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정보
우리는 오늘 죽음을 향해 달려 갑니다.
그리고 내일 두 번째 인생을 시작합니다.
우리는 언제나 위험한 상황에 있습니다. 예기치 못한 사건과 사고로 목숨을 잃을 수 있기 때문이죠. 쉽게 깨어지고 죽을 수 있기에 소중하게 다뤄야 하는 인생입니다.
그런데 묻습니다.
우리는 왜 살아야 합니까? 어차피 모두 죽을 운명인데.
당신은 꼭 살아야 할 이유를 알고 계십니까?
메멘토 모리는 라틴어로 ‘우리는 죽어야 할 운명임을 기억하라.’라는 뜻입니다.
죽어야 할 운명이라는 것을 늘 떠올리면 현재의 삶을 더 소중하고 풍성하게 살 수 있겠지요.
노년을 앞두고 있거나 노년인 사람들이 모인 <노닐다>에서는
왜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성찰과 생전 장례를 통해 남은 생의 길을 더듬 더듬 찾아 보려 합니다.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강좌 일정
프로그램 정보
※ 신청과 참가비 등을 서클이 자체적으로 관리합니다.
※ 참여연대 후원회원 할인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2015년 봄, 느티나무에서는 <푸른 시니어학교 - 새로운 노년 시대를 만들자>를 시작했습니다. 그 후 매 학기 참여한 사람들이 중심이 되어 2017년 이 서클을 만들었습니다. 줄여서 ‘노년서클’. 새로운 노년시대를 만드는 데 관심 있는 모든 분들이 참여합니다. 이름과 달리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함께 합니다.
강사 없이 구성원들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진행하는 학습모임, 새로운 친구를 만날 수 있는 학습공동체입니다.
여러 세대가 함께 하며 서로의 생각을 교류합니다. 진행방식도 자유롭고 다양합니다.
책을 읽고, 글을 쓰고, 생각을 나누는 즐거운 배움의 공동체, ‘새로운 노년을 위한 배움의 공동체서클’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