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정보
나는 이렇게 만화를 그려 왔다. 가족과 친구들을 알뜰하게 써먹었다. 텔레비전 앞에 밥상을 펴놓고 만화를 그리고, 놀 일이 있으면 종이와 펜을 사 들고 놀러 나가 그렸다. 연애를 할 때는 애인 얘기를 그렸고, 아이를 낳고는 육아일기를 그렸다. 만화가 내 한가운데 들어와 있다. 이런 삶은 행복하다. 사람들에게 권하고 싶을 만큼.
만화 그리는 법을 물어보면 이렇게 대답을 했는데, 시간이 지나니 조금 구체적으로 얘기할 수 있게 되었지만 결국 내가 하고 싶은 얘기는,
“그냥 그리면 돼.”
그러니 말이다. 내가 이런 말을 하면 모두들 웃던데, 당신도 만화가가 될 수 있다!
진행 일정
진행방식
매회 강의 후 주제에 맞는 그리기 실습도 해봅니다.
강사 소개
소복이 회사를 잘리다시피 그만두고 인생이 망한 줄 알았는데 갑자기 만화가가 되었습니다. 가족과 친구들이 재미난 소재를 많이 던져 주는 덕분에 즐겁게 만화를 그리고 있습니다.
참여연대 월간지 <참여사회>에 ‘이럴 줄 몰랐지’를 연재했고, 지은 책으로는 <이백오 상담소>, <왜 우니?>, <엄마 말고, 이모가 해주는 이야기>, <만화 그리는 법>, <구백구 상담소>, <소년의 마음>, <애쓰지 말고, 어쨌든 해결 1, 2>가 있습니다.
참고도서 <만화 그리는 법> 소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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