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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아카데미느티나무 드림
전세계를 놀라게 하고 있는 한국적 콘텐츠의 약진 중에 K-문학 또한 예외가 아닙니다. 독창성과 깊이 있는 이야기로 유수의 국제 문학상을 수상하며 뛰어난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국내에서도 김초엽, 정지아 등 여성 작가들의 신작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따라서 이번 시즌에는 여성의 시선으로 여성 서사를 다룬 K-문학을 읽어보려고 합니다. 그 중에서도 한국인 디아스포라의 정서를 담으며, 여성 공동체를 다룬 작품들을 골라보았습니다.
진행 일정
모임 소개
참여연대 아카데미 느티나무 참여자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소모임입니다. 페미니즘, 민주주의, 에로스, 인문학, 사회학, 문명사, 종교학, 문학에 이르는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4년째 책을 읽고 있습니다. 책을 통해 만나고 이야기를 나누며 인식의 지평을 넓히기를 원하시는 분이라면 누구든(성별,나이 상관없이) 환영합니다.
와·인은 사람 냄새가 나는 사람들의 모임이라는 뜻으로 '와!사람(人)' 또는 '와라,사람(人)'으로 읽을 수도 있고, 누워 있는(臥) 사람(人)을 뜻할 정도로 편안한 모임이라는 의미도 있습니다. 단순히 오프모임에서 와인을 마시며 독서토론하는 경우가 많아서 붙인 이름이기도 합니다.
와·인 독서서클은 별도의 강사없이 참여자들이 직접 책을 고르고, 발제하고 토론을 진행합니다. 대면 모임을 기본으로 하나, 방역 방침이나 회원들 의견에 따라 일시적으로 비대면 모임이 될 수도 있습니다. 양해 바랍니다.
그동안 한 달에 한 번 그 달의 두 번째 목요일 저녁 때 만났던 정기 모임에 변화를 주고자 합니다. 2023년 봄 시즌에는 3번의 대면 모임과 1번의 비대면 모임이 있습니다. 대면 모임은 목요일이 아닌 토요일에 있습니다. 이는 서울 외 지역에 거주하는 회원분들과 충분한 시간 동안 느긋하게 북토크를 나누기 위함입니다.
그동안 함께 읽은 책
벨 훅스 <All about love>, 에바 일루즈 <사랑은 왜 아픈가>, 캐럴 길리건 <담대한 목소리>, 오드리 로드 <시스터 아웃사이더>, 한병철 <에로스의 종말>, 거다 러너 <역사속의 페미니스트>, 스테퍼니 스탈 <빨래하는 페미니즘>, 한채윤 <섹스북>, 애너벨 크랩<아내가뭄>, 리베카 솔닛 <이것은 이름들의 전쟁이다>, 마사 누스바움 <정치적 감정>, 유발 하라리<사피엔스>, 팀 마샬<지리의 힘>, 재레드 다이아몬드<총,균,쇠>, 정세랑 <피프티피플> , 마리아 포포바<진리의 발견>, 레이첼 카슨<침묵의 봄>, 카렌 암스트롱<축의 시대>, M.에스더 하딩<C.G.융과 여성의 심리>, 김하나와 황선우<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알렉상드르 졸리앵<인간이라는 직업>, 김승섭<아픔이 길이 되려면>, 엄기호<고통은 나눌 수 있는가>, 김초엽과 김원영<사이보그가 되다>, 김범준 <관계의 과학>, 빌 브라이슨 <거의 모든 것의 역사>, 칼 세이건 <에덴의 용>, 브라이언 헤어, 버네사 우즈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 박지영 <고독사 워크숍>, 마사 누스바움 <타인에 대한 연민>, 올리비아 랭 <외로운 도시>, 김지혜 <선량한 차별주의자>, 압둘라자크 구르나 <바닷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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