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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성의 본질적인 힘과 아름다움은 무엇일까?”
우리는 오랫동안 여성성에 대해 치열하게 묻고 그 가치를 찾아왔지만, 정작 ‘남성성’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제대로 질문해 본 적이 없습니다. 가부장제가 남성성을 대표한다고 막연히 믿어왔을 뿐입니다.
가부장제 아래에서 수많은 남성들은 개성을 잃고 상처 입었습니다. 가부장제와 건강한 남성성 사이의 거대한 간극 속에서, 지금 우리는 길을 잃고 있습니다.
이제 질문의 근원으로 돌아가고자 합니다.
이번 강좌에서는 그리스 신화 속 신들의 이미지를 통해 남성성 본래의 힘과 아름다움을 찾아보려합니다.
심리학자 제임스 힐만은 인간의 정신이 단일하지 않고 다면적이기에, 다양한 신들의 원형을 통해 내면을 이해할 때 비로소 진정한 통찰이 찾아온다고 말합니다.
마음 안 깊이 묻혀있는 원형들을 향한 오디세이아를 떠나려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남성성'이 아닌 '남성성들'을 이야기합니다.
저마다의 독특한 욕망, 개성, 갈등, 힘, 찬란함을 지닌 올림포스의 남신들처럼 우리 내면에도 각기 다른 빛깔의 원형들이 숨 쉬고 있습니다.
저마다의 본원적인 홈home 에서 내 안의 다채로움을 만나고 본연의 힘을 발견하는 마음 오디세이아의 여정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강좌 일정
*고혜경 강사의 신작 <아버지 없는 세상의 아들들>을 읽고 오시면 더욱 좋습니다.
강사 소개
고혜경 치유상담대학원대학교에서 신화와 꿈, 융심리학 등을 강의하고 있다. 영혼이라는 단어를 일상으로 되돌리는데 열정을 쏟는다. SOULMATE, SOUL MUSIC, SOUL FOOD에서처럼 영혼은 심오한 깊이를 뜻하는 수식어이고, 현대인이 찾는 삶의 의미든, 진정으로 살아있는 느낌이든, 이 언저리의 깊이에서 발견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꿈 신화 인류 초창기 여신전통이 탐구 주제이며 <마음 오디세이아>, <선녀는 왜 나무꾼을 떠났을까>, <태초에 할망이 있었다>, <나의 꿈사용법>, <꿈에게 길을 묻다>, <꿈이 나에게 건네는 말>는 이 과정에서 엮어진 결실들이다.
강좌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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