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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예술 #자아탐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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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바닥연극] 치유적 희곡읽기 - 삶 그리고 죽음

  • 강우정
  • 3.13~4.6
  • 수/토 19:30 총5회
  •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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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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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전성시대 - SF 작가와의 만남

  • 심완선 이경 심너울
  • 4.1~4.22
  • 월 19:00 총4회
  • 80,000
  • 5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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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예술 #특별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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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 10주기 평화의 서클댄스

  • 이선·강휴
  • 3.21~4.11
  • 목 19:00 총4회
  • 120,000
  • 8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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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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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의 즐거움, 그림으로 철학하기

  • 이진민
  • 4.4~4.25
  • 목 19:30 총4회
  • 80,000
  • 5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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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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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티나무 미술학교] 나의 나무 이야기

  • 이상권
  • 3.29~6.8
  • 금 19:00 총10회
  • 300,000
  • 2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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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 #자아탐색 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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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시의적절한 성교육 ver 2.0

  • 한채윤
  • 4.16~5.14
  • 화 19:30 총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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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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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드로잉 25번째

  • 김혜진
  • 3.30~6.1
  • 토 10:00 총1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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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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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클럽 작당 _ 미술관에서 ‘보다’

  • 박현희
  • 4.24~6.26
  • 매월 넷째주 수 19:00 ~ 21:00 총3회
  • 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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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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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종말론 - 인공지능 시대에 한국 사회가 맞을 위기

  • 김태권
  • 5.2~5.16
  • 목 19:30 ~ 21:30 총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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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를 넘어서는 힘 - 과학과 시민의 만남

까를로

<2024. 2. 13. 기후위기를 넘는 시민의 힘 2강 현장 사진, 출처=참여연대>햇빛석유와 바람석탄으로 에너지 독립을 이뤄봅시다! / 신연홍기름 한 방울 나지 않는 나라, 대한민국. 어릴 때부터 들어서 피부에 스며들어 있는 단어들입니다. 에너지경제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2022년 우리나라 에너지 총수입액은 2,100억불(환율 1,200원 적용시 250조원)입니다. 가늠하기 어려운 수치지만 우리나라 총수입액(870조원)의 29.6%랍니다. 이 중에서 석탄화력발전에 사용되는 석탄과 가스발전 및 난방에 사용되는 LNG의 금액을 합치면 대략 70조원 정도로 추측됩니다. 알아야 할 것이 한 가지 더 있습니다. 석탄과 가스를 전기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약 25%는 열에너지 등으로 사라집니다. 17조원입니다. 험한 바다를 어렵게 건너온 화석연료가 스마트폰 충전 한번 해보지 못하고 허공으로 사라집니다. 은행에 1만원을 가져갔는데 7,500원만 돌려준다면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아찔합니다. 위의 숫자들은 이해를 돕기 위해 대략 계산한 것이니 오차가 있을 것입니다. 어쨌든 햇빛석유와 바람석탄으로 전기를 생산한다면, 에너지 전환과정에서 사라지는 17조원은 줄일 수 있을 것이고, 선박으로 위험한 바다를 건너야 할 일도 없습니다. 에너지 안보를 위하여 다른 나라에서 자원을 개발해야 하는 비용도 아낄 수 있을 것입니다.에너지 빈곤국 대한민국에 다행히도 기회가 왔습니다. 태양전지와 풍력터빈의 기술이 발달하여, 햇빛과 바람으로 전기를 생산하는 것이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나쁘지 않은 상황입니다. 재생에너지의 간헐성을 보완해 주는 K-배터리가 연일 장안의 화제입니다. 화석연료로 전기를 만드는 데 들어가는 70조원의 일부만 사용해도, 대한민국 에너지 자립의 시간이 상당히 앞당겨 질 것입니다. 이제 에너지 독립의 기회를 맞이하여 모든 백성들이 광화문으로 나와서 하늘에서 공짜로 내려오는 햇빛석유와 바람석탄을 환영해야 하는 이 시점에 우리의 재생에너지는 어찌 이리도 지지부진 할까요? 일제 식민지로부터의 독립을 방해하는 세력이 있었듯이, 우리의 에너지 독립을 방해하는 세력이 숨어있는 것은 아닌지 강한 의심이 들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지구적 차원에서의 탄소중립과 온실가스 감축이 시급하고 우리나라도 상당한 책임이 있습니다. 문제는 전지구적이지만 해결책은 각자의 현실에서부터 실마리를 찾아봤으면 합니다. 분주하고, 불안하고, 억울한 한반도의 백성들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매년 수십조의 비용을 들여서 에너지를 수입하는 것을 찬성하는 백성들은 없을 것입니다. 더구나 화석연료 사용이 기후위기를 불러오고 있다는 것이 명확한 시점이기도 합니다. 다만 기존의 에너지 체계를 변환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희망으로 바꾸는 것이 필요할 뿐입니다.

기후위기를 넘어서는 힘 - 과학과 시민의 만남

백승민

<2024. 2. 6. 기후위기를 넘는 시민의 힘 1강 현장 사진, 출처=참여연대>정책의 빈틈을 메우는 상상의 힘 / 백승민주거 문제에서 인권을 떠올린 첫 계기는 우리나라가 아니라 베트남에서였습니다. 하노이에서 일하며 꽤 좋은 아파트에 거주하던 친구는, 처음 왔을 때 잘 몰라서 에어컨을 틀지 않았더니 가방과 이불에 온통 곰팡이가 슬었다고 말했습니다. 곰팡이의 흔적이 조금 남아 있는 집에서 축축한 이불을 덮고 밤을 보내며, 이 정도의 집에서 이런 고통을 느낀다면 다른 집에서라면? 이라는 생각이 들었죠. 그리고 서울에 돌아와서는 하노이의 도시 빈민 문제를 완전히 잊었습니다. 철저히 타자화가 가능한 ‘남의 일’이었기 때문입니다. 서울에서는 일상적으로 곰팡이에 시달릴 일도, 항상 에어컨을 틀어야 해서 전기료를 걱정할 일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서울의 문제라고 해서 관심을 가지고 들여다본 것도 아닙니다. 혼자 살기 시작하면서부터 저는 대학가 고시텔에서 시작해서 아주 느린 속도로 집을 업그레이드시켜 왔는데, 어떤 집에 살아서 편하거나 불편한 것은 충분한 돈을 가지지 못한 나의 문제라고 여겨 왔기 때문입니다. 새로운 집을 보러 다닐 때마다 주거권 문제에 대해 열받아 했지만 일단 새로운 거처를 구하고 나면 조건에 맞게 입주한 이상 지난 열받음은 잊게 됐습니다. 주거권 문제는 자주 타자화됩니다. 어떤 집에 살고 싶다는 욕망은 쉽게 내 것이 되는 반면 어떤 집에 살고 싶지 않다는 욕망은 지금 당장 ‘그런 집’에 살지 않는 이상 여간해서는 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누군가 열악한 환경에 살고 있다고 한들 그것은 자주 개인의 사정으로 여겨지고 시민 일반의 의제로까지 나아가지 못합니다. ‘주거 복지 정책’은 이번 강의의 중요한 주제였는데 이것이 선의를 넘어 정치적인 욕구와 필요, 그리고 의지로 나아갈 수 있을까라는 고민은 강의 후에도 이어졌습니다. 충분한 관심과 예산을 할애하기 위해서는 다른 욕망과 견주어서 우위를 차지해야만 하니까요. 점점 더 많은 거주지가 ‘비적정 상태’에 놓이고 있습니다. 어찌어찌 살 수 있었던 곳들도 홍수나 산불 같은 기후재난이 빈발하며 더 이상 살 수 없는 곳으로 변해갑니다. 비자발적인 이주에 대한 지원은 마련돼 있지 않고, 강의의 내용처럼 이러한 이주는 가족의 해체로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이야기지만 누구나 흔하게 이야기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결할 건데’의 차원에서 이미 괜찮은 집에 살고 있는 다른 주체와의 충돌이 뻔하기 때문입니다. 강의가 끝난 후 조원들과 함께 주거 정책을 고안하면서도 토론은 이어졌습니다. 우리는 대학생 주거 복지를 위해 대학가 민간 임대 주택의 임대료를 상한하는 정책을 내놓았는데, 이미 금융 상품화 되어버린 부동산의 가격을 제한할 수 있을지, 세금 인센티브 등의 혜택이 어느 정도로 매력적일지에 대한 의문은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주거와 부동산은 한몸으로 엮여서 조세와 금융, 교육 등의 문제를 받치고 있습니다. 강의에서는 여기에 기후위기와 안전의 문제를 더했습니다. 이 수많은 요소들을 정치적 이해관계와 같이 통제해야만 하니 주거-부동산 정책은 난이도가 높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이런 조율을 숫자로 환원하거나 전문가에게만 기대는 것은 석연치 않습니다. 한참 이어진 고민에서, 그 틈을 최대한 메우려면 상상의 확장이 필요하단 결론을 냈습니다. 기후위기 상황 속 쪼그라드는 인권을 지키려면 ‘우리’의 범위를 확장해야 응집된 힘을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지금, 어설픈 동일시를 넘어 진정한 연대로 나아가려면 어떤 훈련이 더 필요할까요. 이어지는 강의에서 그 피곤하고 힘들지만 의미 있는 과정을 이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내 생애 첫 사법감시 - 판결문 함께 읽기 : 소수자들

아카데미느티나무

1강이 너무 짧아서 아쉬웠어요. ㅠㅠ 다음에 법학개론 같은 강의가 개설돼도 좋겠습니다.

함께 성장하는 부모와 아이를 위한 철학

라임리버

이렇게 좋은 선생님의 강연 안 듣는 사람 없게 해 주세요!다채롭고 신선하고 재미있는 이야기꾼 '이진민 선생님'을 만난 건 2023년 한 해 통틀어 가장 흥미롭고 긍정적인 자극이었어요!원래 오래 전부터 이 선생님을 알고 있지는 못했는데요. 요 근래 몇 년 사이 제 삶 속 일련의 사건들을 거치며 철학에 대해 궁금함을 가지고 있던 차에 선생님의 브런치 글이 마음을 쿵 하고 두드려서 부리나케 강연을 신청했습니다.다양한 관점을 넘나들며 누군가에게는 당연한 상식이지만 미처 귀와 눈을 그 쪽으로 관심있게 기울이지 못하는 저 같은 이에게 주옥 같은 이야기들을 펼쳐주셨어요. 4주 내내 감탄했고, 모든 주제를 고요하게 진지한 마음으로 경청할 수 밖에 없을 만큼 저에게는 신선하고 긍정적인 파동이었어요. 그래서 다시 듣기하며 제가 처음 들으며 놓친 빈 틈을 채우고 싶었기에 제 생에 최초로 온라인 강연 복습을 하기까지 했습니다. (빠짐없이 녹화를 해 주신 선희 선생님의 수고 덕분이지요.)하루 두 시간 강연이 선생님께 준비하고 진행하시기에 너무 긴 시간일까 염려되기는 했지만, 중간에 잠시 쉬어가서 듣는 입장에서는 부담스럽지 않았습니다. 좋은 강연을 만나 2023년을 잘 보내주고, 희망찬 2024년을 기대하는 마음 가짐이 조금 더 단단해진 것 같습니다.생소하지만 다양한 관점의 사유를 펼쳐내서 좀 더 이해해보고 싶고 배우고 싶은 철학하는 사람들의 거침없는 발자취를 따라가며, 제 삶 속 문제와 고민들에는 조금 거리를 두고 삐딱하게 보며 저 나름대로 질문을 던지고, 할 수 있는 것들을 실천하면서도 다정함을 잃지 않는 연습을 꾸준히 해보겠습니다.진심으로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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