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정보
날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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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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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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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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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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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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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떤 정치를 원하는가
- 나와 정치, 그리고 민주주의
- 선거란 무엇인가
- 한국 유권자, 보수와 진보로 선택하나
- 나는 왜 이 강좌에 참여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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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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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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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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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대 대선이 남긴 과제는 무엇인가
- 우리는 2012년 선거에 무엇을 기대했나
- 가난한 유권자는 보수정당을 지지했나
- 계층과 투표의 관계는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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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복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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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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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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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의 진보 보수 갈등의 본질은 무엇인가
- 한국 보수의 뿌리와 힘, 이해하기
- 세대 갈등과 지역갈등에 대한 성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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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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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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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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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정치 변화, 무엇을 읽어내야 하는가
- 여성의 정치 참여, 무엇이 변하고 있는가
- 한국의 세대별 정치참여의 특징과 변화
- 5060의 정치와 2030의 정치는 다른가
- SNS 등 뉴미디어, 어떤 역할과 한계가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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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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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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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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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권자와 ‘나’의 정치, 무엇을 해야 하는가
- 정치에 대한 성찰(민주당, 진보정당, 나꼼수, 친노)
- 생활세계의 정치는 가능한가
- 정치, 어떤 변화가 필요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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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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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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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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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정치와 사회운동, 어떤 변화가 필요한가
- 정치, 정당, 노동
- 전통적인 정당조직과 시민단체의 활동과 조직,
어떤 변화가 필요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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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석
이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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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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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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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사례① 미국 민주당, 새로운 정치주체를 위하여
- 대중의 요구와 흐름을 포착, 변화의 길을 가기 위해
무엇을 했나
- 새로운 풀뿌리 정치의 주체는 성장하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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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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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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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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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사례② 영국 노동당의 성공과 실패
- 영국 노동당의 현재 과제
- 새로운 정치주체는 만들어지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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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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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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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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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사례③ 브라질 남아공의 정치변화와 교훈
- 재집권 성공, 브라질노동당에서 무엇을 배울 것인가
- 다수를 위한 정치에서 모두를 위한 정치로, 남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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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복
이한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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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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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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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숍: 나의 정치, 무엇을 할 것인가
- 진보정당 / 지역과 시민사회/ 나
- 나 그리고 정당과 시민단체의 조직과 활동, 어떤 변화가
필요한가
- 5분 발언, 조별 토론,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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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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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11
[시민정치학교] 10강(6/10), 워크숍: 나의 정치, 무엇을 할 것인가
‘나’의 시민정치 학교 1기 <다시, 정치를 향하여> 2012년 총선과 대선....패배감과 멘붕.....멘붕을 논한다...? 나 자신은 새로운 정치를 위해 무엇을 했는가, 무엇을 반성해야 하는가를 성찰하며 ‘나’의 정치에 대해 새로운 공부를 시작하는 시민들이 있습니다. 정치는 내가 아닌 내가 뽑은 정치가가 하는 것으로 이해했던 건 아닌가 나의 정치는 투표만 하면 끝나는 것인가 정치가를 욕하고 비판하면 내 할 일은 다한 것이었는가 내가 정치에 대해 가진 오해는 없었는가 내 욕망과 일상의 요구를 정치적으로 대변하는 정치는 과연 불가능한 것인가 혹시 가능한 작은 실천과 행동은 없는가... 해답 자체보다 나 자신과 우리 공통의 질문을 찾아가는 과정입니다. |
<수업을 듣고나서 생긴 '생각의 변화' > 현재 입력중입니다 :) |
<수업을 듣고나서 생긴 '새로운 의문' > 현재 입력중입니다 :) |
[시민정치학교] 9강(6/03), 외국사례③ 브라질 남아공의 정치변화와 교훈
▲ 포스트잇 정리 <질문하고 싶은것> ○ 남아공 -우분투 정신에 대하여 : 남아공의 역사적 특성에서 해답을 찾아야 겠지만 정치적 계산이라는 목적성을 전제하더라도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오히려 복수 정치에 대한 필요성이 더 요구되는 현실이 아닌지. 용서와 화해없이 망각이 정치 전반에 독버섯처럼 -남아공의 정치...만델라 이후가 궁금핟. 흑백갈등과 사회불평등(경쟁)문제는 어떻게 변화 발전했는가? -남아공 경제문제와 인종차별, 어떤 관계가 있었나? 경제문제 해결에 인종차별 폐지가 꼭 필요했던 건 아닌가? -관용 '똘레랑스'의 가치, 강의를 들으면서 5.18특별법이 만들어지고 사형죄가 적용되었지만 전두환씨가 풀려난 기억이 납니다. 저는 한 사람으로서가 아니라 민족과 국가에 대한 죄를 물어 (국가의 정의를 위해) 사형을 집행했어야만 했다고 생각하는, 관용의 가치라는 측면에서 이는 어떻게 보시는지 궁금합니다. -남아공! 만델라에 대해 백인들의 반격은 조직적으로 이뤄지지 않았나? ○ 브라질 -브라질이 치안이 매우 불안하다고 하던데, 현재는 어떤지? 정치와 이전 치안문제는 어떤 관련이 있는지 -강의 들으면서 선생님께서 공부하시는 브라질이나 룰라라는 사람의매력에 푹 뻐져계신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들으면서 짧은 시간만에 룰라라는 사람에 대해 더 알고 싶다는 기분이 드네요. 그렇다면 반대로!! 룰라를 지지하지 않았던 사람들이 그를 비판하는 지점이나 재임기간 중 실패 혹은 실수라고 평가받는 점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브라질PT당은 룰라 대통령 성공으로 당 지지율도 높아졌나? -룰라는 부자들의 돈을 뺏어서가난한 사람들에게 주지 않았다(자원대국이기에 가능). 그럼 우리는 어떻게 사회양극화와 복지예산을 확보할 수 있나? <중요하다고 생각한 내용> ○ 브라질 -브라질 : 사회적 포옹, 참여정치, 내수경제 성장 등이 부럽다. -브라질, 남아공, 룰라와 만델라에서 공통적으로 소외된 계층을 향한 배려, 정책, 소통 등을 볼 수 있어 좋았다. ○ 남아공 -입장이 다른 집단과의 소통, 설득, 경청의 과정이 필요하다. -진실과 화해위원회 : 뉘우치고, 반성하고, 사과하는 것. 피해자는 찾아가서, / 보우사 파밀리아: 현실적이고 직접적인 지원책으로 빈곤층을 중산층으로 전환시킨 프로그램. -[타협의정치], [노무현, 룰라] 지도자의 차이, 사회토향의 차이 / [민주주의], 아프리카의 민주주의, 주민참여예산제 : 속득, 교육 |
[시민정치학교] 8강(5/27), 외국사례② 영국 노동당의 성공과 실패
<참여자들의 질문> Q. 지금까지 수업에 참여하고 느끼면서 자신에게 던지는 질문 또는 이번 수업에서 새롭게 생긴 질문을 각자 2개 이하로 적어보았습니다. (밑줄친 부분은 이번 수업과 연관 된 질문임) A-1) 한국의 민주노동당을 영국의 노동당과 비교하여 한국의 '노동당'역사를 그려보고 전망할 수 있을까요? A-2) 서양의 정치사상(고대 그리스~신자유주의)을 익히고 이해하는 것도 중요하고, 더 나아가 한국의 사상 전통, 역사를 이해하고 한국의 정치를 전망해야 하지 않을까요? B-1) 왜 정권을 잡은 좌파들은 더 이상 개혁적이거나 급진적이지 않은가? B-2) 노동세력의 기반이 약한 한국은 과연 어디서 진보정치의새로운 주체를 찾을 것인가? C-1) 국회에서 예산 심의할 때 복지관련 예산이 30%가 넘는다 이런 기사를 본 적이 있는데 아까 말씀하신 내용과 혼돈이 옵니다. 구체적으로 무엇이 다른가요? C-2) 자본이 국가를 잠식해가는 상황에서 각종 민영화를 막을 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영국은 어떻게 국유화의 과정을 거쳤는지요? D-1) 정당정치의 활성화를 이루는 방법은? D-2) 우리나라 노동운동이 활성화 되려면? E-1) 우리는 왜 민주정치, 진보 정치를 지향하는가? E-2) 대화와 합의의 민주주의, 우리나라에겐 먼 미래의 일이 아닐까? ㅠㅠ E-3) 영국노동당의 엘리트들이 많은데 왜 영국 노동당은 마가렛 대처 시기에 제대로 된 힘도 쓰지 못했고, '제3의 길'에 대한 비판도 제대로 하지 못했을까? F-1) 강의를 쭉 들으면서 느낀 점은 시민정치의 가능성보다는 한계와 문제점을 더 배우고 인식하게 된 것 같습니다. 그래서 강의 이후엔 어떻게 시민정치와 의회정치가 같이 움직일 수 있나를 고민하게 됐습니다. F-2) 영국 노동당 초기에 많은 노동자들이 입당하고 정치 세력화 될 수 있는 배경은 노동자들이 처한 어려움. 생활환경 등이 비슷한 것이 주요 이유인 듯 합니다. 한국의 현재는 많은 분화로 그것이 어려운데 어떤 가능성이 있을까요? G-1) 새로운 정치를 예측 가능한가? G-2) 이 시대의 변화의 아이콘은? H-1) 시대정신에 대하여 물질적 정신 승리에서 보이지 않는 가치로의 무게 중심이 변환했는데 이 시대정신의 진영 논리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H-2) 복수 정치의 가능성과 한계 I-1) 수정자본주의에서 신자유주의로 넘어가는 계기가 '70년대 석유파동' 때문이라고 배우고 있는데요. 과연 그로인한 경기침체 때문에 신자유주의로 넘어가게 된 것인지, 아니면 보수정당의 경제 위기 확산분위기로 주로 넘어간 것 아닌지, 아님 다른 이유가 있는지 궁금해요. I-2) 한국인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는 무엇이고, 그 가치는 현 정치에서 제대로 잘 구현되고 있다고 보시나요? J-1) 엘리트주의가 영국에서 문제없이 받아들여진 것은 그 나라의 귀족, 평민 구분이 명확하기 때문이 아닐까? 우리나라의 평등주의와 엘리트주의의 간극 고민! K-1) 사회 전반에 걸쳐 사회적 이익이 복지의 의미인가? 아니면 개인의 이익을 위한 것이 복지인가? <복지의 초점 사회? 개인?> L-1) 공부 '잘'하는 법? 무엇을 찾아서 어떻게 읽어야 하나요? 만약 복지국가에 대해 공부를 시작해보고 싶다면 무슨 책부터 읽어볼까요? M-1) 영국노동당의 Labor Left, 토니 블외어 집권 또는 그 이후 어떤 노력을 해왔는가? 그들의 고민은 무엇인가? N-1) 영국의 노동당이 집권당으로까지 발전할 수 있었던 건 보수당의 묵인, 즉 보수당의 서브당 역할에 한정되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시작이라고 생각하는데요. 그 시작을 발판으로 노선을 확대했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렇다면 장기적 안목을 바라볼대 우리의 진보당들도 실용적 진보라는 우클릭이 필요한가요? O-1) '인물'을 끌어내리는 우리나라 진보정당? 심상정 의원님이랑 나누셨다던 뒷 이야기(?)가 궁금합니다. ^^ P-1) 탈당을 하고 어떤 정치 참여를 할 것인가? R-1) 깊이있는 정치사상가 궁금해졌다. |
[시민정치학교] 7강(5/20), 미국 민주당, 새로운 정치주체를 위하여 후기
[시민정치학교]7강(5/20), 미국 민주당, 새로운 정치주체를 위하여 후기
강의 : 안병진 / 경희사이버대 부총장 직무대행, 한겨레 전 컬럼니스트
강의를 시작하시면서 안병진 교수님의 유럽식 정치와 미국식 정치를 설명해 주시는 방식이 인상 깊었다.
그 전 강의와 강사님들(박상훈 도서출판 후마니타스 대표, 서복경 서강대학교 현대정치연구소 연구원)을 유럽식 정치를 지지한다고 안병진 교수님 자신은 미국식 정치를 지지한다고 설명하시면서 한국에서 학회에서 조차 미국식 정치를 지지하고 그 장점을 얘기할 때 엄청난 반대에 부딪친다는 얘기로 강의를 시작하셨다.
그 이후 미국 정치에 대해 미국 민주당, 빅 데이터, 무브온 등을 설명하셨다.
빅 데이터에 대해선 현재가 빅 데이터에 시대이며 미국 정치는 빅 데이터를 활용해 개인의 생각까지 예측하려고 하는 잘 잡힌 체계를 갖고 있으며 그것에 위험에 대해서도 얘기하셨다. 그 반면에 한국 정치는 지난 대선 예로 들면서 새누리당에 비해 민주당이 데이터를 예측하고 활용하는 것을 잘 못한다고 설명하셨다.
그리고 강의는 무브온 위주로 진행되었는데 정치와 시민운동의 결합 그리고 그 한계를 배울 수 있었다. 무브온의 성과와 엘리트 위주의 정치 캠페인이 아닌 시민들의 자발적인 움직임이라는 부분에서 굉장히 흥미 있는 부분이었지만 오바마 대통령 당선 이후의 정치를 바꿨는가 하는 부분에서 안 교수님의 회의적이 지적을 하셨고 오바마 대통령의 실정에 대해 설명하셨다. 이 부분이 참 아쉬웠다.
서두에 얘기했던 유럽식 정치와 미국식 정치를 한국에 도입한다 했을 때 안병진 교수님은 현실성에 주목했고 미국식 정치 도입의 한 방법으로 무브온을 설명하셨다. 그리고 한국에 실제로 무브온을 도입하기 위해 했던 활동들도 얘기하셨는데 이 부분도 흥미있었다.
강의를 듣다 내가 느낌점은 지금 시민정치에 대한 강의를 듣고 있지만 시민정치는 시민정치의 역활이 있고, 의회의 정치는 의회 정치의 역활이 있지 않나라는 생각이 든다. 솔직히 이 강의를 신청하면서 기대했던 건 '의회 정치를 움직일 수 있을만한 거대한 시민 정치' 뭐 이런 기대도 했었지만 강의를 들을 수록 오히려 시민정치의 한계와 역활이 분명하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결국은 시민정치와 의회정치가 같이 움직이지 않으면 현재 정치 상황은 변하지 않는다. 권력을 잡은 사람은 혹은 정당은 바뀌겠지만 그 내용 기득권을 가진 사람들이 기득권을 지키기 위한 정치라는 그 내용까지 바꾸기 위해선 시민정치도 의회정치도 같이 바뀌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여러 시민 정치에 형태에 대해 배워 보는 건 재미있었고 이 날 강의에서 들은 무브온도 역시 재밌었다. 시민정치의 가능성에 대해 공부할 수 있어 좋았다. 그리고 일반 시민인 나로써 시민 정치에 어떻게 참여할 것인가? 시민 정치에 참여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고 무엇을 시민정치에 혹은 의회정치에 요구 할 수 있는가? 이런 고민들도 할 수 있는 시간이어서 좋았다. (끝)
후기 : 강좌 참여자
[시민정치학교] 7강(5/20), 미국 민주당, 새로운 정치주체를 위하여
[시민정치학교] 6강(5/13), 정당정치와 사회운동, 어떤 변화가 필요한가
[시민정치학교] 5강(5/06), 유권자와 ‘나’의 정치, 무엇을 해야 하는가
[시민정치학교] 3강(4/22), 정치성향 자가진단 결과
[과제안내] '나'의 시민정치학교 3강 수업
[시민정치학교] 2강(4/15), 18대 대선이 남긴과제는 무엇인가?
▣ 질문
- 민주당은 그 전에는 그럼 설명하신대로의 정당 네트워크를 가졌다고 할 수 있습니까? 대선 때 "논" 민주당의원들이 많았다는 속설에 부쳐 - 선거정국에서의 '바람은? 그렇다면 이번에는 (야권단일 후보가) 누구였어도 새누리당이 당선될 수 밖에 없었나? 해석 없는 정치 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어떻게? - 리플렛의 2강 제목은 "18대 대선이 남긴 과제는 무엇인가?"입니다. 이에 대한 답은? - 권력자원의 적다. 갈등이 있다면 훨씬 강하게 표출. 명료성, 순수성 - 일상의 커뮤니티(페북,트위터 등 내가 듣기 좋은 매체를 취사선택)하면서 발생한 오해들 - 민주당의 허약함. 강의를 듣고 나니 정리가 됨. 일상의 커뮤니티의 중요성 - 선거를 치루니 새삼스레 '좋은정당'에 대한 생각이 많이 들어요. 한국에서 '좋은정당'(시대의 변화에 열려있고, 변화에 능동적인)은 어떻게 가능? 만들어 갈 수 있을까? - 생활언어, 디테일, 나의 후보는? - 강의를 찬찬히 듣다보니, 어려가지 고민이 듭니다. 핵심적이고 간결한 정리 잘 들었습니다. 18대 대선을 거치면서 정당에 대한 생각(민주당의 허약함). 나와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많구나 생각이 들었음. - 이익과 입장이 기초가 된 정치조직없이 거품과 언론에 기댄 정치는 힘을 발휘하는데 한계가 있다. 그것을 변화시켜야 한다. 어떻게? 즐겁게? - 조직선거, 어떻게? 노동조합도 힘을 모쓰는 시대. 어떤 방향이 가능한가? - 합리적 정보접근의 방법과 프레임 깨기. 의제 설정을 대안 권력화 하는 메인 언론 필요 |
[시민정치학교] 1강(4/08), 나는 어떤 정치를 원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