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읽을 때보다 함께 소리 내어 읽을 때 훨씬 집중도 잘되고 이해도 잘 되는 것을 경험해 보셨나요? 우리는 희곡을 소리 내어 읽어요. 물론 친구들과 함께!

희곡 작품은 사람의 본성을 극대화해 인물에 투영합니다. 그래서 희곡을 소리 내어 읽으면 내 안에 억눌린 부정적 욕구나 감정들이 해소되기도 하고 내가 모르던 내가 보이기도 합니다. 또한 다양한 인물의 감정에 이입되어 희곡을 읽다 보니 자신도 모르는 사이 공감능력이 성장합니다.

리플은 온라인 모임입니다. 오고 가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공간 제한도 없습니다. 집이나 카페에서, 퇴근길 차안에서 컴퓨터나 핸드폰을 켜면 모임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혹시 운전 중이라면 친구들이 읽는 소리를 듣기만 해도 좋습니다. 다만, 12월에 오프라인 모임을 한 번 합니다.

바쁜 일상을 쪼개 희곡 읽기의 즐거움에 빠지고 싶으신 가요?

그런 분들을 초대합니다.

이렇게 진행합니다

• 2024년 4월부터 11월까지 월 2회 줌미팅으로 진행합니다.
• 12월에 1회 오프라인 모임에서 자작 모노로그를 낭독합니다.
• 좋은 희곡을 다양한 방식으로 낭독합니다. 
• 작품과 인물에 대한 소감을 나눕니다.   
• 참여연대 아카데미 느티나무 종강파티에서 짧은 낭독극 공연을 목표로 합니다.

함께 읽을 희곡

햄릿(셰익스피어)            오이디푸스(소포클레스)

시련(아서 밀러)              백세개의 모노로그(최형인 엮음)

안티고네(소포크레스)       헤어질 결심(정서경, 박찬욱)

이런 분을 초대합니다 

• 여러 감정을 표현해 보고 싶어요. 

• 오프라인 모임을 할 시간이 없어요.

• 희곡읽기 함께 할 친구들을 찾아요.

• 다양한 방법으로 희곡읽기를 경험하고 싶어요.

온라인 희곡읽기 써클 리플은?

• 2022년 3월8일 참여연대 아카데미 소모임 ‘희곡 읽는 친구들’로 시작했습니다.
• 2024년 2월 희곡을 읽고(reading play), 인물의 삶을 내 목소리로 재연하고(replay), 살면서 마주치는 낯선 문제의 순간에 희곡 속 인물의 삶에서 답을 엿보고 대응할(reply)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모임명을 ‘리플’로 개명하였습니다. 
• 희곡 작품 선정부터 운영까지 서클 멤버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집니다.

그동안 함께 읽은 희곡

굿 닥터(닐 사이먼) / 메데이아, 알케스티스, 힙폴뤼토스(에우리피데스) / 세일즈맨의 죽음(아서 밀러) / 유리동물원(테네시 윌리암스) / 정의의 사람들, 계엄령(알베르 까뮈) / 우리가 잃어버린 것들(창작집단 독) / 바냐아저씨, 갈매기(안톤 체홉) / 12인의 성난 사람들(레지날드 로즈) / 한여름 밤의 꿈, 리어왕, 오셀로(셰익스피어) / 남자충동(조광화) / 자작 모노로그

모임 정보

일   시 : 2024. 4. 10 ~ 11. 27  둘째, 넷째 수요일 오후 8:30 ~ 10:00 총 17회

12.7(토) 11:00 ~ 15:00(오프라인 모임)

형   식 : 온라인 (12월만  오프라인)

정   원 : 12명 (결제 선착순 마감) 

참가비 : 연회비 5만원(연회비를 입금해야 신청이 완료됩니다)

문   의 : ykphiljh@naver.com

• 서클 참가 신청은 위 문의 메일로 이름/연락처/카카오톡 계정을 알려주시면 됩니다. 답변 메일로 입금계좌를 알려드립니다.

• 회비는 오프모임 식사비, 연극 관람비, 소품 구입비 등으로 쓰일 예정이며, 회비는 모임에서 자체적으로 관리합니다.

• 이 프로그램은 참가자기획 프로그램으로 모임 자체적으로 운영되어 강좌 할인(참여연대 회원할인, 청년할인, 쿠폰 할인)이 적용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