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연극을 경험한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연극은 무대 위에서 인물들이 펼치는 이야기를 관객의 상상으로 완성해가는 예술입니다.

시민의 연극 체험은 내 안의 순수한 아이를 만나는 즐거운 놀이입니다. 

나를 억압하는 내 안의 경찰을 몰아내 내면의 힘을 키우고 자신을 확장시키는 좋은 기회입니다.

• “연극대본 속 인물이 왜 이런 말을 했을까… 그 인물을 분석해보는 경험은 일상으로 이어졌어요. 회의 때 저 사람은 왜 저런 말을 할까 생각해보는 나를 발견하며 스스로 많이 놀랐어요.“ 
• “캄캄한 무대 눈부신 조명 아래 섰을 때, 또 다른 나와 시공을 초월해서 대면하는 전율이 일었습니다. 무의미하게 반복되는 일상에 스포트라이트가 반짝 켜진 느낌이죠.”   
• ”조명이 나를 비추고, 음향과 효과가… 동료의 몸짓과 대사가 만들어낸 짧지만 영원할 것 같은 환상의 순간. 내가 살아 있음을 강렬하게 느꼈습니다.” 
  - <시민연극워크숍> 공연에 참여한 시민배우들의 이야기

이 워크숍은 시민들이 함께 만든  희곡을 바탕으로 한 편의 공연을 올리고 관객들과 짜릿하게 만나는 전 과정을 경험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이번 연극워크숍은 <느티나무 시민연극단> 2023년 정기공연을 목표로 진행합니다.

공연과정인 관계로 아카데미느티나무 연극수업에 참여하셨던 분들을 대상으로 모집합니다.

2022년 정기공연 <따로, 또 같이 : 함께 한 시간> 엿보기

2020년 입체낭독극 <도시별곡 & 나성을 지켜라> 엿보기 

2019년 정기공연 <그녀가 사라졌다> 엿보기 

2018년 정기공연 <聽 청> 엿보기

2017년 정기공연 <지금은 너 밖엔 아무 것도 없지만> 엿보기

이번 공연이 끝나고 원하는 분은 <느티나무 시민연극단>에 함께 하실 수 있습니다.

<느티나무 시민연극단>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기(클릭)

워크숍 일정 

※ 마지막 무대 리허설은 6/22(목), 6/23(금)에 진행합니다.

※ 위 내용은 워크숍 구성원과 진행 상황, 강사 일정 등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강사 소개 

남동훈(본명 남필우)   연출가, 극단 고릴라 Go-LeeLa 대표. 서울시극단 지도단원, 서울시 생활문화협치위원 등을 역임했다. 사람들의 마음이 움직이는 모양새를 들여다보고 공연으로 엮어내면서 세상과 만나고 있다. 주요연출작품으로 <산토끼>,  <Dear Jane from the Moon>, 뮤지컬 <굿모닝 학교>, <종묘제례악>, <세종, 하늘의 소리를 열다 - 세종조 회례연> 등이 있고, 공저로 <협동과 연대의 인문학>, <공존의 시선으로 남북을 잇다> 등이 있다. 

워크숍 정보 

일   시 : 2023. 5. 10. ~ 6. 24. (수) 오후 7시 30분 ~ 10시 30분 / (토) 오후 1시 30분 ~ 7시 30분, 12회

장   소 : 참여연대 지하 느티나무홀

정   원 : 12명

참가비 : 40만 원

※ 이 워크숍은 느티나무 시민연극단이 기획한 참가자기획프로그램입니다. 참가 신청 및 프로그램 운영은 시민연극단에서 진행합니다.  

※ 이 워크숍은 강좌 할인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 참가 신청 / 문의 : mc920@naver.com  (느티나무 시민연극단 강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