 2

    • 마음을 가볍게 하는 독특한 명상 워크숍

      2021.9.17 개똥이 청년을 위한 명상워크숍

      Screen Shot 2021-09-17 at 1.31.55 PM.png

       

       

       

       

       

       

      마음은 점점 조급해지는데 몸은 점점 무거워져 내일을 상상하는 일이 날 숨막히게 하던 어느날, 

      마지막으로 내 마음을 제대로 들여다 본게 언제였더라 문득 생각이 들던 어느날,

      해야할 일들을 미뤄두고 이것저것 둘러보다 오랜만에 우연스럽게 들어오게 된 아카데미 느티나무 사이트에서 

      눈에 딱 들어온, 운명스럽게 수강하게 된 워크숍이었습니다.

       

      솔직히 처음에는 정말 별생각 별기대 없이, "가서 오랜만에 가볍게 명상이나 하고 와야겠다"라는 마음으로 참여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초면에, 평소 사용하지 않던 몸뚱아리를 움직여 인사를 나누고, 

      어쩌다 일번 타자로 출루한 고해성사(?)의 자리에서 폭풍눈물을 쏟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렇게만 들으면 대체 뭘하는 수업인가.. 이상하게 들릴수도 있겠지만

      집으로 돌아온 후 단테라 선생님께서 알려주신 '생각 뒤집기'를 일상에 조금씩 접목해 보면서 마음이 하루하루 가벼워짐을 느낍니다.

      특히나 나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타인 또는 이 세상과 엮인 일들, 그러니까 내가 어찌할수 없는 일들에 관해서, 그건 나의 일이 아니다, 나는 내가 해야할 일을 하자. 라고 단순하지만 지금까지 하지 못했던 '시선 돌리기'는 제 마음을 가볍게하고 여러일들에 초연해지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자진해서 참여했음에도 불구하고 나의 이야기를 타인에게 나누는 일이 처음에는 쉽지않았습니다.

      가볍게 이야기하려 했던 일들이 갑자기 바닥에 꾹꾹 눌러놓았던, 숨기고 싶었던 제 감정들을 마구 자극해서 한마디 한마디 내뱉는게 힘겨워졌는데,

      단테라 선생님께서 스텝 바이 스텝 정말 잘 끌고 나가주셔서 결과적으로 마음이 한결 가벼워짐을 느꼈습니다.

      특히나, 같이 수강하셨던 분들이 말 한마디 나누지 않은 사이임에도 굉장히 수용적으로 저를 받아준다는 느낌이 들었고, 무언의 따뜻한 공감을 얻은것 같습니다.

      개인상담은 과거에 여러번 경험해 봤었지만, 이렇게 집단 상담을 해본건 처음인데, 처음 입을 떼는데에는 좀 어려울 수 있으나 결과적으로는 훨씬 더 만족스러웠고, 

      겨울학기에 또 수강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면 꼭 참여하고 싶습니다.

      다른 분들의 각기 다르면서 비슷한 사연들을 듣는것, 그리고 그 사연마다 단테라 선생님께서 아주 유연하게 생각의 전환을 만들어 주시는 과정을 보는것이

       때로는 제 이야기를 하는 것 보다 더 영양가 있는 시간이 되기도 했습니다. 

       

       

      항상 조급하게 이기적으로 사는 사람이라 '수업 후기' 라는걸 태어나서 처음 써보는데,

      적은 비용을 내고 수업을 통해 얻은게 참 많았다고 느끼기에 

      글 남겨봤습니다ㅎ

       

      오랜만에 따듯하고 좋은분들 만나서 

      덕분에 저도 얼었던 마음이 조금 뎊혀진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마음의 평화를 찾기 위해 단테라 선생님께 배운 것들을 잊지않고 항상 연습해 볼게용

       

       

       

       

       

       

       

       

       

       

       

       

       

       

       

       

    • 단테라 선생님과 함께한 '정신이 번쩍 드는' 명상워크숍

      2021.9.15 개똥이 청년을 위한 명상워크숍

      명상워크숍섬네일.png

       

      9월, 두 번의 화요일을 참여연대 아카데미느티나무와 함께 했습니다.

      (아직) 참여연대 회원은 아니지만 늘 지켜보고 있는 시민이지요.

      또 명상에 급격히 관심을 갖게된 시민이기도 합니다.

      마음정리, 마음수련, 내 안의 평화… 이런 걸 구하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혼자는 막막하고 일상에 치여 생각도 못 하다가,

      (정말 이런 것이 우연일까요?!)

      어쩌다 들어온 아카데미느티나무 홈페이지에서

      '2021 가을 자아탐색학교'

      '청년을 위한 명상워크숍'을 발견했습니다.

       

      9월, 두 번의 화요일을 단테라 선생님 그리고 10명 내외의 다른 수강생들과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결과는 대만족!

       

      강좌소개에서 '매 회차 두 분씩 스트레스를 주는 평소 생각들을 나눠주실 분을 초대합니다'라거나

      '우리 모두는 신성한 목격자로서 패러다임의 전환이 일어나는 것을 지켜봅니다'라고 보았기 때문에,

      가부좌를 틀고 호흡법을 배우는 (우리가 명상하면 떠오르는 스테레오 타입) 그런 명상은 아닐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명상하는 법, 명상의 정의, 명상의 역사. 이런 이론을 알려주는 강좌도 아닐 거라고 생각했고요.

       

      하지만 이렇게 깊이 있게 내 내면을 들여다 볼 기회가 될 거라고 까지는 상상 못 했습니다.

       

      첫 번째 화요일에서 내면을 들여다 볼 수 있는 단서를 갖게 됐고

      두 번째 화요일에서 실제로 내면을 들여다보는 힘을 갖게 됐습니다.

       

      이렇게 쓰고 보니 종교적인 느낌도 나고, 어딘가 사이비(?) 같은 느낌도 나지만

      우리가 우리 마음과 정신과 영혼을 평소 들여다 보지 않기 때문에

      괜히 판타지 같고, SF소설 같고, 사이비(?) 같다고 여기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마음과 정신과 영혼을 들여다 보겠어!

      하는 의지를 같고 마음의 문을 열고 이런 워크숍에 참여한다면

      더 많이 깨우치고 마음의 평화도 더 많이 얻게 될 거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분명 어제까지만 해도 나를 괴롭히던 생각들이었는데,

      패러다임을 전환해보니 전혀 괴롭지 않더라고요.

       

      끝까지 함께한 수강생 분들이라면, 이 후기를 보고 공감할 것 같습니다.

      (내심 뿌듯하네요. 같이 수강한 분들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함께 했기 때문에 더 힘을 얻었다고 생각합니다.

      1:1 명상보단 워크숍 형태로 했기 때문에

      함께 위로를 주고 받고 있구나, 같이 패러다임을 전환해보고 있구나 생각하게 됐답니다.

       

      겨울학기가 열린다면 그때 또 참여해보고 싶습니다.

       

      단테라 선생님과 함께 수강했던 여러분,

      그리고 아카데미느티나무 관계자 여러분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다음 만남까지 수련하기로 약속!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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