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정보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10년.
그 때의 분노와 무력감은 여전하고 어처구니 없이 일어난 참사가 우리에게 던져준 아픔과 '왜' 라는 질문은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이번 <평화의 서클댄스 워크숍>은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애도의 마음을 담아 손을 잡고 서로에게 힘을 주고, 위로하는 몸짓으로 다시금 그날을 기억하려합니다
춤은 신체의 언어를 통한 삶의 표현입니다
서클댄스는 전통적으로 전 세계의 다양한 문화권에서 공동체의 행복과 기쁨을 나누며, 갈등과 분리, 시련을 치유하고 화합하는 역할을 해왔습니다.
춤을 통한 윰직임의 내적 차원을 경험하여 고립을 극복하고 몸과 마음과 영혼을 연결합니다.
‘평화의 서클댄스’ 워크숍은
원, 선, 나선으로 손을 잡고 세계의 전통적인 춤과 새롭게 만들어진 춤 등 다양한 문화 속에 전해져오는 춤의 의미와 상징들을 경험해보는 열린 시간입니다.
‘축하’ ‘명상’ ‘기도’ ‘성찰’의 의미를 담은 춤과 음악, 숨(Breath), 쉼(Relax), 틈(Space), 기쁨(Joy)이 있는 평화의 자리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워크숍 일정
- 매회, 함께 춤을 춘 사람들과 느낌을 나누며 대화합니다.
- 워크숍 이후, 참여자들이 광장에서 시민들과 함께 춤추는 경험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강사 소개
이선 서클댄스 안무가, 안내자
강휴 서클댄스 안무가, 안내자
강좌정보
할 인 : 참여연대 10,000원 이상 후원회원 30%
청년배움을 응원하기 위해 20대 청년 50%, 아카데미느티나무 10% 15% 쿠폰(클릭)
※ 수강 신청/취소, 결제 신청/취소, 환불 안내 등 자세한 내용(클릭)을 꼭 확인하세요
2019. 4. 13. 세월호 5주기를 맞아 광화문광장에서 함께 써클댄스로 추모했습니다.
도시의 노마드와 함께해요~
느티나무 소모임 <도시의 노마드>는 참여연대 아카데미 느티나무의 춤워크숍에서 만난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춤서클입니다. 누구에게나 춤 출 수 있는 힘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유롭게 움직이고 춤출 수 있어야 사랑도, 혁명도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거리공연, 춤축제, 세월호 광화문 광장과 촛불집회 등에서 춤을 추었습니다. 춤을 통해 세상의 아름다운 관계망을 만들고자 어디든지 달려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