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싸롱] “탄핵!” 사람의 소리는 빛보다 멀리 간다 Sound Orchestra

  • 강사

  • 기간

    • 2024. 12. 14 ~ 2024. 12. 14
  • 시간

    • 토 15시, 16시, 18시 총6회
  • 참가비

    0

    • 참가자 프로그램
    • 이 강좌는 참가자가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프로그램입니다.
    • 상세 정보를 확인하시고, 모든 문의는 참자가들과 직접 소통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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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세 정보

    


    지금 시민이 정치적 주체가 되어 행동할 때. 성찰하고 표현할 때입니다. 다양한 상상, 목소리, 움직임이 필요합니다. 모두의 힘을 모아 우리의 소리로 세상을 바꿉시다. 노래를 부르고 손바닥을 치고 가슴을 두드리고 발을 구르며 깡통과 플라스틱 병을 이용해 온 몸으로 소리를 냅시다. 우리의 분노와 희망을 표현합시다.


    냄비, 깡통, 숟가락, 벨 등 소리나는 뭐든 가지고 나오세요. 물론 그냥 오셔도 됩니다. 친구들과 함께 오세요~!  


    12월 14일(토) 오후 3시, 4시, 6시 총 6회 합니다. 원하는 시간에 오세요~

    여의도공원 농구장 '아카데미느티나무 깃발'로 오세요(아래 지도 참고)

    별도로 참여신청은 필요 없습니다. 현장에서 참여하면 됩니다.



    ※ 사운드 오케스트라란? 
    공동체즉흥연주의 한 형태로서 '사운드 페인팅' 기법을 바탕으로 한다. 사운드 페인팅이란 말 그대로 소리를 공중에 페인트칠 한다는 의미로서 함께 소리를 낼 수 있다면 함께 즉흥적으로 음악을 만들어 볼 수 있다는 취지를 가지고 있다. 지휘자와 연주자 사이에 약속된 신호들을 활용해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하여 즉석에서 음악을 창작한다. 


    참고 영상 보기 : 사람의 소리는 빛보다 멀리간다. 거리에서 소리내고 표현하기 워크숍


    우리의 몸과 일상의 도구로 함께 소리내며 자신을 표현하는 시간. 우리가 내는 소리가 변화의 봄바람을 만들어 가길 기원하며 12월 14일 윤석열 탄핵 촉구 시민대회에서 시민들과 함께 거리 공연을 했습니다(2024년)



    진행자 : 황정인

    국제기후종교네트워크(ICE Network) 활동가. 플루트연주자 및 공동체음악워크숍진행자. 모두를 위한 즐거운 소통의 장을 만들어내는 음악의 힘을 믿는다. 소소한 파동이 연대하는 힘은 거대한 역동보다 유연하고 따뜻하다. 교육과 치유의 교차점에 선 예술인활동가로서 때로는 플루트 연주로 때로는 음악워크숍 진행으로 사람들을 만나고 있다. 문의 : 주은경 시민교육연구소 ‘또랑’ 소장, 전 참여연대 아카데미느티나무 원장<어른에게도 놀이터가 필요하다> 저자 <독일 정치교육 현장을 가다> 공저자


    프로그램 정보

    일   시 : 2024. 12. 14(토) 오후 3시, 4시, 6시 총 6회 합니다. 원하는 시간에 오세요~

    장   소 : 여의도 공원 농구장 옆 (위 지도에서 확인하세요)


    ※ 이 강좌는 아카데미느티나무 참가자 기획 프로그램으로 참가 신청, 참가자 관리, 프로그램 운영 등은 해당 모임(진행자)에서 담당합니다. 

    후기 1

    • Sound Orchestra 후기

      2025.2.4 댄스주은경 [음악싸롱] “탄핵!” 사람의 소리는 빛보다 멀리 간다 Sound Orchestra


      너무 애쓰지 말라는 친구도 있었다.

      그 엄청난 인파와 사운드 속에서 뭐가 되겠냐고.

       

      목요일에 현장 답사를 했고

      토요일 2시에 사운드 오케스트라 리더 황정인샘과 그 친구들을 만났다.

      어디에 터를 잡고 할까이곳 저곳 살펴보다

      결국 작은 무대 뒤편 계단 아래 자리 잡았다.

      내가 직접 플랜카드를 노끈으로 달아 보기는 처음.

      3지휘에 맞춰 박수치기두들기기리듬 만들어 노래하기.

      그리고 <상록수서클 춤.

       

      느티나무 시민연극단도시의 노마드 친구들 15명이 함께 했다.

      계단에 앉아 바라보는 사람들.

      저들이 뭐하나 보면서 작은 위로를 받았기를

      어제 그 엄청난 인파속에서 어렵게 장소를 찾아 함께 했던 친구들.

      고마워요. ^^


      ps. 칼바람 맞으며 마포대교를 건너 공덕역에 와서 전철을 탔다.

      평소 같으면 엄두도 못 낼 일함께 했던 사람들의 에너지 덕분이 아닐까?

      탄핵이 가결되었지만이제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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