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클럽 작당] 고통의 세계에서 다정하게 살아남는 법

  • 강사

  • 기간

    • 2026. 9. 17 ~ 2026. 11. 26
  • 시간

    • 목 19:00 총3회
  • 수강료

    60,000

    • 파격 할인혜택
    • 참여연대 회원42,000
    • 20대 청년 30,000
    • 쿠폰적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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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종 혜택 적용은 로그인 > 마이페이지에서 진행됩니다

    상세 정보



    구경하지 않고, 외면하지 않고, 짓눌리지 않고


    우리는 종종 “꽃길만 걸으라”는 덕담을 나누지만, 꽃길로만 이어지는 삶은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살아가는 동안 우리는 고통과 시시때때로 마주칩니다. 뉴스 속 자극적인 사건으로, SNS를 스쳐 지나가는 영상으로, 가까운 이의 나지막한 고백으로, 그리고 때로는 내 삶에 휘몰아치는 재난으로.


    고통은 단지 한 사람의 개인적인 불행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한 사람의 상처는 사회의 시선을 만나고,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해석되며, 결국 매일 견뎌내야 하는 긴 시간이 되어 삶에 남습니다.


    독서클럽 [작당]의 이번 시즌은 고통을 둘러싼 우리의 시선을 돌아보려 합니다.
    사회를 비판하는 날카로운 시선부터, 질병과 죽음 앞에서도 삶의 주권을 놓지 않는 철학적 대화, 그리고 상처와 함께 살아가는 인간을 응시하는 문학의 풍경을 함께 읽습니다.


    고통을 없애는 요령이나 섣부른 위로를 찾기보다 고통을 구경하거나 외면하지 않고, 또 그 무게에 짓눌리지 않으면서 다정하게 살아남는 법에 대해 함께 질문하고 답을 찾아가려 합니다.

    그 과정에서 우리는 이런 질문들을 함께 나누게 될 것입니다.


    • 타인의 아픔을 단순한 볼거리나 신파로 소비하지 않고 ‘윤리적 응시자’ 되기
    • 고통 받는 이를 '동정의 대상'이 아닌 삶의 주체로 바라보기
    • 상처를 품은 채 하루를 살아내는 시간의 가치를 인정하기
    • 자신의 삶에 존재하는 취약함을 외면하지 않고 끌어안기


    2026년 가을, 고통에 대한 치열하고도 다정한 대화가 펼쳐지는 독서클럽 [작당]으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독서클럽 작당은 독서모임 전문 진행자의 안내로 진행됩니다.


    이 모임은 자유로운 감상 나눔에 머무르지 않고, 텍스트 속 질문을 오늘의 세계와 연결해 사유를 확장하는 데에 초점을 둡니다. 진행자는 정답을 제시하기보다 질문을 깊게 만들고, 발언이 특정한 의견이나 분위기로 쏠리지 않도록 균형을 잡으며, 서로 다른 생각들이 안전하게 오갈 수 있는 토론의 구조를 설계합니다. 혼자 읽었을 때는 미처 닿지 못했던 지점에 도달하도록 돕는 것, 바로 그것이 독서클럽 작당이 아카데미에서 진행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강좌 일정

    날짜

    내용

    9.17

    "타인의 고통은 어떻게 우리의 볼거리가 되었는가"

    <고통 구경하는 사회> 김인정, 웨일북

    재난과 비극이 실시간으로 중계되고 소비되는 시대, 고통을 둘러싼 미디어와 사회의 시선을 날카롭게 들여다보는 에세이. 타인의 아픔을 대하는 우리의 태도를 점검하며 '구경꾼'이 아닌 '윤리적 응시자'가 되는 첫걸음을 뗍니다.

    10.15

    "삶이 고통으로 흔들릴 때, 우리는 서로에게 어떻게 존재하는가"

    <우연의 질병, 필연의 죽음미야노 마키코, 이소노 마호, 다다서재

    시한부 선고를 받은 철학자와 의료인류학자가 주고받은 치열하고 아름다운 서신집. 질병을 불행으로만 가두지 않고, 아픈 사람을 무력한 '환자'로 규정하지 않으며,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타인과 관계 맺고 주체적으로 살아가는 삶의 태도를 배웁니다.

    11.26

    "고통이 삶을 덮칠 때, 우리는 자신의 밤을 어떻게 견뎌내는가"

    <밤은 내가 가질게안보윤, 문학동네

    고통과 함께 자기만의 시간을 견뎌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단편 소설집. 사건이 끝났다고 해서 고통이 사라지지는 않습니다. 낮에는 드러나지 않던 상처가 밤이면 찾아오고, 사람은 그 시간을 통과하며 자신의 삶을 이어갑니다. 섣부른 치유를 약속하기보다, 상처와 함께 살아가는 그 밤의 시간을 조용히 응시합니다.



    진행자 소개

    박현희 고등학교 사회 교사. 초등학교 6학년 때 6년 동안 부은 적금을 들고 서점으로 달려가 셜록 홈즈 전집을 통 크게 지를 만큼, 애서가의 면모를 일찍부터 보였습니다. 여전히 책 속에 길이 있다고, 독서로 운명을 바꿀 수 있다고 믿습니다. 자칭 타칭 ‘독서클럽 전도사’라고 할 만큼 여러 해 동안 독서클럽을 꾸준히 진행해왔습니다. 지은 책으로 <수상한 북클럽> <이렇게 재미있는 책이라면> <백설공주는 왜 자꾸 문을 열어줄까> <돈이 많으면 행복할까> <오늘부터 나를 돌보기로 했습니다> 등이 있습니다.

     

    강좌 정보

    • 일   시 : 2026. 9. 17 ~ 11. 26 월 1회 목요일 오후 7시 ~ 9시, 3회
    • 장   소 : 참여연대 
    • 정   원 : 14명 (결제 선착순 마감)
    • 참가비 : 6만원 (참여연대 회원 42,000원, 20대 청년 30,000원)
    • 계   좌 : 우리은행 082-085833-13-101 참여연대
    • 할   인
      참여연대 1만원 이상 후원회원 30%(중복할인 안됨)
      20대 청년 50%, 아카데미느티나무 회원 10% 15% 쿠폰 (클릭)

    ※ 강좌 신청/취소, 결제 신청/취소, 환불 안내 등 자세한 내용(클릭)을 꼭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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