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정보
만민공동회가 열렸던 종로와 광화문 네거리,
고종의 승하에, 나라잃은 설음에 통곡하던 민초들이 모여들었던 덕수궁 대한문 앞,
역사의 소용돌이마다 주요무대가 되었던 서울시청 광장
근대의 산물인 서울의 광장은 지배의 공간자 동시에
역사의 고비고비마다 사람들이 모여 소통하며, 역사를 만들어 냈던 저항의 공간이기도 합니다.
한차례의 강의와 한차례의 답사로 진행됩니다.
강사 황병주 역사문제연구소 연구원, 국사편찬위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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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강 |
9월 25일 저녁 7시 |
역사의 중심에서 미래를 묻다 (강의) |
2강 |
9월 27일 오후 1시 |
한성과 경성에서 서울을 찾다 (답사) 남산 조선신궁터-한국은행광장-대한문,부민관-탑골공원 모이는 장소 _ 남산 도서관 앞 |
답사 준비물 : 간편한 복장, 생수, 간단한 간식
후기 1
한성, 경성, 서울을 걷다 강좌 이렇게 진행되었습니다.
<한성, 경성, 서울을 걷다> 강좌가 25일과 27일에 진행되었습니다.
답사는 남산 조선신궁터를 시작으로 명동성당 - 한국은행앞 광장 - 서울시청 광장(대한문, 부민관) - 광화문광장 - 종각 -탑골공원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강좌에 참석해 주신 분들께 감사들드립니다.
위의 사진은 27일 답사가 시작된 남산 백범광장의 김구 동상을 배경으로 찍은 것입니다.
25일 강의에서 조선 총독부 시절 경성의 지도를 배경으로 강의를 해 주시는 황병주 선생님
남산 자락에 위치한 와룡묘. 제갈량을 모시는 사당입니다
명동은 왜 명동일까요? 충무로는 왜 충무로가 되었을까요? 또 을지로는? 명동성당에서
명동성당이 지어질 당시의 이야기와 해방 이후 서울의 지명들이 어떤 연유로 바뀌었는지 등을 들었습니다.
30년대 모더니티 건축양식을 보여주는 부민관(현 서울시의회)를 지나
광화문 광장에 모여 광장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광장의 의미는 무엇인지에 대해서 이야기 나누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