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정보
우리는 사회, 경제, 가정, 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각각의 역할이 삶의 만족도를 높이고, 건강과 행복을 선사한다면 좋겠지만, 때로는 역할 과부하로 인해 역할 스트레스를 경험하고, 직무 소진과 우울, 번 아웃을 거쳐 삶의 번영과 사회적 관계에도 부정적 영향을 끼치기도 합니다.
2024 가을학기 손바닥 연극에서는 이야기 속 다양한 역할을 즉흥극 형태로 경험함으로써 일상 속 나의 역할을 반추하며, 균형감을 찾아 긍정적인 심리 변화를 이끌어 내고자 합니다.
연극 속 역할(Role)을 통한 거리두기와 돌아보기
본 과정에서는 시, 소설, 희곡, 동화, 설화 등 다양한 문학적 도구를 토대로 역할 유형을 연극적으로 경험하며 ‘현실 속 나의 역할’을 되돌아봅니다. 그 과정에서 불필요한 역할의 범위는 줄이고, 자신을 돕는 역할의 영역을 강화하여 보다 건강한 삶으로의 변화를 모색하고자 합니다.
즉흥연기를 통한 삶의 리허설
기존 이야기를 재해석, 재구성하면서 이미지극, 무언극, 포럼연극 등 과정 중심의 연극 형태로 표현해봄으로써, 지지와 격려, 이해와 공감의 시간을 가져 자존감과 효능감을 기르고자 합니다. 또한, 즉흥연기 경험을 통해 자발성과 창조성을 이끌어내어 삶에 대한 유연한 사고와 자기수용 능력을 함양하고자 합니다.
‘누구나 예술가가 될 수 있고, 일상의 모든 것이 예술이 된다’
손바닥 연극은 일반 시민들이 ‘연극’이라는 공연예술장르를 통해, 예술적 사고와 표현을 경험하고, 일상을 재발견하여 보다 건강한 삶으로의 변화를 추구합니다.
워크숍 정보
※ 위 강의 내용은 워크숍 구성원과 진행 상황 등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즉흥극은 사전에 준비된 대본이나 연습 없이 배우들이 즉석에서 상황을 만들어가며 연기하는 연극 형태를 말합니다. 즉흥연기 경험은 삶의 위기, 갈등, 변수에 대한 대처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손바닥 연극에 참가한 분들의 이야기
이런 분 환영합니다!
강사 소개
강우정 배우/연출가. 現노마딕씨어터 나들이(Normadic theatre NADRI) 대표. 한양대 연극영화과 겸임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 움직임 및 오브제 관련 예술 강사로 활동 중이다. 창작 활동은 몸, 짓, 소리, 오브제 연기를 기반으로 한국적인 정서와 표현을 연구하며, 공연작품을 통해 관객과 소통하려 한다. 주요 연출작으로는 <숨:숲> <나들이> <달래장> 등이 있고, <코카서스의 백묵원> <어화봉사 꽃주까> <산토끼> 등 다수의 연극 작품에 배우로 출연했다.
워크숍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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