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의 노마드] 추모의 서클댄스 워크샵 - 관동대지진 100주기를 기리며
서로 기댈 어깨를 나누어 주는 추모의 춤을 추고자 합니다.
나의 몸과 마음을 바라보고, 내 옆 사람의 손을 잡아보고, 잊히고 지워져 가는 사람들을 기억하고자 합니다.
춤을 춰본 적 없어도 마음만 있다면 누구나 함께 할 수 있습니다.
관동대지진 100주년 추모 행사 참가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1회 참석도 가능합니다.
날짜 | 내용 |
7.15 (토) | 관동 대지진 추모100주년 써클댄스 다과와 담소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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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토)
| 관동 대지진 추모100주년 써클댄스 다과와 담소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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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2 (토)
| 관동 대지진 추모100주년 써클댄스 다과와 담소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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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9 (토)
| 관동 대지진 추모100주년 써클댄스 총연습 다과와 담소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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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26(토) ~ 8.27(일) 관동대지진 추모 100주기 행사 참가를 예정하고 있습니다.
* 참가자 협의를 통해 일정과 커리큘럼에 변동이 있을 수 있습니다.
* 관동 대지진은 1923년 9월 1일 일본에서 발생한 대참사로 올해로 100년이 되었습니다. 당시 일본은 이 혼란을 이용해 조선인을 학살해 6천여 명의 희생자가 발생했습니다. 매년 9월 1일 일본에서 추모 행사가 진행 중이고, <도시의 노마드>는 아픈 역사를 잊지 않기 위해 일본 관동대지진 기념관을 답사하며 100주기를 맞아 함께 추모하는 춤 워크숍을 기획했습니다.
- 추모의 마음을 함께하는 춤을 경험하고 싶은 분
- 관동 대지진 100 주기를 기억하고 같이 추모하고 싶은 분
- 평소 도시의 노마드에 관심 있고 함께 하고 싶었으나 기회가 없었던 분
- 함께 춤을 추며 시민들과 슬픔, 기억, 연대를 표현하는 경험을 하고픈 분
- 새로운 경험에 도전하는 것을 좋아하는 분
진행자 소개
백미정
강아지, 고양이도 들락거리는 골목사랑방 "잠자는 물결" 주인장 .
사람들과 어울려 춤으로 작당하는 것에 관심이 많습니다. <도시의 노마드>가 추구하는 것은 단순한 개인의 욕구 를 넘어 사회적 가치를 함께 나누는 춤 활동입니다. 그 동안 <도시의 노마드>는 생태. 환경. 평화등 다양한 사회적 행사에서 손에 손잡고 춤을 추면서 '함께 하는 춤' 의 파워를 느꼈으며 , '평화의 둥근 춤' 이라는 써클댄스를 접하면서 춤이 주는 '영성과 감성 그리고 지성' 에 더욱 매료되었습니다. 그 춤이 주는 빛과 바람을 함께 해요.
도시의 노마드
참여연대 아카데미 느티나무의 춤워크숍에서 만난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춤서클입니다. 누구에게나 춤 출 수 있는 힘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유롭게 움직이고 춤출 수 있어야 사랑도, 혁명도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거리공연, 춤축제, 세월호 광화문 광장과 촛불집회 등에서 춤을 추었습니다. 춤을 통해 세상의 아름다운 관계망을 만들고자 어디든지 달려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