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정보
저항의 언어로서 ‘노년’, 그리고 ‘해방된 노인’을 이야기 하자
아픔과 돌봄, 나이듦과 죽음.
나아가 선배시민, 돌봄 민주주의, 창조적으로 나이 든다는 것 ….
급속한 고령화와 함께 우리 사회의 노년담론 또한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나이듦과 노년을 이야기할 때 여전히 우리에게는 뭔지 모를 불편함과 두려움이 있습니다.
그 불편함과 두려움의 뿌리를 캐어 봅시다. 뒤집어 드러내 봅시다.
2023년, 올해의 주제는 ‘사회와 소통하며 기여하는 노년의 삶’입니다. 멋지지 않습니까?
지난 봄학기에 이어 가을에 그 두 번째 이야기 마당이 펼쳐집니다.
저항의 언어로 ‘노년’과 ‘해방된 노인’을 이야기해봅시다.
일정
초대 강사
이문재 시인. 시집 <혼자의 넓이>, <지금 여기가 맨앞>, <내 젖은 구두 벗어 해에게 보여줄 때> 등이 있다. 60+기후행동 운영위원,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강좌 정보
* 이 프로그램은 아카데미느티나무 소모임과 참가자들이 자발적으로 꾸리는 학습모임입니다.
프로그램 신청과 참가비 관리는 모임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합니다. 참여연대 후원회원 할인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프로그램 신청은 구글시트를 통해 합니다.
2015년 봄, 느티나무에서는 <푸른 시니어학교 - 새로운 노년 시대를 만들자>를 시작했습니다. 그 후 매 학기 참여한 사람들이 중심이 되어 2017년 이 서클을 만들었습니다. 줄여서 ‘노년서클’. 새로운 노년시대를 만드는 데 관심 있는 모든 분들이 참여합니다. 이름과 달리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함께 합니다.
강사 없이 구성원들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진행하는 학습모임, 새로운 친구를 만날 수 있는 학습공동체입니다.
여러 세대가 함께 하며 서로의 생각을 교류합니다. 진행방식도 자유롭고 다양합니다.
책을 읽고, 글을 쓰고, 생각을 나누는 즐거운 배움의 공동체, ‘새로운 노년을 위한 배움의 공동체서클’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