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정보
‘인간은 없다, 인간관계가 있을 뿐이다.’ 알프레드 아들러가 남긴 말입니다.
맞습니다. 관계가 문제입니다. 우리의 행복과 불행을 좌우하는 것은 대부분 인간관계입니다. ‘나를 위한 글쓰기’는 지나온 삶을 에세이로 재구성하면서 오늘의 ‘나’를 만드는데 영향을 끼친 관계를 (재)발견합니다.
‘나’를 성찰하는 시간은 ‘나’의 인간관계를 깊이 들여다보는 시간입니다. 그렇다고 우리의 글쓰기가 퇴행적인 것은 아닙니다. 잊지 못할 순간을 지금 여기로 초대하다 보면 관계를 새롭게 발견할 뿐만 아니라 내가 다시 태어나 새로운 삶을 꿈꾸게 합니다. 내가 나를 통해 거듭나는 것입니다.
글쓰기 능력의 향상은 이차적 목표입니다. 자기 자신과 대면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다 보면 자존감이 회복됩니다. 글쓰기를 불편해하는 근본 이유는 자존감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내 이야기에 무슨 의미가 있겠어?”라는 열등감이 글쓰기를 가로막는 최대 장애물입니다.
내가 나를 쓰면 자존감이 높아집니다. ‘나의 글쓰기’는 이때부터 시작됩니다.
강좌 일정
* 설 연휴(1/31)는 쉬어갑니다.
* 이 강좌는 <60+기후행동>과 <참여연대 아카데미느티나무>가 공동으로 기획한 강좌입니다.
강사 소개
이문재 시인,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 1982년 ‘시운동’ 동인지를 통해 작품활동을 시작했고 시사주간지에서 20년 가까이 기자 생활을 했다. 1990년대 중반 계간 ‘문학동네’ 창간에 관여해 이후 20년 가까이 편집위원으로 활동했다. 2006년부터 경희대에서 글쓰기와 시창작 등을 강의하고 있다. 현재 ‘녹색평론’ 편집자문위원, ‘60+기후행동’ 운영위원으로 있다. 시집으로 <당신의 그림자 안에서 빛나게 하소서> <혼자의 넓이> <지금 여기가 맨 앞> 등이 있고 산문집 <바쁜 것이 게으른 것이다> <내가 만난 시와 시인> 그리고 함께 펴낸 책으로 <나를 위한 글쓰기>, <성찰과 표현> 등이 있다. 소월시문학상, 지훈문학상, 정지용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강좌 진행
이런 분들을 초대합니다
강좌 정보
일시 : 2025. 1. 9 ~ 3. 6.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 9시, 8회
장소 : 참여연대 2층 아름드리홀
정원 : 20명(참가비 결제 선착순 마감)
참가비 : 240,000원 (20대 청년 120,000원)
계 좌 : 하나은행 162-054331-00805 참여연대
할 인
참여연대 후원회원 3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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