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생명, 인간, 문학 : 인간다움을 다시 생각한다

  • 강사

  • 기간

    • 2023. 6. 13 ~ 2023. 6. 13
  • 시간

    • 화 / 19:30 ~ 21:30 총1회
  • 수강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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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세 정보


    챗지피티(chat GPT)의 등장은 인공지능 기술의 커다란 도약을 상징하는 동시에, 우리 사회가 이런 인공일반지능(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이 현실화되는 시대를 어떻게 바라봐야 할 것인지 묻고 있습니다. 향후 기술이 어느정도로 발달하게 될 것인지, 기술 변화에 따른 삶의 변화가 어느 정도로, 어떤 방식으로 진행될 것인지 섣불리 예견하거나 단정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러나 인공지능에 대한 논의는 오래전부터 있었습니다. 인간을 훨씬 뛰어넘는 지적 능력을 갖춘 인공지능의 존재가 등장할 가능성이 거의 확실한 현시점에서 몇 편의 영국소설을 통해 생명, 인간, 인간의 창조성 같은 근본적 관념을 재점검하고 성찰해 보고자 합니다.

    이번 특강에서는 지넷 원터슨의 2019년작 <프랭키스슈타인>(민음사)을 주로 다루지만, 이 작품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메리 셸리의 고전 <프랑켄슈타인>(1818년)도 읽고 오기를 권합니다. 노벨상 수상작가인 가즈오 이시구로의 <나를 보내지 마>(2005년), <클라라와 태양>(2021년) 등 최근의 소설이나 영화도 함께 다루며 수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우리가 상상했던 미래와 실제 다가오고 있는 현실을 비교하며, 급격한 기술의 발전이라는 거친 파도속에서 간과되었던 문제들에 대해 함께 생각해봅시다.


    함께 읽을 책
    ◆ 메인 소설 : <프랭키스슈타인> 지넷 윈터슨, (민음사)
    ◆ 서브 소설 :  메리 셸리<프랑켄슈타인>(1818년), 가즈오 이시구로의 <나를 보내지 마>(2005년), <클라라와 태양>(2021년) 



    강사소개

    김명환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 교수로 주로 영미소설을 가르치고 있다. 공저로 <지구화시대의 영문학>, 역서로 <죽음과 소녀>(공역), <얼간이 윌슨> 등이 있다.


    강좌 정보

    • 일   시 : 6월 13일(수) 오후 7시 30분 ~ 9시 30분
    • 장   소 : 온라인(zoom)     
    • 진   행 : 1시간 강의, 1시간 질의응답 및 토론   
    • 수강료 : 무료
      ※ 이 강좌는 강사님의 재능기부로 진행됩니다. 신청 후에는 꼭 참석해주세요.
      ※ 수강신청을 하신 분들께, 강의 당일 오전 이메일과 문자메시지로 줌링크를 안내드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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