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보커시와 직접행동3기> 변화를 위한 상상력 - 공익활동가를 위한 애드보커시 입문

  • 강사

  • 기간

    • 2015. 9. 16 ~ 2015. 10. 24
  • 시간

    • 수요일 19:00~21:30 총7회
  • 수강료

    140,000

    • 파격 할인혜택
    • 참여연대 회원98,000

    각종 혜택 적용은 로그인 > 마이페이지에서 진행됩니다

    상세 정보

           강의소개 |

    사회문제에 대해 발언하고 행동하는 것은 더 이상 특정 집단의 전유물이 아닙니다.

    일상의 공간에서, 갈등의 현장 곳곳에서, 그리고 실핏줄처럼 연결된 온-오프라인의 소통 공간에서 수많은 이슈와 쟁점들이 등장했다가 사라지고, 수많은 주장과 제안이 오고 갑니다.

    누구나 부지불식간에 변화를 위한 행동의 일선에 서게 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무언가를 옹호하고 대변하게 된 이들 모두가 '공익활동가'입니다

    행동에 나선 이유는 서로 다르지만, 공익을 위해 발언하고 행동하기 시작한 모든 사람들은 더 나은 세상을 향한 저마다의 꿈과 소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마다의 현장에서 땀 흘려 일하는 수많은 자원활동가와 새내기 전업활동가들이 이용할 수 있는 체계적인 훈련 프로그램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서로의 경험을 나눌 공간도 부족합니다.

    오랫동안 현장을 지켜온 숙련된 베테랑 활동가들에게도 사정은 마찬가지입니다. 그들의 경험 역시 개인적인 노하우로만 남아있을 뿐, 공동의 자산으로 공유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참여연대 아카데미느티나무는 이런 문제의식을 가지고 2014년 가을학기에 <소리를 내면 세상이 바뀐다 - 애드보커시와 직접행동>을 시작하였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새내기/예비 공익활동가들과 함께 애드보커시 운동의 이론과 실제, 원칙과 일반 기법을 보다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공유하기 위한 워크숍 프로그램입니다.

    완성된 교안을 학습하는 강좌 프로그램이 아닙니다.

    기수를 더해가면서 누구나 사용할 수 있고 참고할 수 있는 한국사회운동 실정에 맞는 고유한 활동가 훈련 프로그램을 강사와 수강생이 함께 완성해 갑니다.  

      

    강의 목표 |

    - 사회 변화를 추구하는 자원활동가/예비활동가/새내기 전업 활동가들과 함께 효과적인 애드보커시(주창과 옹호) 운동을 위한 기초 이론과 경험, 기본 원칙과 일반 기법을 공유합니다.

    - 운동의 기획자/조직자로서 공익활동가의 바람직한 자세와 역할을 토론하고 자신의 활동을 돌아봅니다.

    - 다양한 분야의 시민운동 종사자들과 현장경험을 나누고 네트워크를 형성합니다.

      

    강의 일정 |

    날짜

    순서

    주제

    강사

    09.16

    1

    우리의 말이 우리의 무기다 - 애드보커시의 기초

    이태호

    09.23

    2

    우리는 행동한다권력과 폭력 vs 불복종과 비폭력

    여옥

    09.30

    3

    우리 모두는 존엄하다현장과 증언

    박진

    10.07

    4

    전략 없는 행동은 공허하다캠페인의 기획과 운영

    이태호 

    10.14

    5

    조사 없이 발언 없다자료조사(fact finding)와 분석

    이승희

    10.21

    6

    소통은 나의 힘미디어와 네트워크

    안진걸

    10.23()

    7

    워크숍 - 좀 다르게 살아도 괜찮아 (12)

    이태호

     

    강의특징 |

    - 애드보커시 운동을 입문하는 이들에게 필요한 철학과 기초이론, 일반기법과 사례를 종합적으로 다룹니다.

    - 다년간 시민운동/인권운동에 종사하고 그 발전에 기여한 다양한 분야의 활동가들이 생생한 경험을 나눕니다.

    - 강사에만 의존하는 강의식 프로그램이 아니라 서로의 생각과 현장의 고민을 나누는 쌍방향 워크숍 프로그램입니다.

    - 참여자간의 멤버십을 고취합니다.

     

    대상자 |

    애드보커시(옹호 주창 활동)에 관심이 있는 청년/시민 자원활동가, 새내기 전업활동가

     

    강사소개 |

    이태호         참여연대 사무처장, 애드보커시와 직접행동1~3기 담임

    여옥             전쟁없는세상 활동가

    박진             다산인권센터 상임활동가

    이승희         경제개혁연대 사무국장

    안진걸         참여연대 협동사무처장

     

    강의정보 |

    일  시 : 2015. 9. 16~ 10. 24 수요일 오후 7~ 930분 총7(12일 워크숍 포함)

    장  소 : 참여연대 2층 아름드리홀(※ 워크숍은 추후 안내)

    참가비 : 14만원(참여연대 회원 30% 할인, 워크숍 비용 포함)

    후기 5

    • [공익활동가를 위한 애드보커시] 10/14 5강,조사 없이 발언 없다 – 자료조사(fact finding)와 분석

      2015.10.23 리카르도 <애드보커시와 직접행동3기> 변화를 위한 상상력 - 공익활동가를 위한 애드보커시 입문

      후기를 쓰기에 앞서 영어는 가급적 한글로 바꿔서 적었습니다.
      이해하기 어려운 점이 있다면 미리 양해 부탁드릴게요.

      강의가 들어가기 앞서 수강생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가톨릭 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수호님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수호님이 말씀하신 이야기는 ‘가톨릭의 사회 교리’에 관한 내용이었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가톨릭 안에서 근대 이전의 가톨릭은 ‘개인’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습니다.
      그 후 시간이 지남에 따라 프랑스대혁명과 산업혁명, 공산당 선언을 통해 변화되었습니다.
      그 변화를 통해 ‘개인’을 넘어 ‘너와 나’ 더 나아가 사회를 지향하여 사회 교리가 등장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러한 사회 교리는 산업혁명 쯤으로 거슬러 올라가서 교황 레오 13세가 회칙을 통해 발표했는데요.
      그 후 40주년과 2차 바티칸 고의회, 백주년의 ‘찬미받으소서’를 통해 드러났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이번 강의의 주제인 사실 확인 작업. 즉, 자료조사(fact finding)를 경제개혁연대의 사무국장을 맡고 있는 이승희 님이 ‘진실’이 무엇인가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했습니다.

      우리가 직면하는 ‘진실’에는 크게 실체적 진실과 통계적 사실이 있습니다. 이 두 가지의 큰 차이점을 숫자라고 생각했습니다. 강의 중에는 흡연을 예로 들어 설명했는데요. 가령 “담배를 많이 피우면 암에 걸린다”라는 문장에 대해서 어떤 ‘진실’이 담겨 있는냐는 질문을 던졌습니다. 이 문장에 "진실은 없"습니다. 왜냐하면 담배를 많이 피우면 100%가 암에 걸린다는 전제가 성립하지 않기 때문이죠.  의미를 맞게 하려면 이런 식으로 고쳐야 합니다. “담배를 많이 피우면 암에 걸릴 ‘확률’이 올라간다."

      이러한 진실(팩트)을 기반으로 여론 형성을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실체적 진실을 추구하여 국정원 선거개입에 대한 진상규명 운동을 발전시킬 수 있는 것이 그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이런 진실에 대해서 방해하는 요소도 있기 마련입니다. 그것은 선입견과 과잉확신, 게으름, 사실관계에 대해 확인하는 능력이 될 수 있습니다. 선입견을 갖게 되면 편향된 시각으로 바라보게 되고, 스스로에 대한 과잉확신을 갖게 되면 타인의 목소리를 정확히 접하기 어렵습니다. 게으름 하나 때문에 모든 것을 놓칠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한편으로는 게으르지 않지만 사실관계를 정확히 파악할 수 없다면 나중에 활동을 전개하는 데 여러 제약이 걸릴 것입니다.

      사실관계를 접하는 주된 경로에 대한 설명이 계속됐습니다.

      주로 언론과 정부의 발표 등을 통해서 이뤄지는데요. 이 때 사실에 대한 확인 작업. 즉, 육하원칙과 원본기사 혹은 그 기사의 출처에 대해서 정확히 파악해야 합니다. 그러나 그것에 머무르지 않고, 그 외의 상관관계에 대해서 추가적으로 조사를 해보고 나아가 스스로 그 사실에 대해서 반론을 제기하거나 통계에 있어서 오류사항은 없는 지 확인해봐야 합니다. 제 개인적으로 든 생각은 스스로에 대해서 어떤 의제를 통해 활동을 함에 있어서 자료조사 혹은 그 외의 것에 대해서 너무 자만과 자신을 갖지 말아야 것이었습니다. 또한 합리적인 의심(?)을 어떻게 하면 지속적으로 스스로에게 적용시킬 수 있는가에 대해서 생각할 수 있게 된 기회가 되었습니다.

      사실 관계에 대한 확인 작업에 대해서는 방법론적인 이야기가 진행되었습니다.
      첫번째는 인터넷 검색을 통해서 언론기사와 보도자료 혹은 보고서 등의 원본을 확인하는 방법이 있었습니다.
      그 중 승희님이 따로 말씀해주신 것은 ‘최종 단계의 법안, 법률/시행령/시행규칙/규정’의 자료들은 중간 단계에서 변경될 여지가 꽤 많기 때문에 처음부터 중간, 끝(마무리)까지 세밀하게 살펴봐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이어 두번째는 자료를 만드는 당사자로부터 직접 자료를 받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는 기자를 통해 판결문이나 공소장을 입수하는 방법부터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받거나 국회의원을 통해 입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중 정보공개청구는 시간도 오래 걸리지만, 의무사항이 아니기 때문에 비공개에 대한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한편 국회의원을 통해서 입수하게 될 경우 비공개 자료에 대해서도 열람이 가능합니다.

      위와 같이 자료를 모으게 되는데, 정말 아무리 못해도 100%중 99%는 원본자료를 사용하는 게 좋다는 것이 승희님의 의견이었습니다.

      이렇게 이번 강의를 들으면서 스스로에 대한 다짐(?)이 있다면 너무 자신하지 하거나 자만하지 말자는 것인데요. 필자가 스스로에 대해 생각하는 것은 반만 믿자는 것이 삶의 지침(?)이라고 하면 뭔가 거창하지만, 마땅히 생각나는 어휘가 없습니다. 또한 처음부터 혹은 그 이전부터 들었던 생각 중 하나는 '나는 모자라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이렇게 생각을 함으로서 타인의 지식 혹은 지혜를 더 쉽게 받아들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왔고,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도 그럴 예정이기 때문이죠. 어쨌든 이번 5강의 후기는 이번으로 마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공익활동가를 위한 애드보커시] 10/7 4강, 전략 없는 행동은 공허하다 – 캠페인의 기획과 운영

      2015.10.23 리카르도 <애드보커시와 직접행동3기> 변화를 위한 상상력 - 공익활동가를 위한 애드보커시 입문
      강의를 시작하기에 앞서서 수강생들의 고민을 들어보는 시간을 통해 장한슬님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한슬님은 학교에 입학을 하면서부터 지금까지 학내 자치단체에 대해서 고민을 했다고 합니다.
      요즘 자치단체. 즉, 교내 언론 혹은 학생회의 움직임이 2007년 이후로 점차 쇠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리고 한슬님이 현재 속해 있는 과내 학술토론동아리도 그에 포함된다고 할 수 있는데요.
      단순 ‘토론’동아리임에도 불구하고 주변 동아리들로부터 맹목적으로 ‘좌파’ 혹은 ‘빨갱이’라는 오해 아닌 오해를 사게 되어 이를 어떻게 하면 좋을지에 대해 서로가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캠페인에 대해서 본격적으로 배우기 전에 지난 시간 간단하게 언급했던 부분에 대해서 먼저 짚었습니다.

      전략은 어떻게 세울 것인가?
      전쟁을 일으키는 사람들은 많고 그들은 ‘힘’을 갖고 있다.
      전쟁에서 지는 사람들은 ‘힘’이 없는 사람들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항상 이순신 장군의 12전함을 생각해야 한다.
      또한 적은 자원으로 적재적소에 필요한 자원을 투입해야 한다.
      전략을 방해하는 전술은 무엇인가??

      장기적인, 진보적인, 세상을 변화시키고자 하는 가치를 가지고 목표와 가치를 설정한 후에
      특정의제에 관해 그들과 우리의 차이가 무엇이 있는지에 대해서 파악 후에 전략을 펼쳐야 할 것이다.
      그 후에 실행 가능한 전략을 통해 어떤 캠페인을 펼칠 수 있을 것인가??

      권력은 고정적인 것이 아니다. 
      무엇이 그것을 지지하는 것인지에 대해서 예측하면 조금 더 쉽게 풀어나갈 수 있을 것이다.
      우리와 저들의 영향력을 어떻게 ‘설계’할 것이며 중간층에 대해 어떤 전략을 내세울 것인가??

      그런 전략을 세우기 위해서는 우리는 나와 그들 사이의 ‘분석’을 시작하게 된다.
      그들의 주장을 어떻게 도출해 나갈 것이며, 그것을 어떻게 보완하므로서 어떤 여론을 형성할 것인지에 대해서
      미리 준비할 수 있을 것이다.
      똑같은 사항을 두고 어떻게 하면 다른 시각으로 볼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서 생각해봐야 한다. 
      그런 과정을 통해 우리는 스스로에게 ‘너는 왜 정당한가?’라고 질문을 던질 수 있어야 한다.
      또한 우리는 목표를 하나만 세울 수도 있지만 여러 단계로서의 목표를 세울 수도 있다.

      ‘적(Enemy)'는 과연 누구를 말하는 것인가?

      세가지의 층위를 구분하는 것이 좋다.
      지지층, 행동층, 선택적 반응층
      그런 층간의 관계를 어떻게 형성할 수 있을 것인가? 에 대한 질문을 던질 수 있다.
      나아가 층간의 관계, 전체에 어떻게 적용시킬 것인지에 대해서 생각해 봐야 한다.
      “누군가 지옥을 상대로 공격한다면 나는 최소한 악마에게 좋은 소리를 해줄 수 있다."

      삼성 앞에서 시위를 했던 적이 있다.
      당시 빨간 페인트를 삼성 앞에서 뿌리는 시위가 진행되었다.
      ‘삼성’이라는 기업이 비선도적인 업체임을 우리는 모르지 않는다
      그런 삼성이 지역주민들에게 몹쓸 짓을 많이 한 것에 대해서 우리는 ‘페인트’라는 물질을 ‘피’로 상징하면서
      표현하였다. 또한 그런 행동을 하므로서 삼성의 ‘폭력’을 유도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그를 통해서 우리는 많은 여론으로부터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게 되었다.

      국정원 대선개입관련 기사가 많이 나왔을 때 통진당 내란 음모 기사를 통해 국정원이 많이 가려졌다.
      그러나 우리는 그것과 별개로 그 이슈에 대해서는 일체 관여하지 않겠다고 했다.
      대신에 12척 중 다른 배에 관여할 수 있도록 열어뒀다.

      천안함 사건이 일어났을 때 우리는 적어도 ‘저것은 가짜일 수 있다.’ 라는 의문을 남길 수 있어야 한다.
      그런 식으로 우리는 대응을 하는 것만으로도 일정 부분 그들의 역할에 대해 감시할 수 있게되는 효과를 지닐 수 있다.

      의사결정구조는 중요하다. 그것을 망치게 되면 그 구조는 ‘망신구조’가 될 뿐이다.
      예를 들어 보자. 시민들에 의해 어떤 움직임이 포착되었고, 그런 움직임을 통해 시작과 중간까지는 너무나도 훌륭했다. 그러나 마무리에서 흐트러진 모습을 보이게 되면 안 좋은 예로 남길 수 있다. 그 예가 바로 ‘광우병 사건’이다. 광우병 관련해서는 여러 시민단체에서 애드보커시 활동을 해왔다. 그러다가 고등학생이 그것을 보고 점점 알리기 시작했다. 그 후 이명박이 소고기를 수입하겠다고 알렸고, 시민들은 거기에 반응해 움직였다. 그 후 시민단체가주도하는 것이 아닌 옆에서 지원하는 형태의 운동이 진행되었다. 그렇게 시민의 자발적인 움직임으로 운동이 진행되었고, 시민단체는 대책기구로서의 관리를 주 역할로 삼았다. 그 후 대책기구 내에 상황실장 외에는 다른 팀들의 역할은 점점 약화되었다.

      독점적인 주제가 무엇과 충돌하는지 또한 중요하다.
      세월호에서 제일 중요한 주제는 ‘특별법’을 만들자는 것이었다.
      특별법은 진상조사와 책임자에 대한 처벌을 주 내용으로 했다. 그리고 이를 위해서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중요하다. 또한 있어서는 안되는 사건으로서의 당사자성을 갖는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조직을 운영하게 되었다.
      그러한 과정을 통해 ‘세월호’는 협업 관계를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 예를 들면 음원과 그를 통해 뮤직비디오, 혹은 영화와 같은 작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캠페인은 목적에 왜 집중해야 하는 지 명확해야 한다. 뭘 얻기 위해서는 어떤 방법으로 진행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명확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목표가 너무 포괄적 혹은 실행 불가능한 것은 배제하는 것이 좋다. 캠페인의 끝은 동력의 소모로 인해 타협점을 형성하는 데 있다. 그렇기 때문에라도 우리는 지쳐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또한 이 모든 것의 첫째는 ‘그 자리에 가라.’ 인 것이다. 


    • [공익활동가를 위힌 애드보커시] 3강, 우리 모두는 존엄하다 - 현장과 증언

      2015.10.8 박스아웃 <애드보커시와 직접행동3기> 변화를 위한 상상력 - 공익활동가를 위한 애드보커시 입문
      [공익활동가를 위한 애드보커시] 자원활동가 이진용 입니다. 세상구경 넋놓는 맛보다가 게으름에 빠져 이제서야 애드보커시 3강 후기를 올립니다. 헤매이는 이유는 매주 업데이트 됩니다.


      "왜 아프다고 말하지 않냐고? 충격적인 고통에 처하면 말도 못하고 비명 뿐이다. 나는 '비명'의 전달자.."

      "공감의 능력 배가가 중요하다. 타인의 삶, 아픔, 비극의 공간에 들어갈 수 있는가"

      "민주당(현 새정련) 정권과 싸우는 게 더 어렵다."


      강사님 소개

      이번 강사님은 다산인권센터 상임활동가 박진 선생님입니다. 다산인권센터에서 18년간 계셨고 센터 자체를 일구셨습니다. 

      20대 초반, 경기대 법대를 나와 인권운동에 투신하게 된 그는 당시 학생운동을 한 계기로 '다산인권상담소'에 자연스럽게 발을 들였다. 이후 이곳에서 평생의 반려자도 만났고 다양한 분야의 사회적 약자들을 깊이 알게 되면서 삶의 방향성을 더욱 확고히 가지게 됐다.
      http://news.joins.com/article/9680844


      다산인권센터 소개

      2013년 '다산인권센터의 인권운동 다짐'을 보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하나, 우리부터 평등하고 억압이 없는 인권운동
      둘, 자본과 권력을 감시하는 인권운동 
      셋, 인권의 당사자들과 함께하는 인권운동
      넷, 인권운동을 넘는 인권운동
      다섯, 빈곤과 차별에 저항하는 인권운동
      여섯, 재정적으로 튼튼한 인권운동
      일곱, 인권담론을 확산하는 인권운동
      http://www.rights.or.kr/category/%EB%8B%A8%EC%B2%B4%EC%86%8C%EA%B0%9C

           
      수업흐름 및 간단리뷰

      2006년 평택, 대추리 미군기지 반대 참여.
      -일제 때도 뺏긴 경험있는 곳으로, 뻘밭을 맨손으로 개간해 살아낸 땅 '평화적 생존권'의 중요성.
      -13시간 지붕위 버틴 후, 현장을 10일정도 더 지킴.

      2009년 용산참사
      -도시개발과 인권, 사람의 기본권리 제고, 공권력 대응에 문제제기

      삼성전자 반도체공장 피해자 지원
      -황유미 아버님 황상기씨, "삼성에 노조만 있었어도 내 딸은 죽지 않았다."
      - 제보자 200명, 사망 70여명.

      밀양송전탑
      - 한 할아버지의 분신.
      - "(전쟁도 겪고 별 일 다 겪었지만) 살다살다 이런 경우는 처음봤다" 밀양 할머니의 회고.
      - 밀양 현장 회상.

      세월호
      - 대한민국이 경험해보지못한 광범위한 구조적 문제노출.
      -피해자 지원에도 완벽히 실패. 
      - 유가족 130여명 민사소송 신청.
      - 현재는 드러나지 않은 피해자들(이주민, 같은 반 학생..)에 주목해 활동 중.

      "민주당 정권과 싸우는 게 더 어렵다"
      - 시민진영의 문제제기에 외면과 왜곡으로 실망한 일 토로.
      ( [기고] 수원시장이 팔아치운 것 http://www.rights.or.kr/643 )
      - 진영논리 반성필요

      피해자 영웅화 경계해야
      - 영웅은 이용당한 후, 한 번에 추락할 수 있다.

      "공감의 능력 배가가 중요하다. 타인의 삶, 아픔, 비극의 공간에 들어갈 수 있는가"
      - 한나아렌트 악의 평범성과 오원춘 세트의 비교.
      - 이스라엘 언덕에서 가자지구 폭격을 즐기는 사람들.
      - 황상기 아버님 같은 분들을 만들어 내야.


      참고자료

      [기고] 고통의 등급
      http://www.rights.or.kr/649

      [기고] 외면 당한 아픔
      http://www.rights.or.kr/596

      [기고] 박래군들, 아직 우리가 감옥에 가지 않았을 뿐이다
      http://www.rights.or.kr/635

      다산인권센터 http://www.rights.or.kr/


      박소연님 사례발표

      박소연님은 케어CARE(구 동물사랑실천협회)에서 활동하고 계십니다. 뮤지컬 배우로써 경희대 연극영화과 외래교수, 청강문화산업대 뮤지컬과 전임강사를 지내셨습니다. 1992년의 최선생, 2003년의 난타에 출연... 하지만, 우리에게 더 알려진 건 동물보호 위해 사육장 털다가 징역형 받고 항소하며 고생하신 일..

      인간동물 vs 비인간동물
      - 당나귀 꽃 짊어지기, 꽃마차 사건과 논쟁.

      동물복지 vs 동물권리
      - 덜 고통스럽게 이용하자와 동물 이용자체를 반대.

      동물권의 탄생
      - 소크라테스형과 소크라테스의 채식논쟁.
      - 독일은 2002년 동물권 보장 헌법명시.
      - 동물학대를 외면하는 사람은 나치. "동물 홀로코스트"
      - 제레미벤담은 자신의 『도덕과 입법 원리에 대한 서설』에서 “문제는 그들이 이성적 사고를 할 수 있는가가 아니다. 또한 그들이 이야기할 수 있는가도 아니다. 문제는 그들이 고통을 느낄 수 있는가이다.”라며 동물에 대한 인간의 지배를 정당한 통치라기보다는 학정이라고..


    • [공익활동가를 위한 애드보커시] 2강, 권력과 폭력 vs 폭력과 비폭력

      2015.9.30 박스아웃 <애드보커시와 직접행동3기> 변화를 위한 상상력 - 공익활동가를 위한 애드보커시 입문

      [공익활동가를 위한 애드보커시] 자원활동가 이진용 입니다. 

      추석연휴 동그랑땡 맛에 빠져 헤매다가 이제서야 2강후기를 올립니다.



      전쟁없는 세상 및 강사님 소개

      전쟁없는세상은 모든 전쟁은 인간성에 반하는 범죄라는 철학을 가지고 있는 활동가들의 네트워크입니다. 현재 주요 활동영역은 병역거부캠페인, 비폭력프로그램, 무기거래반대캠페인, 제주해군기지건설저지캠페인 등 입니다. 또한 비폭력평화운동에 관한 정보 및 자료를 생산, 보급(계간지 전쟁없는세상, 책, 팜플렛 발간, 번역 등)하는 것을 통해 적극적(혁명적) 비폭력에 대한 철학이 데모(행동)에도 결합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http://www.withoutwar.org/?page_id=120

      여옥 강사님은 전쟁없는 세상 상근활동가입니다.

      국가는 저를 범죄자로 만들었지만, 저는 제가 죄를 지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는 평화활동가로서 제 역할을 한 것이고, 만약 저에게 죄가 있다면 전쟁이 목적인 제주해군기지 건설을 저지하기 위한 활동을 좀 더 일찍부터 하지 않은 것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국가가 저에게 내린 부당한 벌금형에 복종하지 않기 위해 저는 차라리 감옥에 가겠습니다. 
      http://cafe.daum.net/peacefund/jhK/4

      강정에서 벌금대신 노역을 택한 여옥 선생님의 인터뷰
      http://m.blog.daum.net/rnjsdudan427/4836


      수업 흐름 및 간단 리뷰

      AFMP(A Force More Powerful) :남아공 아파르트헤이트 - 약 25분 
      https://www.youtube.com/watch?v=WWgc6_P_M2Y

      오프닝으로 남아공 아파르트헤이트 저항운동의 역사를 영상으로 보았습니다. 비폭력 저항운동의 대표적 성공사례입니다.

      폭력과 비폭력에 대한 개념에 대해 참가자들의 생각과 차이를 확인하는 게임을 했습니다. 폭력 비폭력에 대한 사례를 보여준 후, 강사님이 정해준 동서남북 좌표의미에 맞게 자신 의견을 정해 걸어가 위치에 서있기 입니다. 특이한 위치에 서있는 분들에게 마이크 주며 왜 거기 서있는지 일일히 물어봤습니다.

      폭력과 비폭력에 대한 강사님의 전체개념 재정리와 마무리로 2인씩 조를 이뤄 방금한 퍼포먼스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잠시 휴식 후,

      비폭력 저항운동에 대한 분석툴 개념을 배운 뒤 전체를 두 조로 나눠 두가지 툴을 연습해봤습니다.

      첫번째, 권력틀 분석하기.

      우선 달력보다 큰 포스터 뒷면에, 종이를 꽉채워 넘어질 듯 불안정한 역삼각형과 딪고 있는 바닥을 그립니다. 이 불안한 삼각형안에 노동문제, 인권문제 등을 구체적으로 정해 하나를 적어넣고, 역삼각형 옆면에 나무막대 지지대를 여러개 그려 땅바닥으로 부터 넘어지지 않게 합니다. 지지대가 역삼각형 안의 주제를 유지하게 하는 권력이나 사람들입니다. 조를 이룬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의견개진하면 펜을 가진 한 분이 각각의 지지대에 조력자나 세력을 간단히 적습니다. 이 조력자나 단체, 권력 중 약점있는 지지대를 정해 어떤 압력을 줄 수 있는지 서로 얘기합니다. 마지막으로 의견나눈 내용을 전체분들에게 발표합니다.

      두번째, 우리편 찾기.

      커다란 포스터 허연 뒷면에 반원을 크게 그리고 다시 반원을 다섯등분 합니다. 이 반원에 표현할 사회문제 하나를 구체적으로 정한 후, 의견에 동의하거나 피해자인 분을 다섯등분 중 맨 왼쪽에 둡니다. 180도 반대쪽 부분은 피해자를 괴롭히거나 절대반대하는 사람이나 권력, 조력자입니다. 가운데는 중립내지 무관심 지역이고 사이사이 어중간한 위치는 애매한 의견을 표하는 사람이나 단체의 위치입니다. 조별로 모여 정한 주제에 맞게 해당 위치에 어떤 사람들을 적을 것인지 10분정도 얘기를 나누며 굵은 펜으로 적어넣었습니다. 그중 특정한 부류를 선택해 바로 직전 왼쪽단계로 설득하려면 어떤 방법이 있는지 의견을 나눕니다. 한꺼번에 두칸씩 설득하기 어렵기 때문이 의견의 스펙트럼을 잘게 나누고 정리해 가능한 행동을 모색하는 방법입니다.

      레크레이션과 결합해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고 정리해 동의하는 범주를 정한 뒤, 걸맞는 실천을 찾아내는 기법입니다. 후기글 마지막의 "비폭력 캠페인을 위한 안내서" 목차를 보시면, 소속된 단체나 모임에서 활용할 아이디어를 쉽게 찾으실 겁니다.


      제가 주목한 점

      시민진영에서 정의에 대한 욕구와 열정은 상당하지만, 방법론이 서로 다르고 다투며 연대가 잘 안되는 문제가 있습니다. 

      폭력이나 완력을 활용한 시민운동보다 비폭력 저항운동이 통계상으로도 향후 운동확산과 성공확률 등을 볼 때 효율적이라합니다.

      몇배는 치밀한 준비를 해야하고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지만, 머리맞대고 가능한 자원과 행동범위를 계산해 비폭력캠페인 방법을 서둘러 적극 활용해야한다는 것을 확인해주는 강의였습니다.

      고공농성이나 단식 등의 처절한 투쟁상황을 보면, 많은 분들이 안타까워하고 관심 주려하지만, 함께할 방법과 참여범위가 극히 제한된 모습이라 망설이게 됩니다. 비폭력캠페인 강의를 듣는 내내 노동투쟁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할지 전국 노조에서 이 강의를 듣게할 수 없는지, 10% 노조가입률을 주제로 이런 비폭력캠페인 기법을 활용하면 어떤 효과가 날지, 누가 저항할지, 누가 참여할지.. 강의내용 절반 잡다한 생각 절반이 머리속 스크린 되어 동시에 흐르며 현실을 되돌아보게 했습니다.

      강사님을 괴롭히기 위해 4.19와 5.18을 비폭력저항운동 캠페인 시각으로 평가해달라고 부탁드렸는데, 코카콜라만치의 청량감은 얻지 못했습니다. 갈증을 해결하기 위해 전쟁없는 세상 홈피를 훑어봤습니다.


      참고자료

      전쟁없는 세상 비폭력 프로그램 자료모음
      http://www.withoutwar.org/?cat=72

      비폭력 행동의 198가지 방법 - 진 샤프 (Gene Sharp)
      https://docs.google.com/document/d/1gybVAP8Pfnz09vQRtrV6D5BSbzWR5eQRG-Z_cdoZfSU/mobilebasic?pli=1

      비폭력캠페인을 위한 안내서(웹버전)
      http://www.withoutwar.org/wp/wp-content/uploads/2014/06/%EB%B9%84%ED%8F%AD%EB%A0%A5%EC%BA%A0%ED%8E%98%EC%9D%B8%EC%9D%84-%EC%9C%84%ED%95%9C-%EC%95%88%EB%82%B4%EC%84%9C%EC%9B%B9%EB%B2%84%EC%A0%84.pdf

    • [공익활동가를 위한 애드보커시] 1강. 애드보커시의 기초

      2015.9.22 리카르도 <애드보커시와 직접행동3기> 변화를 위한 상상력 - 공익활동가를 위한 애드보커시 입문

      본 글은 애드보커시 수업을 듣는 박예지님의 도움으로 작성했습니다. 

      글을 시작하기에 앞서 감사의 인사 전해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번 애드보커시 강의의 후기를 맡게 된 김성수라고 합니다. NGO활동가를 꿈꾸면서 참여연대 내에서 활동을 하다가 이번 강의를 알게 되면서 듣게 되었는데, 앞으로 좋은 강의 들으면서 여러분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는 후기글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첫번째 시간에서는 각자의 소개와 더불어 강의의 흐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기초에 대해 배울 수 있었습니다. 먼저 같이 수업을 듣는 수강생 중에서는 다른 단체의 활동가와 직장인 그리고 학생들까지 다양한 분들이 함께할 수 있었습니다. 


      애드보커시란?

       

      애드보커시는 어원에도 그 뜻이 깃들어 있듯이 기본적으로 을 사용하는 행위이다.

      애드보커시는 무력이 아닌 언어를 도구로 하는 운동이며대변 뿐만 아니라 기록도 중요한 일이 될 수 있다고 설명하면서 "기록이야말로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힘없는 소수자들에게 있어서 잊혀지지 않기 위해 필요한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시민 혹은 민중

       

      중구난방이란 현재 여러 사람이 막기 어려울 정도로 마구 지껄여 갈피를 잡을 수 없다는 부정적인 뜻으로 쓰이는 사자성어이지만사실 이 말은 주나라에서 백성들이 여왕의 탄압에 맞서 난을 일으키고 왕을 쫓아낸 다음 직접 통치하던 시기로부터 유래되었다이것은 지식인들이 인민이 직접 통치하는 세상을 얼마나 혼란하고 방종한 것으로 보는 지를 알 수 있는 말이다지식인들은 인민이 직접 목소리를 내는 세상을 두려워한다.

      사회현장에 뛰어들어 투쟁하는 사람들을 직접 보고 그들을 믿고 옹호하는 것이 애드보커시 운동이라고 설명했다.

       

      사회를 바라보는 시각


       이 세상은 사실 약육강식의 삼각형이라기 보다 모두 함께 서로 영향을 주고 받으며 일정한 상태를 유지하는 둥근 원의 모습에 더 가깝지 않을까이렇게 세상을 파악하면앞으로 우리가 추구해야 할 사회의 모습이 어떤 모습일 지를 다르게 그려볼 수 있다.

       

      프레임

      미국의 언어학자 조지 레이코프는 프레임이란 우리가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을 형성하는 정신적 구조물이라고 했다미국의 미디어 연구자인 토드 기틀린은 프레임 개념을 원용하며 매스미디어의 보도가 프레임에 갇혀 있으며 바로 그러한 프레임’ 자체가 이데올로기적 효과를 갖는다고 주장했다.

      한 사회의 사람들의 인식을 결정하는 프레임은 언론을 장악한 주류세력이 만들어낸 프레임일 수 밖에 없다. 그렇다면이미 대다수의 민중이 지배계급의 프레임에 포섭되어 있다면어떻게 이것에서 벗어나는 인식의 공동체를 만들 수 있을 것인가사회주류의 이데올로기를 벗어난 대안적 인식 공동체유대감의 공동체를 어떻게 형성할 수 있을지가 중요한 관건이다. 

      의제

       사회문제에 있어서 의제는 더 이상 특정한 주체가 전유할 수 없게 되었다의제에는 오직 제기의 주체가 있을 뿐누군가가 전유하거나 소유할 수 없다이것은 산발적이고 우연적으로 모인 다중에 의해 형성되어가고 발전되어 간다특히 SNS가 발달한 요즘 사회에서 의제는 민중 속에서부터 발생한다.

      전략


       역사적으로 이전까지의 사회운동에선 전략과 전술이 중요했다그러나 최근의 운동은 그렇지 않다.

       운동권에 의해 미리 계획된 운동은 우리나라에서 2000년 낙천,낙선운동이 마지막이었다이때는 단체에 의해 운동이 미리 디자인되었고 전략적으로 움직여서 성공했다그러나 그 이후로는 운동권이 미리 디자인해서 일으킨 운동이 성공한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2002년 효순미선 사건을 시작으로이제 운동을 일으키는 주체의 자리는 일부 운동권이 아니라 시민에게로 넘어갔다이전엔 의제를 먼저 던지고 세력을 조직하는 리더였다면이제는 시민들에 의해 제기된 의제를 확산시키는 데 도움을 주고 그것이 유지될 수 있도록 서포트하는 역할이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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