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로 만나는 삶의 이야기들

상세 정보

강의소개 |

신화는 인류의 상상계가 만들어낸 오래된 지혜를 담고 있는 이야기들입니다. 민담이나 우화,

동화, 판타지의 형태로 전해내려오는 이 이야기들은 우리가 삶에서 만나게 되는 보편적

드라마들의 의미를 넌지시 알려줍니다. 이러한 이야기들이 취하고 있는 거짓말 같은 황당무계함은

삶이 지니고 있는 수수께끼 같은 비밀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극적 장치들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이야기들을 말하고 듣는 동안 상식적 질서의 세계에서 잠시 이탈하여 다른 차원의

질서와 접속하게 되고 자신의 삶을 다른 관점에서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그 때문에 신화는

개인의 내면을 성장시킬 수 있는 힘을 지닙니다. 이 강의에서는 몇 가지 신화적 원형들을

살펴보면서 우리가 삶에서 만나게 되는 사건과 사람들이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는지 함께

음미해보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강의 일정 |

강사소개 |

김융희 전 서울예술대학교 교양학부 교수, 지은 책으로 <검은 천사, 하얀 악마>, <빨강>, <예술,

세계와의 주술적 소통> 등이 있다.

강의정보 |

일시 : 2011.09.20 ~ 10.25 화 오전 10시~12시30분

장소 : 참여연대 느티나무홀(B1)

수강비 : 12만원(참여연대 회원 30% 할인)

※ 20명 정원 강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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