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정보
노년은 그 동안 살아온 삶을 멈춰 서서 뒤돌아보게 하는 시기입니다.
아쉬움과 후회도 있지만 처음 사는 인생, 이 정도면 잘 살았다고 안도하기도 합니다.
새로운 노년을 향한 배움의 공동체 서클은 삶의 수고를 함께 격려하고 새 길을 열어가는 대화의 장과 예술놀이로 내면을 탐색하며 인생 여정을 함께 할 모든 세대의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이번 봄 학기는 노년으로서 후세대에게 남겨질 사회적 유산에 대해 듣고, 보고, 이야기하며 노년의 ‘수고와 노력’은 무엇이어야 하는지 알아봅니다.
더불어 ‘인생 몸놀이’를 통해 개인과 사회의 소통과 연결의 힘을 노래와 춤으로 체화하는 경험을 함께 하고자 합니다.
<노년 배움 서클 노 닐 다>는?
2015년 봄, 느티나무에서는 <푸른 시니어학교 - 새로운 노년 시대를 만들자>를 시작했습니다. 그 후 매 학기 참여한 사람들이 중심이 되어 2017년 이 서클을 만들었습니다.
줄여서 '노년서클'. 새로운 노년시대를 만드는 데 관심 있는 모든 분이 참여합니다.
이름과 달리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모여 있습니다.
* 아카데미느티나무 참여자들이 자발적으로 꾸리는 학습모임입니다.
* 매 모임은 기타 반주와 함께하는 노래로 시작합니다.
서클 일정
예술놀이 진행자
차봉숙 무용동작 치료사
전직 국어 교사. 호주에 살며 마흔 후반에 대학에서 현대무용을 전공했고, 춤추는 몸을 통한 위로와 치유를 체험했다. 현재는 움직임과 이미지를 기반으로 한 심리 상담을 하고 있다.
저서로 <오십의 마음사전(공저)>, <영상 속 곳간을 찾아서(공저)>, <칭찬은 아기 고래를 춤추게 할까요?>, <아듀 몸치> 등이 있다.
강의 참고 자료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가까운 미래의 일본. 청년층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정부는 75세 이상 국민의 죽음을 적극 지원하는 정책 ‘플랜 75’를 발표한다.
- <우리에겐 아직 시간이 있습니다> 정성헌, 전범선 저. 산현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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