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정보
* 수강 신청이 적어 부득이하게 폐강합니다. 관심가져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드.디.어 우리도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의 작품을 “원서”로 읽을 수 있는 사람이 되었어요. 정말 근사한 일 아닌가요?
그런데 그런 기쁨을 우리에게 안겨준 이가 한강 작가라서 더 좋네요.
보은하는 마음으로 독서클럽 작당이 특집을 마련했어요.
이참에 한강 작가의 작품을 읽어볼 결심을 한 당신을 위해.
그의 작품을 읽고 나니 책 이야기를 나누고픈 마음이 사무치는 당신을 위해.
좋은 책이 여러 권이라 딱 한 권을 고르는 일이지는 않았어요.
고심 끝에 작당지기가 고른 책은?
노벨상 위원회가 “응축된 듯 정확한 이미지로 현재에 대한 과거의 힘을 전달할 뿐만 아니라 집단적 망각 상태를 드러내고 트라우마를 공동 예술 프로젝트로 전환하려는 친구들의 끈질긴 시도를 추적”한다고 소개한 <작별하지 않는다>입니다.
작가의 가장 최근 작품이기도 하고요.
한강 작가는 <작별하지 않는다>를 두고 ‘지극한 사랑에 대한 소설’이라고 했다는데요, 고통스러운 과거를 향해 나아가는 이 이야기가 어찌하여 지극한 사랑에 대한 소설인지 함께 이야기를 나누어 보고 싶어요.
강좌 일정
진행자 소개
박현희 고등학교 사회 교사. 초등학교 6학년 때 6년 동안 부은 적금을 들고 서점으로 달려가 셜록 홈즈 전집을 통 크게 지를 만큼, 애서가의 면모를 일찍부터 보였다. 여전히 책 속에 길이 있다고, 독서로 운명을 바꿀 수 있다고 믿는다. 자칭 타칭 ‘독서클럽 전도사’라고 할 만큼 여러 해 동안 독서클럽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지은 책으로 <수상한 북클럽> <이렇게 재미있는 책이라면> <백설공주는 왜 자꾸 문을 열어줄까> <돈이 많으면 행복할까> <오늘부터 나를 돌보기로 했습니다> 등이 있다.
프로그램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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