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와 놀이를 위한 리추얼 워크숍 3 - 삶을 예술로, 삶을 축제로

상세 정보

워크숍 소개

“새로운 것의 창조는 지성이 아니라 놀이 본능에서 생겨난다.”

-칼 구스타프 융Carl Gustav Jung

우리는 생의 마디마디를 기념하는 다양한 의례들을 거쳐왔지만

'의례'가 그저 '의례적'인 일이 되어버린 지 오래입니다.

이 워크샵은 지금의 내 삶에서 필요한 리추얼을 길어올려서 그 얼개를 구상하고,

참여자들의 공감과 참여를 통해 함께 구현해보는 살아있는 리추얼 파티를 목표로 합니다.

파티를 위해 손 놀이 하듯 꽃과, 의상, 도자기와 음식을 준비하는 과정 역시 각각의 리추얼이 될 것입니다.

삶을 윤기나게 하고 내면의 풍요와 영성을 회복하고자하는 살아있는 파티에 이런 분들을 초대합니다.

‘의례적인 의례’에 넌더리 나는 분, 창조성이 고갈되고 있다고 느끼는 분

일상이 메말라가고 있다고 느끼는 분, 머리만 쓰며 살아왔다는 성찰이 시작된 분

관념을 치우고 몸을 살리고 싶은 분, 오감, 특히 손의 감각을 회복하고 싶은 분

내가 주인되는 리추얼을 실현해보고 싶은 분, 아름다움의 생산주체가 되어보고 싶은 분

일상을 예술로 바꿔보고 싶은 분, 하여… 좀 놀아보고 싶으신 분!

모두 모여 ‘생생 리추얼 파티’와 함께 하시길…

워크숍 일정

강사소개 |

제미란 의상스타일리스트, 아트 워크숍 리더.

고려대학교 불문학과를 졸업하고 홍익대학교 대학원 서양화과를 다녔다.

페미니스트저널 『이프』 창간부터 아트디렉터로 일하다가 프랑스로 건너가

파리 8대학 여성학과에서 현대 여성미술에 관해 공부하며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지은 책으로 『길 위의 미술관-제미란의 여성미술 순례』『나는 치명적이다』가 있다.

워크숍 정보 |

일 시 : 2016. 4. 19. ~ 6. 7. 화 오전10시~오후1시

장 소 : 참여연대 지하1층 느티나무홀

참가비 : 16만원(참여연대 회원 30% 할인, 정원 20명, 파티 비용 등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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