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정보
독서모임 [독사讀思]. 이 모임 이름을 [독사]라고 정한 이유는, 한자를 보시다시피, 읽고 생각의 깊이와 넓이를 더해보자는 뜻입니다. 책을 좀더 꼼꼼히 읽어보자는 뜻도 담겨 있어, 독사처럼 독하게 읽는 모습을 연상시켜도 좋겠습니다.
명저라고 알려진 책들은 들여다 보기도 전에 책 두께나 내용에 대한 편견으로 지레 겁먹고 읽기를 미루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언젠가는 꼭 읽어야 할 책으로 목록에 올려 둔 책이지만 손이 가지 않았던 책, 혼자서는 읽다 지칠까 우려되는 책들은, 독서모임을 통해 자신의 독서 일정을 스스로 구속하는 효과도 있고, 서로 다양한 생각을 나눔으로써 생각을 더 풍성하게 만드는 것을 여러분도 이미 경험하셨지요.
[독사]에서는 우선 <유발하라리 시리즈> 읽기로 문을 열었습니다.
1. <사피엔스> 과거 돌아보기
2. <호모 데우스> 현재 둘러보기
3. <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언> 미래 내다보기
2022년 10월부터 <사피엔스>를 시작으로 겨울에는 <호모데우스>도 읽고, 이제 3월부터는 세 번째 책 <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언>으로 넘어갑니다.
이 벽돌책들이 두께로 겁을 주지만 하라리의 명문장으로 술술 책장이 넘어갈 만큼 재미있더군요. 게다가 다양한 분야의 지식과 정보를 다루고 있고 또 이들을 연결하여 그가 보여주는 안목이 놀라워 그동안의 참여자들도 꾸준히 참여하시며 독서의 진미를 풍성히 즐기고 있습니다.
그 동안 [독사]에는 참여하지 않았더라도 앞의 두 권을 이미 읽고 세 번째 책을 읽고 싶은 분들은 물론, 앞 책을 읽지 않아도 책 제목에 호기심이 생기신 분들 모두 함께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두꺼운 책인 만큼 읽는 진도를 천천히 나가고 있으니 큰 부담없이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격주로 줌모임을 통해 4~5개 장을 읽어 나가므로, 이번 책은 3월 6일(월)부터 시작하여 5회차로 완독을 계획하였습니다.
진행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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