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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버스] 『라캉, 바디우, 들뢰즈의 세계관』 출간 기념 강연

- 일시 : 2023년 12월 7일(목) 오후 7시- 장소 : 필로버스 + 온라인 Zoom (온/오프 동시 진행)- 강연자 : 장용순- 참가비 : 무료- 신청 : https://forms.gle/v5McwajcqSaFDX957프랑스 철학은 진입장벽이 높다. 프랑스 철학의 깊은 매력에 끌려 관심을 갖더라도 난해한 개념과 복잡한 설명 앞에 무릎 꿇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 책 『라캉, 바디우, 들뢰즈의 세계관』 에서 저자는 현대 프랑스 철학이 공유하는 공통의 세계관을 추출하고, 독창적으로 고안한 도식을 활용하여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라캉, 바디우, 들뢰즈를 중심으로 주요 철학자들의 사상을 쉽게 풀이한다. 또한 회화작품과 문학작품, 영화 등의 풍부한 예시를 활용하여 라캉, 바디우, 들뢰즈의 철학을 설명하기 때문에 프랑스 철학에 첫발을 디디는 일반 독자들과 청소년들도 충분히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철학 전공자들에게는 어렴풋하게만 알고 있던 난해하고 까다로운 철학 개념들을 명확하게 구체화하고 프랑스 철학의 전체 세계관을 파악하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다.이번 북토크에서는 파워 포인트로 도식을 보면서 라캉의 개념들 (실재계, 상징계, 상상계, 대상 a, 증상, 신경증, 도착증, 정신병, 소외, 분리 등), 바디우의 개념들(무한, 유한, 사건, 공백의 가장자리, 진리, 존재, 명명, 충실성, 주체 등), 들뢰즈의 개념들 (잠재태, 현실태, 기관 없는 신체, 차이, 생명, 미분, 적분, 리좀 등)을 설명하고, 플라톤주의와 20세기 프랑스 철학에 대해 설명한 다음 책에 대한 질문과 토론을 나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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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11월 얼리버드] '23~'24 겨울방학 청소년 여행학교(일본/필리핀/라오스)

https://www.fairtravelkorea.com/app/board/view?md_id=notice&code=1507&page=11. [일본] 선입견을 넘어 공존으로, 일본 청소년 여행학교  ◎ 일  자 : (1차) 2024. 01.07.(일) ~ 01.15.(월) / 8박 9일  ◎ 일  시 : (2차) 2024. 01.21.(일) ~ 01.29.(월) / 8박 9일  ◎ 일  시 : (3차) 2023. 02.17.(토) ~ 02.25.(일) / 8박 9일  ◎ 상품가 : 280만 원 → (11월 얼리버드) 270만 원   ▶ 일본 청소년 여행학교 신청 바로가기   2. [필리핀] 편견을 넘어 가슴 뛰는 필리핀, 루손섬 청소년 여행학교  ◎ 일  자 : (1차) 2024. 01.02.(화) ~ 01.14.(일) / 11박 13일  ◎ 일  시 : (2차) 2024. 01.16.(화) ~ 01.29.(일) / 11박 13일  ◎ 일  시 : (3차) 2023. 02.13.(화) ~ 02.25.(일) / 11박 13일  ◎ 상품가 : 220만 원 → (11월 얼리버드) 210만 원   ▶ 루손섬 청소년 여행학교 신청 바로가기   3. [라오스] 세계 속의 어울림, We are the LAOS, 라오스 청소년 여행학교  ◎ 일  자 : (1차) 2024. 01.07.(일) ~ 01.14.(일) / 6박 8일  ◎ 일  시 : (2차) 2024. 01.21.(일) ~ 01.28.(일) / 6박 8일  ◎ 일  시 : (3차) 2023. 02.18.(일) ~ 02.25.(일) / 6박 8일  ◎ 상품가 : 240만 원 → (11월 얼리버드) 230만 원   ▶ 라오스 청소년 여행학교 신청 바로가기  문 의사회적기업 (주)공감만세 이두희 팀장070-4351-4421 / do_doo@fairtravel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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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책! 『자기생성과 인지 : 살아있음의 실현』 움베르또 R. 마뚜라나, 프란시스코 J. 바렐라 지음, 정현주 옮김

지은이움베르또 R. 마뚜라나 Humberto R. Maturana, 1928~2021칠레 산티아고 출생. 인지생물학자, 신경철학자. 그는 바렐라와 함께 자기생성 개념을 창안하고 살아있는 존재가 분자 자기생성체계라는 점을 증명, 사회학, 인공지능, 조직이론, 가족치료 등 많은 분야에 적용되었다. 1948년 칠레 의대 입학, 런던 유니버시티 칼리지에서 신경생리학과 해부학 연구, 1958년 하버드대학 생물학 박사 학위 취득, 1965년 칠레대학에 과학연구소와 과학학부를 설립했다. 1994년에 칠레 자연과학 훈장을 받았다. 벨기에, 스페인, 칠레의 대학들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고, 노벨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2000년에 씨메나 다빌라 야네쓰와 함께 <마뜨리스티카 연구소>를 설립했다. 『자기생성과 인지』(공저), 『앎의 나무』(공저), 『있음에서 함으로』 등 다수의 저서가 있다.    프란시스코 J. 바렐라 Francisco J. Varela, 1946~2001칠레 탈카우아노 출생. 생물학자, 신경현상학자. 마뚜라나와 함께 자기생성 개념을 창안. 칠레 가톨릭 대학에서 의학을 공부했고, 1967년 칠레대학에서 생물학 석사학위, 1970년 하버드 대학에서 생물학 박사학위 취득. 1980년 칠레대학 생물학 교수로 재직, 1986년 프랑스 에콜폴리텍에서 인지과학과 인식론을, 파리대학에서 신경과학을 가르쳤다. 1988년 <프랑스국립과학연구원>의 연구 책임자였다. 1970년대에 티벳 불교도가 된 그는 과학과 불교의 대화 촉진을 위해 1987년 <마음과 생명연구소>를 설립했다. 『자기생성과 인지』(공저), 『앎의 나무』(공저), 『윤리적 노하우』, 『몸의 인지과학』 등 다수의 저서가 있다.    옮긴이정현주 Chung Hyun Joo, 1965~전남대학교 철학과 학술연구교수. 대승불교의 하나인 유식사상의 유식무경(唯識無境) 종지와 알라야식연기를 마뚜라나의 관찰하기의 존재론 및 실재에 대한 논의와 비교하는 연구로 전남대학교 대학원 철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마뚜라나의 사상 및 그 문화적·사회적 함축에 주목하면서 그의 자연철학과 유식불교와의 교차점을 분명히 하는 일에 흥미를 가지고 있다. 또한 전시기획자로 활동하면서 마뚜라나의 문화의 생물학을 기반으로 예술과 문화비평을 시도하고 있다. 『자기생성과 인지』는 첫 번째 역서이며 다수의 논문이 있다. 구입처 온라인서점 / 전국대형서점 알라딘  교보문고  YES24  인터파크  영풍문고  북스리브로(오프라인) 지역서점 [서울]  그날이오면  풀무질  더북소사이어티  산책자 [광주]  책과생활 [부산]  부산도서  영광도서 [부천]  경인문고 [제주]  제주풀무질    메일링 신청하기  https://bit.ly/3GtPbQ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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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청소년 인문학] 초등 문학, 중등 문학, 고등 문학(온·오프라인 개강 12/3)

※ 더 자세한 소개는 http://nada.jinbo.net/weekend를 살펴보시기 바랍니다!코딱지 맛 젤리를 찾아서★ 현실에 대한 깨알 같은 비유들이 가득한 판타지 문학을 즐기는 법!분야  문학 10강진행  오프라인 대면강좌, 온라인 실시간강좌참가자  12~13세기간  2023년 12월 3일~2024년 2월 25일시간  오프라인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30분~오후 12시 30분 온라인 매주 일요일 오후 1시~3시 오리엔테이션  오프라인 2023년 12월 3일 오전 10시                        온라인 2023년 12월 3일 오후 12시 30분신청 https://forms.gle/8Zofy2n2NVYJEvck9  요즘 같은 세상에 문학을 진심으로 좋아하는 초딩이 얼마나 될까요? 받아쓰기 시작할 무렵부터 지겹도록 들었던 “책 읽어라!” 타령~ 너무 질린 나머지 이제는 책 표지만 봐도 짜게 식어 버리고 마는 그 맘, 물론 이해하고 말고요. 하지만 책이라면 하품부터 하고 보는 여러분의 삐뚤빼뚤한 맘속에도 ‘재미있는 이야기 좀 듣고 싶다!’라는 갈망은 여전히 남아있지 않나요? 문학은 책이라는 형식에 묶여있을 뿐, 그 본질은 ‘이야기’입니다. 인간에게는 이야기를 즐기는 성향이 본능처럼 새겨져 있다고 생각해요. 자, 그래서 우리 안에 잠든 이 문학 본능을 깨워보고자 선정한 이번 주제는 ‘판타지 문학’입니다.   판타지 문학은 다른 어떤 문학보다도 신기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들로 가득합니다. 그뿐인가요. 용과 요정 같은 환상 속의 종족이 살고, 하늘에 살면서 번개로 싸우는 신들의 세계라고 해서 ‘판타지 세계’가 밑도 끝도 없는 가짜 현실이기만 한 건 아니에요. 판타지 작품 안에서 펼쳐지는 신비로운 상상의 세계 속에는 우리가 도망치고 싶어 했던 현실의 조각들이 비밀스럽게 숨겨져 있어요. 나다에 모인 친구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퍼즐을 맞추다 보면 어느덧 우리를 둘러싼 세상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거예요.   소설 해리포터에 나온 코딱지 맛 젤리는 영국에서 실제로 제작, 판매되고 있다고 해요. 판타지는 당신의 흔한 일상 안에 이미 들어와 있습니다. 말도 안 되는 현실을 마주하기 위한 판타지 문학으로의 여행, 함께 하지 않을래요?1강_ 9와 4분의 3 승강장으로 가는 입구2강_ 10대와 판타지 : 사람이 아닌 것들의 세계3강_ 북유럽 신화 : 신과 거인의 이야기4강_ 『고양이 학교』, 김진경, 문학동네 5강_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6강_ 『가벼운 공주』, 조지 맥도날드, 이경혜 옮김, 문학과 지성사7강_ 『사자왕 형제의 모험』,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김경희 옮김, 창비 8강_ 『찰리와 초콜릿 공장』, 로알드 달, 지혜연 옮김, 시공주니어9강_ 『신기한 시간표』, 오카다 준, 보림10강_ 『기억전달자』, 로이스 로우리, 장은수 옮김, 비룡소  누구나 어린 왕자를 만난다★ <어린 왕자>와 다섯 번의 은유를 만나 문학의 풍요로운 원래 쓸모를 찾다분야  문학 10강진행  오프라인 대면강좌, 온라인 실시간강좌참가자  14~16세기간  2023년 12월 3일~2004년 2월 25일시간  오프라인 매주 일요일 오후 1시~3시 온라인 매주 일요일 오후 3시 30분~5시 30분 오리엔테이션  오프라인 2023년 12월 3일 오후 12시 30분                        온라인 2023년 12월 3일 오후 3시신청 https://forms.gle/8Zofy2n2NVYJEvck9     당신은 언제 어린 왕자를 처음 만났을까요? 모든 집의 책꽂이에 한권쯤은 꽂혀있을 것만 같은 그 책, 서점에 가면 ‘청소년을 위한 추천 도서’ 진열대에 빠지지 않고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그 책, 학교에서 추천하는 필독서 명단에도 자주 그 이름을 찾아볼 수 있는 그 책의 주인공을 우리는 어렴풋이나마 알고 있습니다.   프랑스의 작가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가 쓴 『어린 왕자』는 이렇듯 낯선 책이 아닙니다. 하지만 어린 왕자를 떠올릴 때면 느껴지는 아련하고 신비한 이미지는 그를 가까운 친구처럼 마냥 편안하게 대할 수 없게 만듭니다. 소설에 등장하는 어린 왕자는 그렇게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존재는 아닙니다. 오히려 이상한 이야기를 늘어놓는 괴짜에 가깝습니다. 그리고 누군가는 낯설고 신비하고 이상한 그 느낌이 들게 하는 것이 작가의 목적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어린 왕자』를 그저 작가의 상상력이 만들어낸 신비한 이야기로만 읽어내는 것은 곤란합니다. 이 이야기는 무척이나 뚜렷한 메시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작가가 자신이 정말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잘 찾아낼 수 없도록 일부러 꼭꼭 숨겨둔 것 같지도 않습니다. 그런데도 많은 사람이 작가의 메시지를 읽어내는 데 어려움을 겪습니다. 분명 우리는 문학의 언어에 익숙해지기 어려운 사회에 살고 있습니다.   다행히 『어린 왕자』에는 우리가 충분히 이해할 만한 수많은 은유가 있어 ‘어린 왕자’의 은유를 둘러싸고 그 존재를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문학의 은유를 읽는 일은, 은유와 은유의 연관, 은유와 세상의 연관을 통해 문학을 이해하는 일은 꽤 재미있는 일입니다. 특히나 『어린 왕자』처럼 수수께끼 같은 은유가 잔뜩 널려있는 책을 읽는 재미는 다른 어떤 미디어에서도 쉽게 찾을 수 없을 것입니다.물론 이것은 어린 왕자만의 이야기는 아닙니다. 너무나 직접적이어서 종종 사고하는 힘을 무력하게 만드는 이미지와 달리 삶을 훨씬 풍부하게 만드는 힘이 여러 문학 속 은유에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아직 우리가 책 읽기를 외면해 버릴 수가 없는 이유이기도 하고요.   이번 겨울, 어린 왕자 포함 총 여섯 권의 문학작품을 통해 은유라는 문학의 숨겨진 의미를 풀어내고 그것을 나의 이야기로 재구성하는 일을 해보고자 합니다. 우리는 이 낯선 시도를 통해 조금은 더 세상의 진실에 가까워질 수 있을 거예요.PART 1 : 누구나 어린 왕자를 만난다 1강_ 어린 왕자는 누구일까?2강_ 사막이 아름다운 건…3강_ 양을 쫓는 모험4강_ 누군가의 별에서5강_ 이 세상 단 하나뿐인 나의 장미 PART 2 : 온 우주를 담고도 남을 꿈을 꾸는 방법 6강_ 『오즈의 마법사』, 라이먼 프랭크 바움, 김영진 옮김, 비룡소7강_ 『악어 外』, 도스토예프스키, 박혜경-심성보 옮김, 열린책들8강_ 『모모』, 미하엘 엔데, 한미희 옮김, 비룡소9강_ 『수상한 빵집과 52장의 카드』, 요슈타인 가아더, 백설자 옮김, 현암사10강_ 『은하철도의 밤』, 미야자와 겐지, 햇살과 나무꾼 옮김, 비룡소Moderntimes : 한국근현대사를 바라보는 문학의 시선★ 역사가 문학을 통해 현재의 우리에게 던지는 질문들분야  문학 10강진행  오프라인 대면강좌참가자  17~19세기간  2023년 12월 3일~2024년 2월 25일시간  매주 일요일 오후 3시 30분~5시 30분오리엔테이션  2023년 12월 3일 오후 3시신청 https://forms.gle/8Zofy2n2NVYJEvck9    2023년 지금 여기, 한국 사회를 살고 있는 사람들은 불안감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전 세계를 휩쓸었던 어떤 바이러스처럼, 점점 더 퍼져나가는 이 불안감의 정체를 정확히 아는 사람들은 많지 않습니다. 그리고 때때로, 사람들의 목숨을 앗아가기도 합니다.   청소년인 당신도 마찬가지입니다. 당신이 하는 공부가 당신의 삶을 윤택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는 어른들의 얘기는 점점 믿을 수 없는 것이 되어갑니다. 쓸 만한 밥벌이의 보증수표였던 서울대에 간 이들조차 불안감에 목숨을 끊었다는 기사를 보면 내가 왜 지금 풋풋한 소년기의 시간을 몽땅 공부에 쏟아붓고 있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불안감은 영혼을 잠식해 갑니다. 우리들의 불안감은 지금 여기서 갑자기 생겨난 것이 아닙니다. 역사를 통해 이 땅에 지층처럼 쌓여온 상처들이 내는 신음소리를 우리의 심장이 공명하는 것입니다. 그 상처들이 우리 몸에도 분명 흔적을 남겨놓았기 때문입니다.   불안감을 넘어설 수 있는 가능성은 우선 그 불안감의 정체를 아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이 불안의 시대가 만들어지기까지의 역사가 어떤 모양새였는지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기 앞선 시대의 역사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작품들을 단편 위주로 모았습니다. 역사가 문학을 통해 현재의 우리에게 던지는 질문들에 대한 우리의 대답이 현재를 살아가는 힘으로 남게 되기를 기대합니다.1강_ 『레디메이드 인생』, 채만식 지음2강_ 『아버지의 땅』, 임철우 지음, 문학과지성사3강_ 『광장』, 최인훈 지음, 문학과지성사4강_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조세희 지음, 이성과힘5강_ 『전태일 평전』, 조영래 지음, 아름다운전태일(전태일기념사업회)6강_ 『저기 소리 없이 한 점 꽃잎이 지고』, 최윤 지음, 문학과지성사7강_ 『샤갈의 마을에 내리는 눈』, 박상우 지음, 노란잠수함8강_ 『헤이, 우리 소풍 간다』, 백민석 지음, 문학과지성사9강_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 박태원 지음10강_ 『우리는 행복할 수 있을까』, 심상대 外 지음, 예옥교육공동체 나다 주말강좌 “휴머니잼”에 참가하시는 방법1. 참가신청새로 참가하는 경우02-324-0148 전화로 신청하시거나,신청링크(클릭)로 들어가 양식 작성하거나,QR코드를 스마트폰 카메라로 스캔하여 들어가 양식 작성신청링크로 연결됩니다앞 과정과 연결해 계속 참가하는 경우이전 과정에 이어 계속 참가하시는 분들께 새 과정 참가 여부를 먼저 여쭙고 신규 참가 접수를 시작합니다.2. 후원회원 가입 선택후원회원은?  가입신청서를 작성하고 월회비 1만원 이상을 납부하는 후원자입니다.  ● 주말강좌(휴머니잼)와 방학특강 강좌후원금 20% 할인가입 방법  홈페이지 상단 “후원하기” http://nada.jinbo.net/membership 에서 양식 작성.※ 홈페이지에 글쓰기를 하기 위한 로그인 회원과는 별개입니다. 착오 없으시길 바랍니다!3. 강좌후원금 납부강좌후원금  20만원(회원 20% 할인) ※강좌후원금 납부 예외를 원하시면 상의해 주세요.   납부 계좌 국민은행 543037-01-005880 교육공동체나다4. 그 밖에  참고하실 사항강의 시간  주 1회 2시간강의 장소  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로 128-3 동네책방 개똥이네 책놀이터(마포구청역 5분 거리),  Zoom 온라인정원 모둠별 1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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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청소년 #여행학교 feat. 10월 얼리버드>

<겨울방학 청소년 #여행학교 feat. 10월 얼리버드>????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조해주세요https://url.kr/mq2xro"#라오스, #필리핀, #동유럽 여행 수기를 보았다.아이들이 느낀 감정과 생각들을 보면서 공감하며 뭉클함을 느끼고 눈가가 촉촉해지기를 반복했다.많은 친구들이 겨울방학 청소년 여행학교를 갔으면 좋겠다. 가서 더 넓은 세상,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그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가는지, 무엇을 배울 수 있는지, 나는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이고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지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방은수 공감사업본부 코디네이터*청소년 시절, 라오스 여행학교와 태국 여행학교를 참여하고 공감만세 입사가 꿈이 된 청년. 관광학과를 진학하여 졸업을 앞두고 공감만세에 입사한 청년“여행을 통해 현지인의 생활을 경험하고, 직접 이야기도 나누면서 나와 또 다른 삶을 이해하고 배우는 여행이었습니다. 아이와 이따금 필리핀에서의 추억을 이야기하며 공감하는 시간을 보내곤 합니다.”                  - 필리핀 여행학교 참가자 박*은 어머니 ???? 여행학교 특전1. 여행 전 자기주도학습을 위한 전문가 워크숍 및 오리엔테이션2. 사회적기업 ㈜공감만세 ‘여행학교 교육 이수 증명서’ 발급3. 진로탐색 후속 지원(진로탐색 특강, 인턴십 프로그램)4. 여행학교 수기 및 활동보고서 작성 지원5. 국제NGO 봉사활동 증명서 발급 ???? 여행학교 프로그램1. 일본, 선입견을 넘어 공존으로(오사카, 교토, 히로시마) · 한일 간의 역사적 사실과 문화교류 흔적을 찾아갑니다. 한일 미래 관계를 상상하고, 실천하는 다양한 시도를 만납니다. - 참가비 : 280만 원 → 260만 원(10월 31일까지 예약 시)2. 편견을 넘어 가슴뛰는 필리핀(루손섬, 이푸가오) · 루손섬 이푸가오족의 삶과 역사, 문화를 만납니다. 나아가 편견을 넘어 그들과 친구가 되는 여행을 합니다. - 참가비 : 220만 원 → 200만 원(10월 31일까지 예약 시)3. 라오스, 세계 속의 어울림, We are the Laos(비엔티안, 방비엥) ·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모인 다양한 국적의 자원봉사자와 소통합니다. 나아가 더 큰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가져봅니다. - 참가비 : 240만 원 → 220만 원(10월 31일까지 예약 시)???? 문의 : (주)#공감만세 여행사업팀 이두희 팀장 070-4351-4421#공정여행 #공정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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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책! 『#가속하라 : 가속주의자 독본』 로빈 맥케이 · 아르멘 아바네시안 엮음, 김효진 옮김

엮은이로빈 맥케이 Robin Mackay, 1973~영국인 철학자이자 영국 출판사 겸 예술 조직체인 어바노믹(Urbanomic)의 대표, 골드스미스 런던대학교의 연구원이다. 연구 관심사는 과학적 지식과 인간의 자발적인 자기이해 사이의 ‘간극’, 그리고 이런 차이를 해소하려는 철학적 입장들의 미학적·철학적 결과에 집중되어 있다. 철학자들, 다른 분야의 사상가들, 그리고 현대 예술가들을 결집하는 어바노믹의 저널 『콜랩스』(Collapse)의 편집자로서 활동하고 있다. 예술과 철학에 관한 글을 폭넓게 집필하였고, 여러 예술가와 교차-학제적 협업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알랭 바디우의 Le nombre et les nombres, 프랑수아 라뤼엘의 The Concept of Non-Photography, 에릭 알리츠의 Oeil-cerveau, 그리고 퀑탱 메이야수의 The Number and the Siren을 비롯하여 다양한 프랑스 철학 저서를 번역하였다.  아르멘 아바네시안 Armen Avanessian, 1973~빈 출신의 오스트리아인 철학자이자 문학이론가, 정치이론가. 독일 빌레펠트 대학교에서 문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에 파리와 런던에서 프리랜서 기자와 편집자로 일했다. 2007년 학계로 돌아온 이후에 베를린 자유대학교 등 세계의 다양한 기관에서 가르쳤다. 2011년에 ‘사변적 시학’이라는 연구 및 출판 플랫폼을 설립했으며, 2014년에 독일 출판사 메르베(Merve)의 수석 편집자가 되었다. 예술과 철학에서 이루어진 사변적 실재론과 가속주의에 관한 그의 작업은 강단을 넘어 폭넓은 영향을 미쳤다. 2015년에 『와이어드 매거진』은 그를 지적 혁신가로 명명했다. 저서로는 Metanoia : Ontologie der Sprache(2014, 공저), Irony and the Logic of Modernity(2015), Metaphysik zur Zeit(2018) 등이 있다.  옮긴이김효진 Kim Hyojin, 1962~서울대학교에서 물리학을 공부하였으며 인류세 기후변화와 세계관의 변천사에 관심이 많다. 옮긴 책으로 『네트워크의 군주』, 『생명의 그물 속 자본주의』, 『객체들의 민주주의』, 『예술과 객체』, 『질 들뢰즈의 사변적 실재론』, 『에일리언 현상학』 등이 있다. 구입처  온라인서점 / 전국대형서점 알라딘  교보문고  YES24  인터파크  영풍문고  북스리브로(오프라인)  지역서점 [서울]  그날이오면  풀무질  더북소사이어티  산책자 [광주]  책과생활 [부산]  부산도서  영광도서 [부천]  경인문고 [제주]  제주풀무질    메일링 신청하기  https://bit.ly/3GtPbQ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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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에 만나는 화끈한 얼리버드! - 겨울방학 청소년 여행학교>

<9월에 만나는 화끈한 얼리버드! - 겨울방학 청소년 여행학교>"라오스와 필리핀, 동유럽 여행 수기를 보았다. 아이들이 느낀 감정과 생각들을 보면서 공감하며 뭉클함을 느끼고 눈가가 촉촉해지기를 반복했다.내가 봐도 주책인 듯 싶다.​많은 친구들이 겨울방학 청소년 여행학교를 갔으면 좋겠다.가서 더 넓은 세상,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그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가는지, 무엇을 배울 수 있는지, 나는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이고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지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방은수 공감사업본부 코디네이터*청소년 시절, 라오스 여행학교와 태국 여행학교를 참여하고 공감만세 입사가 꿈이 된 청년. 관광학과를 진학하여 졸업을 앞두고 공감만세에 입사한 청년--공감만세의 꽃, <‘23~’24 겨울방학 청소년 여행학교> 모집이 시작되었습니다????올해 여름방학에 이어, 겨울방학에도 청소년 여행학교가 진행됩니다.#일본, #필리핀, #라오스 로 떠나는 여행학교!<공감만세 청소년 여행학교 특전>1. 안심 여행학교 오리엔테이션- 꼼꼼한 여행일정 안내- 여행 중 자기주도학습을 위한 전문가 워크숍 진행2. 여행학교 교육이수 증명서 발급- 사회적기업 ㈜공감만세 ‘여행학교 교육이수 증명서’ 발급3. 진로탐색 후속지원- 공정여행, 국제개발, 글로벌리더 등 테마 관련 진로탐색 특강 참여기회 제공- 사회적기업, 국제NGO 등 1주일 인턴십 프로그램 연계- 글로벌 무대에서 활동하는 전문가 집단 멘토링 연 2회 제공4. 여행학교 수기 및 활동보고서 작성 지원- 수기집 국립도서관 장서 등록, 언론 기고문 작성 컨설팅- 교과목 적용 가능 활동보고서 작성 컨설팅5. 국제NGO 봉사활동 증명서 발급 - 현지 국제NGO 봉사활동 참여 영문증명서- 봉사활동시간 발급????아래 링크를 통해 자세한 여행 상품과 얼리버드 특가를 확인해주세요 ????https://www.fairtravelkorea.com/app/board/view?md_id=notice&code=1507&page=1...☎️ 문의 이두희 공감사업팀장 (070-4351-4421, gonggam@faritravelkorea.com)#공감만세 #공정여행 #청소년여행학교 #겨울방학 #해외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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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마지막 주말 <구르지예프 무브먼트 세미나>가 열립니다.

이번 주말 <구르지예프 무브먼트 세미나>가 열립니다. 구르지예프 무브먼트가 무엇인가요? 구르지예프 무브먼트를 왜 하나요? 구르지예프 무브먼트가 무엇에 좋나요? 구르지예프를 통해서 영적으로 성장할 수 있나요? 라는 질문을 많이 받습니다. 답하기 어렵지만, 예를 들어보겠습니다.제가 '호모 사피엔스'가 아니라 '피아노'(악기) 로 태어났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일단은 나를 쳐줄 주인을 만나는게 제일 중요할 것 같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길가에 술 취한 사람, 사춘기에 있는 소년들 혹은 피아노를 모르는 누군가가 나를 막 칠 수도 있으니까요. 그러면 나는 나의 존재의 이유를 실현하기 못한 채 녹슬어가고 고장나서 금방 손쓰기 힘든 상태로 갈 것이 뻔합니다. 나는 이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주인을 만났다고 가정한다면, 이왕이면 그 주인이 좋은 사람이였으면 좋겠습니다. 나를 함부로 대하는 것이 아니라 나에 대한 지식을 가지고 소중히 대해줄 수 있는 섬세함과 감응력을 가지고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가능하다면, 그 주인이 실력 있는 연주자이거나 앞으로 그렇게 되길 바랍니다. 연주자(주인)가 나를 통해 동요를 치는 것도 좋은 일이지만 나는 동요만을 위해서 태어나지 않았습니다. 나는 '멜로디언'이 아니라 '피아노'라서 이왕이면 더 다양한 음악을 쳐주면 좋겠습니다. 가능하다면 바흐에서 바그너, 모짜르트, 베토벤까지... 나를 구석구석 사용해준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습니다. 그게 내가 태어난 이유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나는 나의 진가를 보여줄 것이고.. 그럼으로 나는 기쁠 것이고.. 연주자는 이를 위해 더 높은 감정과 더 높은 감각과 더 높은 사고를 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는 연주자를 더 높은 존재의 상태로 이끌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관계로부터 무언가가 흘러나옵니다. 그리고 이것이 조화롭고 조율되었다면 '좋은 음악'이 나올 것입니다. 누군가는 이것을 '우주의 반영' , '우주의 소리' 라고 표현했습니다. 무엇이라하든, 이 관계로부터 흘러나온 무언가는 세상을 보다 풍요롭게합니다.  어쩌면 그 연주에서 연주자는 나(피아노)와 하나임을 경험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면 나는 계속 피아노인가요? 연주자는 계속 연주자인가요? 그곳에 음악이 있습니다. 음악은 어디에서부터 흘러나오나요? 음악은 어떻게 가능한가요? 음악은 무엇인가요? 그곳에 가능성의 세계가 있습니다. 나는 그 가능성을 원합니다. 그러나 나는 우선 주어진 것을 구석구석 사용해야합니다. 나에 대한 지식을 얻고 기능을 익히고 사용법을 배우고 연주 스킬을 향상시켜야합니다. 그게 방식입니다. 나는 피아노이기 때문입니다.   나의 수 많은 건반을 두고 동요만을 반복한다는 것은 상당히 이상한 일입니다. 실은 억울한 일입니다. 그러나 자연은 이를 허락하지 않습니다. 인간은 미완성인 상태로 우주 속에 남겨졌습니다. 연주자들은 잘 알고 있습니다. 가만히 주어진 것을 받아들이는 것만으로는 바흐를 연주할 수 없습니다. 음악을 사랑하는 것만으로 모차르트를 연주할 수 없습니다. 음악에 대해 생각하는 것만으로 연주자가 될 수 없습니다. 기계적으로 베토벤의 곡을 트레이닝하는 것만으로 베토벤이 느낀 감정을 느낄 수 없습니다. 적절한 행위가 필요하고 감정이 필요하고 사고가 필요합니다. 이 모든 것 안에 노력이 있습니다. 적절한 방향성 속에 있는 노력이 있습니다. 나는 요행을 바라지 않습니다. 나는 내게 주어진 것을 받아들이고 사용합니다.   이것 없이는 나의 상상력이 나를 데려갑니다. 나의 좋고 싫음이 나를 데려갑니다. 나의 육체적 욕망과 충동이 나를 데려갑니다. 나의 고정된 생각이 나를 데려갑니다. 나의 트라우마가 나를 조종합니다. 나의 결핍된 감정이 모든 것을 이끌어갑니다. 즉, 나도 모르는 누군가가가 나를 데려갑니다. 나를 연주할지 모르는 사람이 나의 주인이 됩니다. 이 모든 것을 내가 좋아하고 싫어할 수도 있지만 그건 중요하지 않습니다. 우선, 내가 데려가지는지(누가 나를 치고 있는지) 모르기에 싫어하거나 좋아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안다고 가정하더라도, 중요한건 나는 ‘멜로디언’이 아니라 ‘피아노’라는 겁니다. 그래서 이 동요를 좋아해도 괜찮고 싫어해도 괜찮습니다. 그건 요점이 아닙니다. 중요한건 나는 동요를 위해 태어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성장이라는 방향성이 우리 앞에 두 팔을 벌리고 서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우리는 직접 발을 움직여야 걸어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것이 영원히 우리를 기다릴 것이라는 생각은 해롭습니다. 어쩌면 그래서 예수님이 지옥이라는 말로 우리를 두려움에 떨게 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구르지예프 무브먼트는 보다 높은 질서로부터 우리에게 전해진, 우리를 구석구석 사용하게끔 하는 ‘호모 사피엔스’를 위한 도구입니다. 적절한 방향성 속에서 노력할 수 있게끔 우리를 안내해주는 지혜의 춤입니다. 우리는 그 안에서 하나의 ‘가능성’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그 '바라봄' 안에는 ‘의식적 노동’과 ‘의도적 고통’이 있습니다. 이렇게 우리 자신과 작업합니다. 이것이 누군가에겐 단비이고 누군가에겐 성가심입니다. 이는 누구도 바꿀 수 없습니다. 따라서, 구르지예프 무브먼트는 함께 하는 일 WORK 입니다. 한 개인의 내적 작업이 집단을 만듭니다. 내가 나와 일하고 동시에 타인과 일합니다. 그리고 일 WORK 과 일합니다. 그렇게 새로운 가능성의 에너지를 초대합니다. 보다 높은 보다 섬세한 보다 정교하고 조화로운. 그렇게 우리는 함께 성장합니다. 나와 가족 그리고 나의 주변 나아가 모두가 '안녕'하길 기원합니다.  함께 작업하실 분은 환영합니다. 개별적으로 연락주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덕분입니다. 사랑입니다. <조화로운 성장 연구소> 드림 https://harmoniousgrowth.modoo.at/안내 및 신청구르지예프 무브먼트 세미나 (goog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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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책! 『동아시아 영화도시를 걷는 여성들』 남승석 지음

지은이남승석 Nam Seung Suk, 1971~연세대 매체와예술연구소 학술연구교수이자 영화감독이다. 서강대학교 철학과에서 서양철학 일반을 전공하고, 동대학원 컴퓨터공학과에서 인공지능과 음성인식을 전공했다. 이후 시카고예술학교에서 현대 예술과 영화를 공부하면서 파리 국립고등예술학교의 교환학생 과정으로 조형물, 사진과 영화를 공부했다. 서강대학교 영상대학원 영화예술학(연출 전공) 과정에서 전쟁영화와 공간 담론, 문화연구와 미디어 연구, 작가주의와 다큐멘터리 이론을 연구했고, 이를 위해 하버드대학교 예술 및 과학 대학원에서 비지팅 펠로로 풍경과 지도 그리기, 도시 이론과 다큐멘터리 이론을 연구했다. 가천대, 연세대, 한예종, 서울예대, 건국대 등에서 강의하였다. 영화감독으로서는 감정의 아틀라스를 만드는 노마딕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니나>(파리, 2009), <키키+고도>(시카고, 2008), <지혜>(서울, 파리, 2008) 등 세 편의 장편영화를 완성했다. 이후 영상학적 미학 연구를 토대로 인터뷰 중심의 시네마틱 초상화 다큐멘터리 <하동채복: 두 사람의 노래>와 <무순, 세상을 가로질러>를 연출했고, 이는 각각 2017년과 2019년에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앵글-다큐멘터리 경쟁 부문에 월드프리미어로 초대됐다. 60여년 넘게 발달장애인의 삶에 헌신해온 대한성공회 김성수 주교의 삶을 기록한 다큐멘터리 <시몬 김성수 : 우리는 최고다>가 2023년 9월 중순 20회 서울국제사랑영화제와 10월 말 24회 가치봄영화제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학위 논문으로는 『에롤 모리스 감독의 다큐멘터리 미학』(2016), 『대화체 음성 시스템을 위한 효과적인 DB 구축』(2002)이 있으며 다수의 학제적인 융복합적 학술논문을 썼다. 구입처 온라인서점 / 전국대형서점 알라딘  교보문고  YES24  인터파크  영풍문고  북스리브로(오프라인) 지역서점 [서울]  그날이오면  풀무질  더북소사이어티  산책자 [광주]  책과생활 [부산]  부산도서  영광도서 [부천]  경인문고 [제주]  제주풀무질    메일링 신청하기  https://bit.ly/3GtPbQ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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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안내] 한상원 교수의 『계몽의 변증법 함께 읽기』

책 구입처[책소개]‘필로버스 총서’ 첫 번째 책 『계몽의 변증법 함께 읽기: 비판은 어떻게 우리의 삶을 구원하는가』는 아도르노 정치철학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은 한상원 교수가 필로버스에서 진행한 『계몽의 변증법』 강독 세미나 내용을 책으로 엮은 것이다. 『계몽의 변증법』은 올해로 창립 100주년을 맞은 프랑크푸르트 사회조사연구소의 사상가들, 이른바 ‘프랑크푸르트 학파’ 내지는 ‘비판이론’이라고 불린 지식인 그룹의 1세대를 대표하는 저작이다. 한상원 교수는 『계몽의 변증법 함께 읽기』를 통해 『계몽의 변증법』이 지닌 오늘날의 의미를 추적하고, 우리 시대를 비판적으로 성찰하는 틀로 활용하고자 제안한다.『계몽의 변증법 함께 읽기』는 20세기 가장 위대한 철학 고전이자 아도르노와 호르크하이머 사상의 정수를 담은 『계몽의 변증법』을 이해하기 위한 최고의 안내서가 될 것이다. *필로버스 총서는 에디스코가 필로버스(www.philoverse.com)와 함께 인문사회 분야 신진 연구자들의 출간을 지원하는 프로젝트이다.#한상원교수 #프랑크푸르트학파 #비판이론 #계몽의변증법 #독일철학 #서양철학 #인문학 #현대철학 #아도르노 #호르크하이머 #벤야민 #칸트 #이성비판 #마르크스주의지식인 #철학고전 #철학입문 #철학개론서 #철학개론 #에디스코[지은이 소개]한상원서울시립대학교 철학과에서 마르크스의 물신주의와 이데올로기 개념 연구로 석사 학위를, 독일 베를린 훔볼트 대학교에서 아도르노의 정치철학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저서로 『앙겔루스 노부스의 시선: 아우구스티누스, 맑스, 벤야민. 역사철학과 세속화에 관한 성찰』이 있으며, 역서로 『공동체의 이론들』(공역), 『아도르노, 사유의 모티브들』, 『역사와 자유의식: 헤겔과 맑스의 자유의 변증법』이 있다. 『현대 정치철학의 네 가지 흐름』, 『근대 사회정치철학의 테제들』, 『아도르노와의 만남』, 『왜 지금 다시 마르크스인가』, 『팬데믹 이후의 시민권을 상상하다』 등 여러 책을 공저했다. 현대사회 · 정치철학의 여러 주제들을 연구하고 있으며, 현재 충북대학교 철학과에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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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마 힐링 데이 Soma Healing Day>에 초대합니다. 9/17(일)

안녕하세요. <조화로운 성장 연구소>입니다. 여름이 거의 지나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동시에 가을이 슬그머니 머리를 내밀까 말까 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이번 여름은 안녕하셨는지요?여름 휴가를 다녀오신 분도 계시고 못 다녀오신 분도 계실거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휴가를 가지만 바쁜 마음에 제대로 쉬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깊게 쉬고 왔다고 하더라도 삶에서 아직은 남아있는..해소되지 않은.. 혹은 알 수 없는 무언가가 여전히 우리와 함께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것은 육체적, 심리적 긴장일 수도 있고, 반복되는 상황 속에서의 반복되는 반응일 수도 있고, 관계일 수도 있고.. 각종 스트레스 등 수 많은 것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우리는 주기적으로 집을 대청소합니다. 또한 주기적으로 컴퓨터를 리셋하기도 합니다. 주기적으로 행주를 삶고 빨래를 합니다. 이유는 우리 모두가 알듯이,그래야 더 건강하고 기분좋게 살아갈 수 있기때문입니다. 그런데 우리의 몸과 마음은 어떨까요? 마찬가지입니다. 우리의 몸과 마음도 주기적인 대청소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이 대청소는 아쉽게도 단순히 휴가를 떠나는 것으로 채워지지 않습니다. 왜냐면, 우리는 생각보다 복잡한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조화로운 성장 연구소>에서 "소마 힐링 데이"를 준비했습니다. 소마란, 우리의 몸과 마음을 표현하기도 하며, 내가 I 지금, 여기 HERE AND NOW 에서 내면으로부터 FROM WITHIN 경험하는,우주의 신비를 간직한 살아있는'생명으로서의 몸'을 뜻합니다. 우리가 그저 단순히 쉽게 여기고 있는 몸과는 사뭇 다른 표현입니다. 보다 유기적이고 보다 전체적이고 보다 경험적이고 보다 신비롭습니다. 우리와 늘 함께 하는 가장 가까운 이 '소마 SOMA'를 위한, <소마 힐링 데이 SOMA HEALING DAY> 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우리의 몸과 마음으로 부담없이 놀고 어루만지기도하고 달래고 연결하고 나누고 치유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었습니다. 중요한 것은,꼭 겪고 있는 문제가 있거나 아픔이 있어야만 참여하는 것은 아닙니다. 컴퓨터가 고장 나기 전에 파일을 정리하고 불필요한 것들을 지우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그리고 알고 보면 내가 모르고 있던 약간의 스크래치가 있는 공간이 있을 수도 있구요. 이 모든게 아니라도,소마는 놀고 확장하고 연결하고 싶어하는 본성을 가지고 있습니다.또한 겪고 있는 아픔이 있어도 좋습니다. 그게 인간이기 떄문입니다. 인간이 공유하고 있는 공통된 컨디션입니다. 그리하여, 모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조화로운 성장 연구소> 드림홈페이지: https://harmoniousgrowth.modoo.at/< 신청서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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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책! 『건축과 객체』 그레이엄 하먼 지음, 김효진 옮김

지은이그레이엄 하먼 Graham Harman, 1968~미합중국 아이오와 출신의 철학자이며 현재 로스앤젤레스 소재 남가주 건축대학교(SCI-Arc) 철학 특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1999년에 시카고의 드폴대학교에서 철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에 2000년부터 최근까지 카이로 소재 아메리칸대학교에서 철학을 가르쳤다. 현대 철학의 사변적 실재론 운동을 선도한 핵심 인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하이데거와 라투르를 기반으로 하여 객체의 형이상학에 관해 연구함으로써 발전시킨 객체지향존재론(OOO) 덕분에 『아트 리뷰』에 의해 세계 예술계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는 인물 100인 중 한 사람으로 선정되었다. 존재론 분야 파올로 보찌(Paolo Bozzi) 상의 2022년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주요 저서『도구-존재 : 하이데거와 객체의 형이상학』(Tool-Being : Heidegger and the Metaphysics of Objects, 2002)『네트워크의 군주 : 브뤼노 라투르와 객체지향 철학』(Prince of Networks : Bruno Latour and Metaphysics, 2009; 갈무리, 2019)『쿼드러플 오브젝트』(The Quadruple Object, 2011; 현실문화, 2019)『기이한 실재론 : 러브크래프트와 철학』(Weird Realism : Lovecraft and Philosophy, 2012)『브뤼노 라투르 : 정치적인 것을 다시 회집하기』(Bruno Latour : Reassembling the Political, 2014; 갈무리, 2021)『비유물론 : 객체와 사회 이론』(Immaterialism : Objects and Social Theory, 2016 ; 갈무리, 2020)『실재론의 부상』(The Rise of Realism, 마누엘 데란다와 공저, 2017 ; 갈무리, 근간)『객체지향 존재론 : 새로운 만물 이론』(Object-Oriented Ontology : A New Theory of Everything, 2018)『사변적 실재론 입문』(Speculative Realism : An Introduction, 2018; 갈무리, 2023)『예술과 객체』(Art and Objects, 2020; 갈무리, 2022)『객체지향 건축은 존재하는가』(Is There an Object-Oriented Architecture, 2020)『건축과 객체』(Architecture and Objects, 2022 ; 갈무리, 2023)『반시대적 객체 : 객체지향 철학과 고고학』(Objects Untimely : Object-Oriented Philosophy and Archaeology, 크리스 위트모어와 공저, 2023 ; 갈무리, 근간)옮긴이김효진 Kim Hyojin, 1962~서울대학교에서 물리학을 공부하였으며 인류세 기후변화와 세계관의 변천사에 관심이 많다. 옮긴 책으로 『네트워크의 군주』, 『생명의 그물 속 자본주의』, 『객체들의 민주주의』, 『예술과 객체』, 『질 들뢰즈의 사변적 실재론』, 『에일리언 현상학』 등이 있다.  구입처온라인서점 / 전국대형서점알라딘  교보문고  YES24  인터파크  영풍문고  북스리브로(오프라인)지역서점[서울]  그날이오면  풀무질  더북소사이어티  산책자[광주]  책과생활[부산]  부산도서  영광도서[부천]  경인문고[제주]  제주풀무질  메일링 신청하기 https://bit.ly/3GtPbQ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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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극장 100년 프로젝트, 그 역사를 보존해 주세요>

https://url.kr/vde4j7 <광주극장 100년 프로젝트, 그 역사를 보존해 주세요>키오스크 대신 사람이 직접 티켓을 발권하고,고화질 포스터가 아닌 손그림 간판을 걸고,여전히 거대한 영사기를 사용하는 극장이 있습니다.우리나라에 몇 남지 않은 단관극장이자 향토극장인광주극장을 방문하면 누구나 형용할 수 없는감동의 순간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일제강점기였던 1935년에 개관해 올해로 88년째광주 문화 예술의 중심지인 동구 충장로를 지키는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단관극장, 광주극장의 이야기인데요.광주극장은 과거부터 현재까지 항상 무언가를 지켜왔습니다.일제의 감시 속에서도 우리 민족의 예술문화를 지켰고,5.18광주민주화운동 당시에는 계엄군이 겨누는 매서운 총구를피할 수 있도록 공간을 내어주었죠.2003년부터 광주극장은 예술영화전용관의 길을 걸으며지금은 대한민국 영화산업과 영화인들의 꿈을 지키고 있습니다.이토록 한결 같이 역사적, 인문학적 가치를 지키며향토극장의 명맥을 잇고 있는 광주극장이지만,공간이 가진 가치만으로 관객들을 모으기가 쉽지 않습니다.광주극장은 관객들이 조금 더 쾌적한 공간에서안전하게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시설을 정비하고영화를 사랑하는 관객분들이 영화를 문화로써 즐기고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더 많은 관객분과 더 오래, 더 가까이 할 수 있는방법을 고민하고 있습니다.하지만 광주극장을 살릴 방법을 행동으로 옮기기 위해서는광주극장의 재정으로는 턱없이 부족합니다.대한민국 영화산업의 미래를 위해서라도이제는 우리가 광주극장을 지켜야 할 차례입니다.광주동구청은 광주극장이 시민들의 공간으로더욱 오래 보존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 기금사업으로광주극장 100년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광주 동구 광주극장 고향사랑기부제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기부금액 30% 답례품 제공https://url.kr/vde4j7위 링크를 통해 기부하실 수 있습니다.#고향사랑기부제 #광주동구 #지정기부 #광주극장 #향토극장 #기부 #위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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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청소년 인문학] 초등 토론, 중등 철학, 고등 과학(온·오프라인 개강 9/3)

※ 더 자세한 소개를 홈페이지를 http://nada.jinbo.net/weekend 살펴보시기 바랍니다!초등 토론나도 말 좀 하자!★ 빼앗긴 생각의 자유를 되찾기 위한 어린이들의 반격분야  토론 10강진행  오프라인 대면강좌, 온라인 실시간강좌참가자  12~13세기간  2023년 9월 3일~11월 26일시간  오프라인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30분~오후 12시 30분 온라인 매주 일요일 오후 1시~3시 오리엔테이션  오프라인 2023년 9월 3일 오전 10시                        온라인 2023년 9월 3일 오후 12시 30분신청 https://forms.gle/FUu6w4UmGAqSdLDm7  어른들은 우리의 삶에 관심이 참 많은 것 같아요. 어디에 가야 하고, 어떤 일을 해야 하고, 어떤 걸 배워야 하는지 관심을 기울이고 이런저런 말을 보태고 의견을 내곤 해요. 하지만 어린이의 삶을 이야기하는 순간에 당사자인 우리의 의견이 중요하게 여겨지지는 않아요. 학교 안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 우리가 결정할 수 있는 건 얼마나 있을까요? 또 집에서 일어나는 일들은요? 아마 결정할 수 있는 것보단 없는 게 더 많을 거예요.    내 의견을 하나 보태보려는 순간 “너희는 어리니까 잘 모르잖아”라는 어른들의 말에 입이 막혀버리는 일을 겪어본 적 있지 않나요? 어쩌면 우리는 일상에서 말할 권리를 빼앗겨 버렸는지도 몰라요. 하지만 말하지 않으면 우리 삶에 대한 결정에 의견을 낼 수도 없을 거예요. 이런 중요한 일에 입 다물고 있으라고요? 우리라고 할 말이 없는 건 아니잖아요. 지금까지 우리의 입을 막고 있던 손을 잠시 떼어두고, 당사자인 우리가 직접 토론 한 번 해 봐요!1강_ 어린이 출입금지 : 노키즈존, 어린이에 대한 차별일까?2강_ 존댓말 학교 : 반말하는 건 예의 없는 행동일까?3강_ <체인소맨>이 재밌는 이유 : 잔인한 만화, 어린이가 봐도 괜찮을까?4강_ 넌 머리가 왜 그렇게 길어? : 남자아이? 여자아이?5강_ 분리수거 한 번에 100원 : 초등학생 용돈, 얼마나 줘야 할까?6강_ 말 안 들을 거면 집에서 나가! : 우리 집의 주인은 누구인가?7강_ 선생님을 우리가 뽑는다면 : 호랑이 선생님 vs 천사 선생님8강_ 학교 안 갈래! : 학교에 가야 하는 이유는 뭘까?9강_ 어린이를 국회로 : 어린이도 정치해도 될까?10강_ 나중에 어른이 되면? 지금 어린이인 채로!  중등 철학레디 플레이어 원 : 놀이가 된 인문학★ 천덕꾸러기 놀이, 세계를 이해하는 교과서가 되다분야  철학 10강진행  오프라인 대면강좌, 온라인 실시간강좌참가자  14~16세기간  2023년 9월 3일~11월 26일시간  오프라인 매주 일요일 오후 1시~3시 온라인 매주 일요일 오후 3시 30분~5시 30분 오리엔테이션  오프라인 2023년 9월 3일 오후 12시 30분                        온라인 2023년 9월 3일 오후 3시신청 https://forms.gle/FUu6w4UmGAqSdLDm7  사람들은 인문학 하면 으레 책상에 앉아 머릿속에 이론과 지식을 집어넣는 광경을 떠올립니다. 그리고 그 과정은 마냥 어렵거나 설사 어느 정도 쉽게 가공되었다 할지라도 지루하고 재미없을 것 같다는 인상을 지우기 힘듭니다. 나다의 인문학 강좌를 처음 접하는 청소년들의 표정에서도 즐거움에 대한 기대보다는 이런 걱정을 더 많이 읽을 수 있습니다. (물론 대다수는 시작과 함께 그 걱정을 많이 덜어내는 것 같지만요!)   하지만 꼭 이런 방식으로만 인문학을 이해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인문학이 우리가 사는 이 세계를 이해하는 과정이자 공부라면 그것은 놀이를 통해서도 혹은 그 놀이를 분석하는 것으로도 얼마든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단순히 인문학 공부 안에 약간의 놀이를 접목하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모든 놀이의 규칙과 재미에는 그것이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이 세계의 모습이 투영되어 있고, 우리가 놀이에 흠뻑 빠져 즐기는 것 자체가 세상을 체득해 나가는 과정이기 때문입니다. 즉, 노는 것 자체가 또 그 놀이를 분석하는 과정 자체가 하나의 훌륭한 인문학 공부가 될 수 있는 것이죠.   결국 이 세계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정말 열심히(?) 놀아야 할지도 모릅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가을 나다에서 준비한 놀이를 함께 해보도록 할까요. 그러다 보면 나도 모르는 새 놀이 속에 숨겨진 그 무엇에 한 발 더 다가서 있을 테니까요. 머리로만 이해하는 인문학이 아닌 직접 뛰어들어 어느샌가 몸으로 익히는 인문학, 우리가 평소에 좋아하던 놀이를 통해 다가가는 인문학이라니. 궁금하지 않나요? 그렇다면 어서 와요, 함께 놀면서 떠들어 봅시다!1강_ 놀이하는 인간 : 사람은 왜 노는 걸까까?2강_ 마피아 게임 : 당신은 운명을 믿으시나요?3강_ 랜덤박스 : 0.1%의 확률에 매혹된 이유4강_ 진실게임 : 진실과 거짓은 무엇으로 결정되는가5강_ 왕좌의 게임 : 그 자리에는 무엇이 있길래6강_ 응답하라 1972 : 게임은 어떻게 주류문화가 되었나7강_ 내 삶을 부탁해 : 게임, 리얼리티에 다가서다8강_ "Help me!"에서 여전사까지 : 여성 캐릭터의 역사9강_ 사랑보다 달콤한 유혹 : 게임의 유해성에 관한 끝장토론10강_ 낯선 감각으로의 초대 : 메시지와 재미의 사이에서  고등 과학무너져가는 필연의 왕국★ 인과의 사슬에 묶여있는 세상에 딴지를 거는 과학 이야기분야  과학 10강진행  오프라인 대면강좌참가자  17~19세기간  2023년 9월 3일~11월 26일시간  매주 일요일 오후 3시 30분~5시 30분오리엔테이션  2023년 9월 3일 오후 3시신청 https://forms.gle/FUu6w4UmGAqSdLDm7  인류역사상 과학이 지금처럼 일상화된 시대가 있었을까요. 주위를 조금만 둘러봐도 사람들이 사용하는 물건들, 그들이 사고방식들, 기타 세상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현상…, 우리가 과학이라는 인과의 사슬이 만들어 놓은 거대한 왕국에서 살아가고 있음을 쉽게 짐작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에게 일상화된 것은 정확히는 과학이 아니라 과학기술일지도 모릅니다. 과학은 기술을 개발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분석하고 사고하며, 그 분석과 사고마저 논쟁하고 비판하는 것이고, 그렇게 또 하나의 장벽을 넘어가는 것입니다. 하지만 현대인에게 그 과정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저 더 현란하고 편리하고 거대한 기술이면 그만입니다. 그리고 그사이에 인간이 가진 불완전함을 극복해 줄 것으로 믿었던 과학은 도리어 인간의 숨통을 조이는 지경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현재 이 별에서 일어나는 각종 전염병, 기후 참사 등 수많은 불길한 징조들이 그것을 증명하고 있듯이 말입니다. 심지어 그것을 극복하려는 시도들마저 이윤추구의 원리에 잡아먹히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나다에서 준비한 이번 강좌는 이런 과학에 대한 무비판적인 일상에 딴지를 걸어봅니다. 과학을 그냥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쫀쫀하게 살펴보며 실험하고, 의미를 파악하고, 때로는 그 수상쩍은(?) 의도를 함께 꿰뚫어 보고자 합니다. 물론 그 대상에는 제한이 없습니다. 우리가 당연하게 알고 있던, 그렇게 교육받아 왔던 것들도 포함됩니다. 그 길이 어떤 길이 궁금하시다면 같이 한 번 떠나볼까요. 과학이라는 인류의 바람에 몸을 싣고서 말이에요.1강_ 시간과 공간의 방에서 : 상대성 이론2강_ 그러나 우리는 아무것도 알 수 없다 : 불확정성의 원리3강_ 인과의 사슬에 딴지를 걸다 : 패러다임4강_ 모두 죽음을 향해 가는 중 : 엔트로피5강_ 가짜 예언자 : 과학적 통계의 허구6강_ 챗GPT 사용법 : 어쩌면 가장 쓸모없는 기술 AI7강_ 존재의 이유는 무엇인가 : 진화와 유전자8강_ 당신은 신을 믿으시나요 : 과학자와 절대자9강_ 화성으로 갈 거니깐?? : 과학과 환경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10강_ 오래된 미래, 그대들 어떻게 살 것인가  정원  모둠별 10명장소  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로 128-3 동네책방 개똥이네 책놀이터(마포구청역 5분 거리)신청  02-324-0148, https://forms.gle/FUu6w4UmGAqSdLDm7, QR코드강좌후원금  20만원(회원 20% 할인) ※강좌후원금 납부 예외를 원하시면 상의해 주세요.   계좌 국민은행 543037-01-005880 교육공동체나다...