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숍: 소심한 사람들의 유쾌한 꼼지락 – 소리를 내면 세상이 바뀐다

  • 강사

  • 기간

    • 2012. 10. 29 ~ 2012. 12. 3
  • 시간

    • 월요일 19:00~21:30 총6회
  • 수강료

    60,000

    • 파격 할인혜택
    • 참여연대 회원30,000

    각종 혜택 적용은 로그인 > 마이페이지에서 진행됩니다

    상세 정보

    강의소개 |
    사회와 정치에 대해 발언하고 표현하고 싶은 마음은 절실하지만, 소심하고 겁 많은 우리들.
    하지만 뭐든지 괜찮아요, 일단 한번 꼼지락해봐요. 아주 즐겁고 유쾌하게!
    알고보면 안전한 방법도 많아요" 
     
    이 워크숍은 대단한 결과를 목표로 하지 않습니다.
    목표와 미션이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마음 가는 대로 이 과정을 함께 손잡고 건너면 됩니다.
    이 과정을 어떻게 하면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까?
    지나친 진지함을 걷어내고 마음 가는 대로 장난쳐보고 놀아봅시다.
    우리의 뻘쭘하고  불안한 모습도 함께 깔깔대며 즐겨봅시다.
     
    이 워크숍은 여러차례 집회에 참여하면서도
    뭔가 다 차려진 밥상을 앉아서 받는 것 같은 수동적 느낌이 불편했던 시민들이
    스스로 참여해 더욱 풍성한 밥상을 차려보는 즐거운 경험이 될 것입니다.
    나아가 자신의 정치적 의사와 행동을 나서서 표현해본 적 없고
    엄두도 나지 않는 소심한 우리 시민들이
    추상화된 정치를 거부하고 삶과 정치의 주인공으로 나서보는 시간입니다.
    시민 개인에게 이것은 하나의 혁명이자 도약이 될 것입니다.
     
     
    강의 일정 |
    날짜
    순서
    주제
    강사
    10.29
    1
     소심한 사람들, 무엇을 표현하고 싶은가
    -      왜 소심한 워크숍에 참여했나 : 목표와 기대 나누기
    -      소심해도 괜찮아요, 일단 한번 꼼지락    
    이래은
     
    11.05
    2
     뭐든지 괜찮아요. 아님 말고
    -      어떻게 하면 용기와 자신감을 가질 수 있을까
    -      혼자서는 못해도 손잡으면 할 수 있어요  
    박재동
     
    11.12
    3
    소심하고 유쾌한 체험담 나누기
    -      안전하게 내 의사 표현하는 방법
    신유아
     
    11.19
    4
      치열할수록  즐겁게!  유쾌한 상상 101가지
    -      심각하다고 꼭 무겁게 하란 법 있나요
    -      무엇을 어떻게 표현할까 상상하기
    김민식
    11.26
    5
     팀별로 기획하기, 리허설
    소심한 사람들에게 꼭 맞는 내 방식은 
     
     
    12.03
    6강
    소심한 사람들의 꼼지락 발표 페스티벌
    -      우리의 경험과 소감 나누며 함께 깔깔 웃어봐요
     
     
     
    <상상1>
    지난 4월 언론사 연대파업 문화제, 그리고 6월. MBC 노동조합 문화공연에 다녀왔습니다.
    MBC 노동조합원과 가수들이 언론자유의 뜻에 공감해 만드는 무대.  참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때 뭔가가 올라왔습니다. 열심히 함께 노래와 박수로 참여했지만, 뭔가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이 아쉬움을 뭔가 재미있는 행동으로 만들어볼 수 있을까?”
    무대아래에서 행사 전후에 이 뜻에 공감하는 시민들이 뭐든 즐겁게 꼼지락해볼 수는 없을까?
    혼자서는 쑥스럽지만, 함께 해볼 순 있겠지? 이런 곳은 소심한 사람들에게도 안전한 장소니까.”
     
    <상상2>
    대한문 앞 쌍용자동차 노조원들의 천막 앞에서 분향을 합니다.
    때로는 쌍룡가족들과 연대하는 학생들이 행사도 하고 율동도 합니다.
    그러나 소심한 우리 개인들은 지나가면서 모금함에 돈을 넣거나 서명운동에 동참하는 것 말고는 할 것이 없습니다.
    좀더 적극적으로 이분들에게 동참의 뜻과 격려지지를 표현할 수는 없을까요?
    우리의 뜻을 즐겁게 표현하면서도 이것이 정치적인 행동이 될 수는 없을까요?
     
    <상상3>
    지난 6월 10일,  6.10항쟁 25주년 기념행사.
    시청광장은 여러단체의 홍보부스가 차려졌고, 무대에서는 연설과 공연이 이어집니다.
    그런데 무척 진부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생동감이 없습니다.
    무대와 청중이 분리된 이런 집회 말고,
    지난 2008년 촛불에서 본 것처럼 축제와 놀이가 되는 행사가 된다면 어떨까요? 
     
    <상상4>  
    대통령선거. 그때까지 언론과 정치권의 관심은 온통 대선 주자들에 쏠립니다.
    말과 구호의 성찬이 차려집니다. 모두가 사회적 약자를 위하겠다고 공언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선거를 앞둔 시기 그럴듯한 공약과 구호가 어떤 의미인지.
    대통령선거운동의 공간에서 우리는 단순히 수동적인 하나의 ‘표’로 취급 받기 싫습니다.
    누가 대통령이 되고 어느 당이 승리하느냐, 이것 못지 않게
    이 공간을 나와 우리의 희망과 요구를 표현하고 놀고 만나는
    재미있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 수는 없을까요?
    우리 시민들은 이 공간에서 즐기고 놀면서 더욱 성장할 수 있을 겁니다.
     
    강사소개 | 
    이래은  연극연출가
    달과아이극단 연출, 여우비공연단 단장, <고양이가 말했어> <서른, 엄마> 작/연출
    진지할수록 무겁지않게, 재미있게 사람들과 표현하기에 관심이 많다.
     
    김민식  MBC 드라마국 PD, MBC 노동조합 부위원장
    대표작으로 <청춘 시트콤> <뉴논스톱> <미니시리즈 내조의 여왕>
    <주말연속극 글로리아>를 연출했으며, 2012년 파업기간중 <MBC프리덤>을 제작했다.
    서늘한 간담회 진행. 블로그 ‘공짜로 즐기는 세상’
     
    박재동  미술교사출신의 시사만화작가,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애니메이션과 교수
    지은 책으로 <박재동의 손바닥아트>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습니다>
    <만화 내사랑> <악! 법이라고?> 등 다수가 있다. 
     
    신유아  문화연대 활동가
    '삶을 위해 싸우는 농성과 연대의 예술활동은 하나다' 
    포크코 비정규직 농성장, 콜트콜텍, 용산참사 농성장 등에서 
    싸우는 노동자, 예술가들과 함께 공공미술을 설치했으며
    한진중공업 희망버스를 기획했다.
     
     
    강의정보 |
    일시 : 2012. 10.29 ~ 12. 03 (월) 총 6회 오후 7시 ~ 9시 30분
    장소 : 참여연대 느티나무홀 혹은 1층 카페통인
    수강비 : 6만원(참여연대 회원 50% 할인)
     
     

     

    후기 6

    • [소심한 사람들의 유쾌한꼼지락] 6강, 소심한 사람들의 꼼지락 발표 페스티벌

      2012.12.6 우진아빠 워크숍: 소심한 사람들의 유쾌한 꼼지락 – 소리를 내면 세상이 바뀐다

      '소심한 사람들의 유쾌한 꼼지락 : 소리를 내면 세상이 바뀐다' 6강 (12/03, 월)

      강의소개 >>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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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디어 마지막 시간, 2012년 12월 3일 오후 7시
      그 동안 결석했던 분들도 얼굴도 다시 보이기 시작했다.

      언제나 그랬듯이
      시작은 간단한 놀이를 통해 몸과 마음을 푸는 것부터 시작했다.

      첫 번째 놀이는 <길고양이>놀이다.
      한 사람을 중심으로 나머지 사람들이 원을 그리고 서있는다.
      가운데의 한 사람은 길고양이가 되어 사람들에게 다가가 '고양이 밥'이 있냐고 묻는다.
      '없다'고 하면 다른 사람을 찾아가고 그 사이 나머지 사람들은 눈칫것 자리를 바꾼다.
      혹시 '있다'라고 하면 그 사람은 자신의 자리를 고양이에게 내주고 다른 곳을 찾아가야 한다.

      두 번째 놀이는 <조각가>놀이다.
      두 명씩 짝을 지어서 한명은 조작가, 나머지 한 명은 조각작품이 되었다.
      '앞으로', '봅의 여인', '생각하는 사람', '그네',
      '말 춤에 도전하라'.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여자', '생각 안 하는 사람'등 다양한 조각품이 탄생했다.

      20121203_유쾌한꼼지락_6강    20121203_유쾌한꼼지락_6강

      네 번째 놀이는 4명씩짝을 지어, 이래은 선생님이 정해준 장면을 몸으로 표현하는 것이었다.

      또 지난 6주 간의 수업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장면도 표현하고 맞추는 시간도 가졌다.

      20121203_유쾌한꼼지락_6강    

      그렇게 서로 어울려 몸을 풀고 웃고 난 다음, 대망의 발표시간이 왔다.
      총 5명의 참여자들이 발표를 준비해왔다.

      첫 번째 발표자는
      이번 강의의 기획자이기도 한 주은경님이였다.
      주은경님은 영화 '러브액츄얼리'의 <스케치북 프로포즈>를 패러디해
      대한문 쌍용자동차 농성텐트 앞에서 <쌍용차 정리해고문제의 해결을 바라는 소심한 사람의 프로포즈>를 연출했다.

      20121203_유쾌한꼼지락_6강    20121203_02.jpg

       

      나는 아주 소심해요
      이렇게 1초 서 있는 것도 너무 떨러요
      그런데 이 말 하려고 용기를 냈어요
      이 세상 수많은 쌍룡자동차 사람들
      겨울을 따뜻한 집에서 지내야 합니다
      누구나 그렇듯 나도 그렇듯
      이런 방법으로 연대와 지지 표현할 수 있어요!!!!!
      여러분도 해보실래요
      사랑해요

      유튜브동영상 보러가기 >> 클릭 (현재 미공개)

      두 번째 발표자는
      이번 강의를 통해 '프랑스 여배우'라는 별명을 얻은 박순천님이었다.
      박순천님은 뭐라 글로 표현할 수 없는 심오한 영상을 찍어왔는데
      순천님의 허락을 받는데로 영상을 공개하도록 하겟다. 백문이 불여일견!

      세 번째 발표자는
      이번 강의의 자원활동가였던 김주호님이었다.
      김주호님은 영화 '남영동 1985'와 '26년후'모두 흥행을 했으면 하는 바람에서
      1985년생 26명이 모여 '남영동1985'를 보자는 기획을 냈고
      이를 트워터와 페이스북을 통해 홍보해 특정시간에 모여 함께 영화를 본 소감을 PPT로 재미있게 설명했다.
      40만 팔로워를 거느린 조국님이 직접 리트윗을 해준 영광을 누린
      주호님과 몇 명이 함께 봤는지는 직접 물어보시라~

      20121203_유쾌한꼼지락_6강

      네 번째 발표자는
      오세은님이었다. 오세은님은 주 30시간 노동에 대한 바람을
      노가바(노래가사 바꿔부르기)로 직접 기타를 연주하며 노래를 불러주었다.

       20121203_유쾌한꼼지락_6강

      다섯번째 발표자는
      박○○님이었다. 박○○님은 '특정후보를 지지하는 사람을 투표 못하게 하는 100가지 방법'이라는 주제로
      백서를 기획을 했었는데 준비하는 과정에서 마음이 바뀌게 되었다고 했다.
      '나의 권리가 소중하듯, 남의 권리도 소중하다'라는 것으로
      그래서 '못하게 하는'인 네거티브 방식에서 안 되더라도 '설득'으로 방향을 전환해
      본인과 함께 아르바이트를 하는 아주머니를 설득해봤다고 했다. 짝짝짝
      물론 투표를 누구한테 할지는 장담할 수 없겠지만~

      마지막 발표자는
      염지혜님이었다. 염지혜님은 낯선사람일지라도
      눈이 마주치게되면 서로 웃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작은카드를 만들어 참여자들에게 나눠줬다

      20121203_유쾌한꼼지락_6강  20121203_유쾌한꼼지락_6강

      모든 발표가 끝난 후
      참여자들은 모두에게, 그리고 자신에게 보내는 큰 박수를 쳤다.

      마지막으로
      처음 강의를 시작했을 때 가졌던 목표와 그것을 이뤘는지
      그리고 내게 어떤 변화가 일어났는지를 나누고 마쳤다.

      - 세상을 바꾸지 전에 저부터 바꿀 용기를 주셨고, 제 주변과 연애 할 수 있게 할 시간을 가진 것 같아요!
      - 워크숍을 통해 함께 공동으로 뭔가를 만들고 느끼고 나누는 일들의 소중함을 깨달았어요~
      - '뭐든 하자!'는 공염불이 차분하고 촉촉한 기도가 되어 오늘로 찾아왔다! 나, 하고 있다!
      - 많이 웃고 신나게 움직이고, 많은 용기를 얻어갑니다 >_<
      - 공감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조금씩 행동할 에너지를 얻는 일, 그것 하나만으로 충분히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 억울한 마음, 분노로 가득찼던 일상들이 소심한 사람들과 함께 하면서 "너그럽게 봐주자"로 바뀌었어요! "감사해요"
      - "유쾌하게" 제 자신의 "소심함"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하게 될 계기가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

      6주간 함께해준 이래은 선생님을 비롯하여
      박재동 선생님, 신유아 선생님, 김민식 선생님
      그리고 21명의 참여자들 모두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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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심한 사람들의 유쾌한꼼지락"

      다음 학기에 더 업그레이드 된 기획으로 찾아뵙겠습니다!

      홍보영상 보러가기 >> http://youtu.be/CSEXEQmDefQ

    • [소심한 사람들의 유쾌한꼼지락] 5강, 팀별로 기획하기, 리허설

      2012.11.29 우진아빠 워크숍: 소심한 사람들의 유쾌한 꼼지락 – 소리를 내면 세상이 바뀐다
      '소심한 사람들의 유쾌한 꼼지락 : 소리를 내면 세상이 바뀐다' 5강 (11/26, 월)


       
      5번째 강의는 평소보다 다소 적은 인원으로 시작했다.
      첫 출발은 손가락 인형을 가지고 동영상을 만드것 부터 시작했다.

      주제는 <소심한 사람들의 유쾌한꼼지락> 홍보영상을 만드는 것이었다.
      두 조로 나눠 한 조는 노래를 선정해 개사했고, 나머지 한 조는 손 동작을 만들었다.

      20121126_가을_민주주의_유쾌한꼼지락_5강   20121126_가을_민주주의_유쾌한꼼지락_5강


      지난 시간에 가져갔던 손가락 인형을 깜박 집에 놓고온 참가자도 있었지만,
      마침 간식으로 준비된 빵을 이용하여, 감쪽같이 인형을 만들어냈다.

      30분 정도 시간이 흘렀을가, 정말 뚝딱 2분짜리 영상과 노래 안무가 만들어졌다.

      20121126_가을_민주주의_유쾌한꼼지락_5강   20121126_가을_민주주의_유쾌한꼼지락_5강   20121126_가을_민주주의_유쾌한꼼지락_5강
      결과물은 아래 유튜브를 확인해보시라~


      이제 지난 4주 간의 배움을 토대로 본인이 소심하게 꼼지락거리고 싶은 주제를 선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각자 포스트 잇에 자신이 생각하는 주제를 적었다.

      <그네와 두환은 하나>, <남영동1985와 26년 관객 3백만돌파>
      <눈을 마주치면>
      <차를 마셔요, 우리 따뜻해 져요^^>
      <12월 20일 기쁨의 눈물을 흘리고 싶어요>
      <주 20시간 노동제가 되어야 해요>
      <이 세상 수많은 쌍용자동차 노동자들, 연말을 따뜻하게 집에서 보낼 수 있어야 합니다. 누구나 그렇듯이 나도 그렇듯이>
      <모두가 내가, 모두의 자신을 찾기를 나의 참나가 되기를>

      20121126_가을_민주주의_유쾌한꼼지락_5강    20121126_가을_민주주의_유쾌한꼼지락_5강

      그리고 각자 이러한 주제를 생각하게 된 이유와 부연설명을 나눈 뒤 각자의 실천방법을 정했다. 
      여럿이 함께 생각하고 의견을 나누니 막연하기만 했던 주제도 금방 <행동계획>이 정해졌다.
      때로는 소심한 사람들을 위해 함께 자리에 나서주기로 약속도 했다.

      그런한 행동들을 영상과 사진으로 담아 다음 주 마지막 시간에 발표할 예정이다.
      하기에 자세한 내용은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므로 이번 후기에서는 생략~
      궁금하신 분은 다음시간에 꼭 오세요!
       
      소심한 사람들의 6주간의 대장정, 드디어 그 끝에 다가서다! 두둥! coming soon

      글 : 아카데미느티나무 천웅소 간사

    • [소심한 사람들의 유쾌한꼼지락] 4강, 치열할수록 즐겁게! 유쾌한 상상 101가지

      2012.11.22 우진아빠 워크숍: 소심한 사람들의 유쾌한 꼼지락 – 소리를 내면 세상이 바뀐다

      '소심한 사람들의 유쾌한 꼼지락 : 소리를 내면 세상이 바뀐다' 4강 (11/19,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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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강 후기보기 >> 클릭
      2강 후기보기 >> 클릭

      3강 후기보기 >> 클릭

      4번째 강의는 '서로의 얼굴을 그려보자'는
      이래은 진행자의 즉흥적인 제안으로 시작했다.
      각자 서로의 얼굴을 오롯이 살피며, 특징을 잡아 그리기 시작했다.
      곳곳에서 참여자들의 숨겨진 솜씨가 드러나자 감탄이 이어졌다.

      20121119_가을_민주주의_유쾌한꼼자럭_4강   20121119_가을_민주주의_유쾌한꼼자럭_4강

      20121119_가을_민주주의_유쾌한꼼자럭_4강 20121119_가을_민주주의_유쾌한꼼자럭_4강 20121119_가을_민주주의_유쾌한꼼자럭_4강


      1. 반응

      그림을 한 번 씩 주고받고 난 후에는 간단한 놀이를 했다.
      큰 원을 만들고 신문지로 만든공을 이름을 부르며 주고 받다가
      간혹 공을 놓칠때마다 진행자가 정해준 방청객 소리를 내는 놀이였다.

      때로는 '쇼음악중심'의 방청객이 되었다가 '아침마당'방청객이 되었다가 '코메디프로' 방청객이 되었다.

      Q1. '무슨 일이 있어나요?'
      Q2. '무얼 보았나요?'

      '감정노동을 했어요'. '남의 이름을 많이 불렀어요' '반응하기가 힘들어요' 등등

      진행자는
      '우리의 반응이 무뎌진 것을 느끼지 않았나요?
      매일 똑같은 일상, 환경이 반복되다 보면 사회에 대한 생각, 표현도 무뎌지기 마련입니다.
      우리 한번 반응을 깨워 볼까요?'

       

      20121119_가을_민주주의_유쾌한꼼자럭_4강   20121119_가을_민주주의_유쾌한꼼자럭_4강


      2.1 리액션

      이번 강의의 초대손님은
      김민식 MBC 피디다. 또 MBC노조 부위원장이기도 하다.

      이번이 두 번 째 방문인 김민식 피디는
      본인의 경험 에피소드, 생각들을 거침없이 쏟아냈다.

      김민식 피디는 연출자로서 중요하게 보는 것은 바로 배우들의 리액션인데,
      이것을 잘하느냐, 못하느냐가 바로 연기력의 차이로 나타가기 때문이라고 했다.

      주변의 상황과 어울리지 않고 오로지 본인의 연기만 몰입하는 사람들이 속칭 '발연기'를 한다는 평을 듣는다고 했다.

      우리가 자주쓰는 SNS의 주요 기능에도 바로 이러한 리액션기능이 있는데,
      트위터의 리트웟, 페이스북의 좋아요, 유튜브의 공유 기능이 바로 이에 해당한다.

      한 참 리액션의 중요성을 설명하 신 후,
      우리가 하는 사회적연대에 있어서도 중요한 것은 바로 그런 리액션이라고 했다.
      그러한 리액션이 당사자들에게 힘을 주고, 소식을 멀리 퍼뜨리고 때로는 압력을 행사하고 등등...

      마지막으로 김진숙의 한진중공업 크레인 농성이 바로 이러한 반응, 리액션으로 성공적으로 끝나다는 말로 마무리!
      정말 군더더기 없고, 혼을 쏙 빼 놓는 말 재주로 듣는 시간 내내 고개를 끄덕이게 했다.


      2.2 블로그, 유튜브

      두 번째 이야기는 블로그, 유튜브이야기다.
      김 피디님은 유튜브를 아이디어 창고라고 비유했다.
      또 블로그는 자신의 온라인 정체성을 만들 수 있는 공간으로
      요즘같이 검색이 일상화된 사회에서 자기를 PR할만한 이만한 도구가 없다고 했다.

      이어 <MBC프리덤>, <MBC프리덤-서울역편> 영상을 보여주며, 제작 배경, 뒷 얘기 등을 정말 재밌는 입담으로 설명해주셨다.

        ▶ 유튜브영상 보러가기1 >> 클릭

        유튜브영상 보러가기2 >> 클릭

      마지막으로 자신을
      유튜브+트위터+블로그+팟케스트를 가지고 있는 진정한 미디어 재벌이라 소개해 참여자들에게 큰 웃음을 줬다.

      강의가 끝난 후
      약 1시간 정도 이어진 뒷풀이 자리에서는
      염지혜 참여자가 만들어온 손가락 인형이 등장하며,
      즉석에서 다음주에 해야 할 작업이 정해지기도 했다.
      오늘 못오신 분들은 아쉬워 하지 마시길...

      커밍순....

      글 : 아카데미느티나무 천웅소 간사

    • [소심한 사람들의 유쾌한꼼지락] 3강, 소심하고 유쾌한 체험담 나누기

      2012.11.21 우진아빠 워크숍: 소심한 사람들의 유쾌한 꼼지락 – 소리를 내면 세상이 바뀐다
      '소심한 사람들의 유쾌한 꼼지락 : 소리를 내면 세상이 바뀐다' 3강 (11/12, 월)

       

      세 번째 강의는 1층 카페통인에서 진행됐다.

      1층 카페에 책상은 다 치워져 있었고, 그동안 참여자들을 반긴 돗자리 대신에

      큰 원으로 놓여진 각양각색의 의자들이 참여자들을 맞이했다.

      큰 원 가운데에는 사무실에서 나온 각종 재활용품들과 

      색연필, 크레파스등 사무용품들이 쌓여 있었다.


      1.

      진행자는 참여자들에게 가운데 있는 잡동사니를 3개만 잡아 

      서로 붙이고 그려 아무거나 만들어 보라고 했다.

      이 수업에는 정말 상상력이 특출난 사람들만 모였나보다. 

      모두들 5분 도 채 안 되는 시간에 무언가를 뚝딱 만들었다.

      사슴벌레 모자, 재활용 필통, 앞머리, 과대포장 등    

      그리고 다시, 앞에 놓인 잡동사니로 '나무'를 만들어보라고 했다. 이 역시..

      20121112_가을_민주주의_유쾌한꼼자럭_3강   20121112_가을_민주주의_유쾌한꼼자럭_3강   20121112_가을_민주주의_유쾌한꼼자럭_3강


      2.

      카페 바닥에 포스터 6장을 이어 붙인 큰 종이를 깔았다.

      그리고 그 위에 나무를 그리고 다시 포스터를 12등분으로 자른 후 나눠가지고,

      각자 가지고 있는 조각을 그림 모양대로 자른다음

      그 모양을 예쁘게 꾸민 후 자기가 가장 적극적이었을 때의 모습을 적었다.

      마지막으로 각자가 갖고 있는 그림조각들을 벽에 붙여, 

      원래의 모습이었던 나무모습을 완성했다.


      '혼자 밥을 먹을때'

      '이 강의를 들으러 올때, 운동(줄넘기) 할때'

      '컴퓨터 오락을 2박3일 내내 한 적이 있다'

      '수업시간에 딴짓을 할때'

      '6시30분에 출근할때'

      20121112_가을_민주주의_유쾌한꼼자럭_3강    20121112_가을_민주주의_유쾌한꼼자럭_3강


      한 참여자는 

      '연인에게 헤어지자는 말을 할때' 가 가장 적극적인 행동이었다고 말하면서

      그런 적극적인 행동은 적극적인 후회를 불러왔다고 말해 참여자에게 큰 웃음을 줬다.


      진행자인 이래은 선생님은 

      참여자 한 명 한명의 적극적 행동을 소개해주며

      소심한 우리들도 이렇게 적극적으로 행동할 때가 있다면서,

      이때 함께 사회적 발언을 하면 우리도 할 수 있다고 했다.


      혹시 서로 잘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할 수 도 있지만,

      아까 아무런 상관없는 것들을 이용해 각자가 새로운 작품을 창조했듯이

      이러한 행동과 발언이 서로 어울리지 않을꺼라는 생각은 하지 않아도 된다고 했다.

      설상 서로 안 맞더라도, 뭐가 어떤가?

      내가 할 수 있는 것, 잘 하는 것으로 그런 행동을 시작하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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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이번 강의의 초대손님은 문화연대 신유아 활동가였다.

      '삶을 위해 싸우는 농성과 연대의 예술활동은 하나다'

      신유아님은 포크코 비정규직 농성장, 콜트콜텍, 용산참사 농성장 등에서 

      싸우는 노동자, 예술가들과 함께 공공미술을 설치했으며 한진중공업 희망버스를 기획하고 함께 했었다.

      그런 신유아님의 활동경험을 통해 문화행동에 대해 보고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어떻게 하면 좀 더 많은 시민들에게 관심도 받고 서로 교감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에서 출발했다는 신유아님의 행동들이

      운동에 있어 얼마나 중요한 마중물이 되었는지 새삼 느낄 수 있었다.

      20121112_가을_민주주의_유쾌한꼼자럭_3강 20121112_가을_민주주의_유쾌한꼼자럭_3강


      4.

      항상 강의의 마지막은 사회자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으로 마무리된다.

      '무엇을 보았나요?'

      '무엇이 달라졌나요?'

      그리고 이 번 강의는 특별히 과제를 내주셨다.

      각자 오늘 발표한 적극적 행동을 하면서 

      유쾌하게 꼼지락거리는 자신의 모습을 찍어오는 것이다.

       
      글 : 아카데미느티나무 천웅소 간사
    • [소심한 사람들의 유쾌한꼼지락] 2강, 뭐든지 괜찮아 아님말고

      2012.11.8 우진아빠 워크숍: 소심한 사람들의 유쾌한 꼼지락 – 소리를 내면 세상이 바뀐다
      '소심한 사람들의 유쾌한 꼼지락 : 소리를 내면 세상이 바뀐다' 2강 (11/05, 월)


       
      1.

      20121105_유쾌한꼼지락_2강

      두 번째 강의다. 첫 강의의 여파(?)였는지~ 다들 익숙하고 편안한 모습이었다.
      손체조를 시작으로 자연스럽게 강의가 시작됐다.

      각자 이면지 종이 한 장씩을 갖고, 마음 내키는대로 3등분으로 잘랐다. 그리고서
      첫번째 종이에는 '오늘 제일 많이 들었던 감정'
      두번째 종이에는 '그런 감정 때문에 했던 행동'
      마지막 종이에는 '그런 오늘의 나의 모습을 명사로 적었다.'

      진행을 맡은 이래은 선생님은
      각자 돌아가면서 발표를 시키며, 이것이 오늘의 작품명이라 했다.
      각자가 발표하는 작품명을 듣고있자니 마치 '늑대와 춤을' 영화에서 나온 인디언들의 이름같았다.

      '무덤덤해서 일을 잘한 토끼'
      '초초해서 열심히 공부하려 한 빵순이'
      '어이가 없어서 웃은 겨울'
      '부끄러워 하루종일 쳐박혀 있던 감자'
      '조마조마한걸 무시한 사슴벌레'
      '약간 따스한 기분에 즐겁게 얘기한 양지쪽에 앉은 곰'

      2.

      20121105_유쾌한꼼지락_2강

      세 명씩 짝을 지어 앉았다.
      한 장의 종이에,
      첫 번째 사람은 점,선,면을 기하학적으로 그리고
      두 번째 사람은 이것을 기초로 그림을 완성하고
      마지막 사람은 작품의 제목을 적었다. 그리고 매 번 순서를 바꿨다.

      1분도 채 안 되는 시간에 작품이 하나씩 튀어나왔다.
      이를 두고 한 참여자는
      '생각이 역전되는 재미, 예측불허의 즐거움 있다'고 표현했다.


      20121105_유쾌한꼼지락_2강 20121105_유쾌한꼼지락_2강
       
      3.

      이어서 오늘 초대손님으로 오신 박재동 선생님의 강의가 시작됐다.

      너무 주옥같은 그리고 감명깊은 말씀을 해주셨는데
      그 중 가장 인상깊었던 말씀을 인용하면서 강의 내용은 대신한다.

      "일을 잘 하고 못하고의 차이는 목표르 어느정도까지 뒀냐? 라는 것에 차이다"
      "1cm를 그려도 그림이다"
      "부럽다는 생각이 든다면, 이미 여러분은 목표에 가까이 온것이다. 가능성이 있다. 너무멀리 있으면 그런 생각조차 안 든다"
      "정치민주화, 경제민주화에 이어 예술민주화의 시대도 곧 올것이다"
      "우리는 모두 그림을 그릴 권리가 있다"


      그리고 모두다 눈을감고 머리속의 그림을 함께 그리는 시간이 있었는데,
      가슴을 울리는 시간이었다. 그러나 아~ 짧은 글로는 그 감동을 전할 수가 없네~
       
      머리 속으로 그리는 그림, 장면#1
      "푸른 바다가 있습니다"
      "흰 구름이 떠 있습니다."
      "큰 조개 안에 코끼리가 있습니다."
      "배가 떠 있고, 날치(?)떼가 배 위를 넘나듭니다."
      "갈매기가 날치떼 중 한 마리를 낚아 챕니다."

       
      20121105_유쾌한꼼지락_2강  20121105_유쾌한꼼지락_2강  20121105_유쾌한꼼지락_2강

      4.

      마지막으로
      요즘 선생님이 굉장히 관심을 갖고 계신 "낙서예술"을 모두가 함께 하면서 강좌는 마무리 됐다.
      그리고 뒷풀이 시간때는 박재동 선생님이 손수 참여자들의 캐리커쳐를 그려주시는 팬 서비스도 함께^^

      20121105_유쾌한꼼지락_2강 20121105_유쾌한꼼지락_2강


      글 : 아카데미느티나무 천웅소 간사
    • [소심한 사람들의 유쾌한꼼지락] 1강, 소심해도 괜찮아 그냥 한 번 꼼지락

      2012.11.5 느티나무 워크숍: 소심한 사람들의 유쾌한 꼼지락 – 소리를 내면 세상이 바뀐다
      '소심한 사람들의 유쾌한 꼼지락 : 소리를 내면 세상이 바뀐다' 1강 (10/29, 월)
       
       
      1.
      매우 흥미롭지만 한편으론 막연한 제목 탓이였는지,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질문을 동시에 받았던 강좌가 드디어 개강했다.
      이 강좌 는 <민주주의학교>부류의 강좌에서는 몇 주 앞서 시작한 <평화교육워크숍>에 이어 처음으로 시도되는 워크숍 형태의 강의이기도 하다.
      약 20명 정도의 인원이 워크숍 장소인 3층 중회의실에 모였다.
      이들을 맞은 것은 난데없는 돗자리. 그러나 다들 주저 없이 신발을 벗고 돗자리에 둥글게 마주보고 앉았다. 그리고 언제 시작을 알리는 멘트도 없이 서로의 안부를 묻다가 자연스레 워크숍이 시작되었다.  
       
       
      2.
      제일 먼저 한 것은 인터뷰 놀이었다.
      내가 좋아하는 계절, 색깔, 내가 가장 소심하다고 느꼈을 때, 마음이 편하다고 느낄 때 등 5가지 질문이 던져졌다. 
      제한 된 시간 안에 최대한 많은 사람을 인터뷰한다.
      그리고 다시 원을 그리며 앉아 한 명씩, 자신이 인터뷰한 사람 중 소개하고 싶은 사람의 인터뷰 내용을 이야기 하고, 나머지 사람들이 그 사람의 이름을 맞추는 시간을 가졌다.
       
      20121029_유쾌한꼼지락_1강
       
      "그 사람은 가을을 좋아해요. 그리고 코발트블루 색을 좋아한답니다. 이유는 천문학자가 꿈이었던 그에게 별을 가장 빛나게 하는 배경색이기였기 때문이죠. 그가 제일 소심하다고 느낄 때는 카톡이나 문자가 왔을 때 답장을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할 때래요. 그리고 제일 편해할 때는 집에 누워있을 때랍니다. 누구일까요?"
       
      이렇게 20명의 소개가 이어지고, 그때마다 내가 인터뷰했던 사람들의 특징과 비교해보고 맞춰보니 어느덧 20명의 얼굴에는 환한 웃음꽃이 피었고, 마치 이미 6주간의 과정을 함께했던 사람들 마냥 친해 보였다.
       
      3-1.
      두 번째 한 것은 바닥에 글씨와 그림을 그리는 일이었다.
      바닥 돗자리 위에는 넓은 종이가 깔려 있었는데, 이 종이 한 가운데에는 큰 원에 강좌의 제목 <소심한 사람들의 유쾌한 꼼지락>이라는 글씨가 쓰여 있었다. 
      그리고 자기가 서있는 곳 앞에 6주 후에 이루고 싶은 것을 써놓고, 가운데 원까지 그려놓은 길에 서로에게 도움이 될 만한 방법을 써 주는 것이었다.

      20121029_유쾌한꼼지락_1강 20121029_유쾌한꼼지락_1강
       
      "내가 표현하고 싶은 발언, 행동 안 해봤던 것을 유쾌하게 용감하게 해보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내 의사를 당당하게 말하는 것!"
      "처음 보는 이들에게 내 생각을 똑 부러지게 말하고 싶어요!"
      "남 의식 덜하고, 그 때 그 때 자기표현을 하고 싶다!"
      "(소심하지만) 유쾌한 친구들이 많이 생기면 좋겠어요."
       
       
      3-2.
      이번엔, 옆으로 돌면서 다른 참여자의 목표에서 워크숍 제목이 쓰여 있는 원까지 그려져 있는 '길'에다가 그런 목표를 이룰 수 있기 위한 자신만의 방법 등을 써 놓기 시작했다. 
      또 그렇게 쓰여 진 방법에 자신이 공감하는 내용이 있으면 동그라미를 치며 다시 돌아다니게 했다. 

      20121029_유쾌한꼼지락_1강 20121029_유쾌한꼼지락_1강 20121029_유쾌한꼼지락_1강
      "결석 않고 다 참여"
      "아무 걱정없이 이 순간을 즐긴다."
      "학교에서 참여연대까지 걸어다니기."
      "저랑 <남영동1985> 보러 가실래요?"
      "뒷풀이 빠지지 마세요."
       
      3-3.
      그리고 다시 자신의 목표위에 선 다음. '길' 위에 다른 참여자들이 써 준 방법에서 마음에 안 드는 것들을 지우도록 하고, 이젠 마지막으로 각자 길 위의 쓰인 방법과 목표에 대해 과거형으로 읽게 하였다.
       
      "나는 강좌에 참여하면서
      모임이 끝날 때 마다 뒷풀이를 추진하였고,
      다른 참여자와 <남영동1985>를 함께 보니,
      자극을 주는 새로운 관계를 갖겠다는 목표를 이루게 되었다"
       
      이어지는 박수, 
      단지 과거형으로 말만 했을 뿐인데, 마치 마지막 수업인 듯 착각하게 하는 분위기였다.
       
      4.
      마지막으로 이 강좌의 담임선생님 격인 이래은님이 던져준 몇 가지 질문에 돌아가면서 답을 하며 첫 수업을 마쳤다.

      20121029_유쾌한꼼지락_1강 20121029_유쾌한꼼지락_1강
       
      Q1. 오늘 수업에서 무엇을 보았나요?
      Q2. 방금 무슨 일이 일어났나요?
      Q3. 수업이 끝나니 무엇이 달라졌나요?
       
      작성 : 아카데미느티나무 천웅소 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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