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동물들을 참 ‘귀여워’합니다. 실제로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인구가 많이 늘었고 일명 ‘고양이 영상’으로 여가생활을 즐기는 이들도 참 많지요. 그러나 한 편에서는 매일같이 길고양이들을 타깃으로 한 학대범죄들이 벌어지기도 합니다. 이 간극은 어디서부터 비롯되는 것일까요? 우리 주변의 동물들에 대해 돌아보며 인간과 동물의 관계에 대해 생각해봅니다. 

총 3권의 책을 함께 읽습니다. 우리 사회의 규칙인 법에는 사회구성원들의 인식이 녹아있습니다. 동물의 권리를 위해 싸우는 변호인들의 눈으로 국내에서 벌어진 동물 관련 사건들을 살펴보며 우리의 인식을 돌아봅니다.

지구에는 반려동물 외에도 무척 다양한 동물들이 우리와 함께 살아가고 있지요. 오래전부터 우리 곁을 지켜준 개부터 오랑우탄, 돌고래, 닭까지 여러 이슈와 학문을 넘나들며 동물에 관해 이야기하는 책을 함께 읽습니다.

마지막으로, 동물 담론 그 너머로 비인간동물들에게 더 다정한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방법을 함께 고민해봅니다. 비인간동물이 행복할 수 있는 사회는 물론 인간들에게도 더욱 행복한 사회가 되겠지요. 한 달에 한 번 책이 던져주는 질문들을 통해 우리의 시야도 점차 넓어지기를 기대합니다.  

진행 일정

※ 코로나 상황에 따라 온라인으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이런 분들 함께 해요

- 반려동물과 함께 지내며 동물의 권리가 알고 싶은 사람

- 종차별이 궁금하고 알고 싶은 사람 

- 주변에 채식주의자 친구/동료가 있는 사람

- 비건을 이미 실천 중이지만 비슷한 가치관의 동료들을 만나고 싶은 사람

- 대안적 삶을 지향하는 사람

어떻게 진행하나요?

- 모두가 책을 읽고 모이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 책을 읽으면서 인상깊었던 문장, 함께 생각을 나누고 싶은 부분, 이해가 되지 않았던 내용 등을 미리 표시해둡니다. 표시해둔 내용을 꼭 챙겨 모임에 참여한다면 이야기가 더욱 풍성해질거에요. :)

- 클럽지기가 모임을 진행하되, 모두가 골고루 참여하며 이야기를 나눕니다.

숲지기(진행자)

우정 동물과 환경 이슈에 목소리내는 청년 활동가로서 햇수로 3년차 비건입니다. 대학 내 비거니즘 동아리 운영진으로서 독서모임 및 영화제를 운영한 바 있으며, 지역에서 환경 독서모임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책이나 영화에 대해 함께 이야기 나누는 일을 좋아합니다. 독서클럽 숲은 채식 실천의 여부와 무관하게 누구나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공간을 지향하니, 관심이 있다면 두려워말고 문을 두드려주세요. 모두 환영입니다!

클럽 소개 

한 달에 한 번, 우리 주변에서 함께 살아가는 ‘동물’들에 관해 책을 읽고 생각을 나누는 모임입니다. 독서클럽 ‘숲’은 나무 내음 가득한 숲처럼 편안하고 안전한 공간을 추구하며, 다양한 존재들이 공존하는 숲처럼 다양성이 꽃피는 공간을 지향합니다. 여행의 매력은 비일상성에 있다고 하지요. ‘숲’으로의 여행이 당신의 일상에 물결을 만듭니다. 일상을 벗어나 다양한 관점을 마주함으로써, 우리는 익숙해진 일상을 새롭게 읽을 수 있습니다. 어서 ‘숲’으로 놀러오세요.

[지난 독서클럽 숲 참가자 후기] 계속해보겠습니다 by 채원

클럽 정보

일   정 : 2022. 9. 14 ~ 11. 9 월 1회. 두번째 수요일. 오후 7시 30분 ~ 9시 30분, 3회

장   소 : 참여연대 2층 아름드리홀 

정   원 : 12명(수강신청 후 결제 선착순 마감)

참가비 : 3만원 (20대 청년 15,000원)

할    인: 참여연대 1만원 이상 후원회원 30% 할인, 20대 청년 50%할인(중복할인 안됨, 계좌 입금만 가능)

납부계좌 : 하나은행 162-054331-00805 참여연대

※ 강좌할인 및 취소환불 규정은 수강신청안내(클릭)를 꼭 확인하세요.

아카데미느티나무는 청년배움을 응원하기 위해 20대 청년에게 50% 수강 할인 혜택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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