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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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내면으로 돌려 마음 안을 탐색하려 할 때 꿈은 참으로 안전하고 효율적인 도구입니다. 보이지도 잡히지도 않는 마음을 이미지로 투영해 볼 수 있고 들을 수 있게 해주는 것이 꿈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꿈을 마음의 거울이라 합니다.
매일 밤 꿈거울 속에는 기억도 못하던 어린시절의 상흔과 잃어버린 꿈과 나아가 본질적으로 참나를 만나고자 하는 염원이 고유한 나만의 방식으로 펼쳐집니다. 꿈거울 속에는 내가 무의식적으로 맺는 관계의 패턴뿐 아니라 채 말로 영글지도 않은 갈망과 염원들도 구체적으로 드러나 나를 알아가는 여정에 귀한 안내자가 됩니다.
마음이 비치는 거울을 통해 애매한 감정을 만나고 그 안의 상처를 치유하고 우리 안에 잠재된 가능성과 힘을 만나는 여정은 꿈길처럼 아름답고 경이롭고 흥미진진한 놀이가 될 것입니다.
진행안내
- 첫날에는 강의로 진행이 되고, 그 다음 주부터는 참가자들이 함께 꿈에 관한 각자의 투사를 하는 워크숍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 처음 참여하는 분들도, 전에 그룹투사 꿈작업에 익숙한 분들도 모두 참여할 수 있습니다.
강좌일정
※ 안내한 이론의 순서는 변경될 수 있으며, 참가자의 꿈을 다루는 동안 등장하는 주제에 따라 내용 설명이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강사소개
고혜경 치유상담대학원대학교에서 신화와 꿈, 융심리학 등을 강의하고 있다. 영혼이라는 단어를 일상으로 되돌리는데 열정을 쏟는다. SOULMATE, SOUL MUSIC, SOUL FOOD에서처럼 영혼은 심오한 깊이를 뜻하는 수식어이고, 현대인이 찾는 삶의 의미든, 진정으로 살아있는 느낌이든, 이 언저리의 깊이에서 발견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꿈 신화 인류 초창기 여신전통이 탐구 주제이며 <마음 오디세이아>, <선녀는 왜 나무꾼을 떠났을까>, <태초에 할망이 있었다>, <나의 꿈사용법>, <꿈에게 길을 묻다>, <꿈이 나에게 건네는 말>는 이 과정에서 엮어진 결실들이다.
강좌 정보
청년배움을 응원하기 위해 20대 청년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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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꿈이 나에게 건네는 말> 고혜경, 위즈덤하우스
<나의 꿈 사용법 : 진정한 나를 마주하기 위한 꿈 인문학> 고혜경, 한겨레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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